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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발칙한 한국현대사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현대사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17%15,000
판매가15,000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현대사작품 소개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현대사> 이 책은 기존 역사교과서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 우리 역사의 치부를 낱낱이 고백하는 책이다. 특히 축소, 은폐, 미화, 왜곡이 빈번히(지금도!) 일어나는 굴곡진 우리 현대사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감추고 싶은 역사, 외면하고픈 역사, 부정하고 싶은 역사도 온전히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우리 윗세대들의 실수와 오판, 불운이 초래한 치욕의 순간들도 고스란히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또한 박근혜 정부가 강행하는 국정교과서와 대척점에 서 있는 책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는 박정희 정권과 재벌의 미화, 친일파의 친일 행적 축소 등 지극히 편향적인 서술로 인해 국민적 저항을 낳고 있다. “역사교육을 정권의 전리품 정도로 여기는” 박근혜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시도하고 친일과 독재를 노골적으로 합리화”시키며 “전 국민을 상대로 ‘역사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근현대사는 뉴라이트 세력에 의해 역사 왜곡의 타깃이 되어 왔다. 이에 역사학자, 역사저술가 등으로 구성된 네 명의 저자가 ‘솔직한 역사 서술’이라는 주제로 의기투합하여, 일제 강점기부터 박정희 정권기까지를 네 파트로 나누고 집필을 분담하였다(베트남전쟁은 박정희 대통령 집권 기간에 있었던 일이지만 사안의 중대함과 사회에 끼친 영향 등을 고려하여 별도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의 1장 일제 강점기(김민철)에서는 교육, 군ㆍ경, 경제, 문화 등 사회 각계의 친일문제를, 2장 해방 이후 한국전쟁까지(노항래)에서는 보도연맹 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제주4.3사건 등을, 3장 베트남전쟁(오준호)에서는 베트남 파병의 배경, 민간인 학살, 전쟁 특수의 이면 등을, 4장 박정희 정권 시기(임영태)에서는 중앙정보부의 정치공작, 정경유착,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의 뿌리인 최태민 사건 등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우리 역사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자기반성과 역사청산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일본에게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더욱 강력히 촉구할 수 있는 동력이 됨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 프로필

김민철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2017.09.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김민철은 한국 근현대사를 전공하는 연구자로 친일문제를 비롯하여 강제동원 피해자, 일본의 역사 왜곡,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등 과거 청산 문제와 씨름하면서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기억을 둘러싼 투쟁>, <기로에 선 촌락>을 썼으며, <친일인명사전>을 비롯하여 <친일파란 무엇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묻는다>, <일제 식민지 지배의 구조와 성격>, <일제하 전시체제기 정책사료총서>, <청산하지 못한 역사>, <친일파 99인>, <식민지 유산, 국가 형성, 한국민주주의> 등을 함께 기획하고 썼다. 역사학자로, 시민운동가로, 선생으로 여러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가끔은 빅뱅 이후 138억 년+50여 년의 내력을 가진 우주먼지로 무의미함에 의미를 부여해 보려 노력하고 있다.

저자 오준호는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논픽션 작가로 활동 중이다. 사회운동을 하다가 2011년 <반란의 세계사>를 쓴 다음부터 역사, 사회, 독서, 논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안산에서 아내, 두 아이와 살고 있다. 416 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으로 활동했다.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열여덟을 위한 세계 혁명사>, <노동자의 변호사들>, <마르크스의 안경을 빌려드립니다-공산당 선언>,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혼자서 끝내는 논술공부> 등을 썼다.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착한 인류-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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