어린이 친구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며 자랐기에 이른바, ‘디지털 원주민’이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어린이 생활 속 디지털 기기와 소셜 미디어는 깊게 자리하고 있다.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서 전화 통화보다 카톡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방송은 TV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보는 게 더 익숙하고 쉬운 어린이 친구들의 하루. 그렇다 보니 어린이 친구들은 소셜 미디어에 점점 의존하고, 더 나아가 중독까지 이르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때 어린이들에게 앞으로 점점 더 다양해지고 중요해질 소셜 미디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명확한 길잡이가 필요하다. 《미래를 이끄는 어린이를 위한 소셜 미디어 이야기》는 소셜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SNS를 하며 자기 생각을 키워내고,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다양한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컴퓨터, 미니패드 등)를 통해 접하는 ‘SNS 서비스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깨달아간다. 더 나아가 익명성, 사생활 침해, SNS 중독 같은 사이버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켜야 할 윤리, 규칙에 대해서도 가르쳐준다.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기기의 특성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온오프의 균형 감각을 가지고 어린이 친구들이 슬기롭게 생활하기 위한 가치 판단을 일깨워준다. 바야흐로 미래의 주인으로 성장할 어린이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SNS 길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