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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상세페이지

책 소개

<페스트> 이 시대에 적합한 방향키를 제시하는 세계문학 시리즈!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감성근육을 키우고 더 이상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을 마련해주는 시리즈다.

제18권 『페스트』는 우리를 지배하려는 끝없는 세상의 ‘부정’과 ‘악’에 쉼 없이 투쟁하라는 저자의 극렬한 철학이 담긴 알베르 카뮈의 걸작이다. 실존주의자인 알베르 카뮈는 이 작품에서 다양한 성격의 인물을 등장시켜 이들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이며, 삶이란 과연 어떠한 가치가 있는가를 재확인하는 작업을 시도했다.


출판사 서평

끝없는 삶의 전쟁이 보여주는 진정한 자유의 모습!
“영웅적인 행위나 신성함 같은 것에는 취미가 없는 듯해요.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그저 인간이 되는 일뿐입니다.”

시리즈 소개

심야책방이 전하는
깊고 넓은 나를 만드는 성장의 시간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 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시리즈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여타 다른 고전들과 달리 독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인 번역을 추구하였다. 더불어 독자 스스로가 저자와 주인공의 삶을 자신의 삶에 투영시켜 현재의 좌표를 되짚어볼 수 있도록 이 시대에 적합한 방향키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심야책방의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감성 근육을 키우고, 우리가 더 이상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끝나지 않는 세상의 부조리에 저항하라
그것이 비록 끝나지 않는 패배일지라도!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해안에 자리한 도시, 오랑. 소설 《페스트》는 의사 리외가 목격한 쥐의 죽음에서 시작한다. 이후 도시는 페스트라는 질병에 휩싸이고, 그 거대한 혼란 속에서 사람들은 '도시’라는 커다란 공간 속에 갇히게 된다. 실존주의자인 알베르 카뮈는 이 작품에서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을 등장시킨다. 의사인 리외, 파늘로 신부, 파견 기자인 랑베르, 하급 공무원인 그랑, 과거의 범죄를 숨기고 있는 코타르, 그리고 사건의 서술자인 타루가 바로 그들이다. 저자는 이들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이며, 삶이란 과연 어떠한 가치가 있는가를 재확인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승리는 항상 일시적인 것이 될 겁니다. 그게 전부죠.”
리외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늘 그렇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어요. 그러나 그것이 싸움을 멈춰야 할 이유는 못 됩니다.”
“그래요, 그게 이유가 되지 못하죠. 하지만 이제야, 이 페스트가 선생님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상상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알고 있어요.”
리외가 말했다.
“끝없는 패배지요.”
타루는 잠시 리외를 바라보다가 일어나서 문 앞까지 힘껏 걸어갔다. 리외도 그의 뒤를 따랐다. 리외가 곧 그의 곁에 갔는데, 그때 자기 발을 보고 있는 듯 보이던 타루가 리외에게 말했다.
“무엇이 그 모든 것을 알려줬나요, 선생님”
대답이 즉시 나왔다.
“비참함이죠.”

카뮈는 최소한의 자유마저 잃어버린 혼돈 속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어떻게 페스트와 맞서는지를 살펴보면서 인간이 원초적으로 가지고 있는 수많은 부조리와 삶의 불평등, 절망과 인간의 무관심 등을 풀어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저자는 삶의 부조리에 계속해서 패배할지라도 그에 굴복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 이처럼 소설 《페스트》는 우리를 지배하려는 끝없는 세상의 ‘부정’과 ‘악’에 쉼 없이 투쟁하라는 저자의 극렬한 철학이 담겨 있다. 《시지프 신화》의 주인공처럼 주체적인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진정한 자유의 모습’은 삶의 전쟁에서 마주치는 ‘비참함’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도 아시다시피, 저는 성인들보다는 패배자들에게서 더 강한 연대감을 느낍니다. 아마도 저는 영웅적인 행위나 신성함 같은 것에는 취미가 없는 듯해요.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그저 인간이 되는 일뿐입니다.”


저자 프로필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 국적 프랑스
  • 출생-사망 1913년 11월 7일 - 1960년 1월 4일
  • 학력 알제대학교 철학과 학사
  • 경력 일간지 콩바 편집인
  • 데뷔 소설 이방인
  • 수상 1957년 노벨 문학상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알베르 카뮈(Albert Camus)는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알베르 카뮈의 어린 시절은 불행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때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끊임없이 가난에 시달려야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 등을 통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간 알베르 카뮈는 평생의 스승이었던 장 그라니에를 만나 알제 대학 철학과에 진학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교수의 꿈을 접게 된다. 1983년 <알제 레퓌블리캥>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공산당에 가입하여 좌익운동가로 활동하지만 이후 사회주의든, 자본주의든 권력화된 집단은 부조리를 양산할 뿐이라고 판단하고 무정부주의자인 아나키스트로 전향하게 된다. 이러한 성향은 그의 작품들에도 반영되는데, 그는 여러 작품을 통해 세상엔 불변의 정의나 법칙이 없으며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조리’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부조리 문학’이라 불리는 그의 작품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정해진 윤리가 존재하지 않는 만큼 ‘인간의 윤리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처럼 철저한 실존주의자였던 카뮈는, 특히 작품 《페스트》와 《이방인》에서 존재에의 부조리, 무의미한 세계, 끝나지 않은 절망과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간의 쉼 없는 저항과 투쟁의 모습을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를 담아낸다. 이외에도 카뮈는 《전락》,《최초의 인간(미완성)》,《시지프 신화》,《반항하는 인간》 등 수많은 소설과 논픽션, 희곡을 남겼다.

목차

1부
2부
3부
4부
5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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