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갔다가 돌아온 알렉스를 지명해서 다음 의뢰가 들어오자 그녀는 자세한 내용도 모른 채 공항에 마중나온 차를 타고 현장에 직행했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 충격을 받는다. 블레이클리 성― 그곳은 그녀가 태어난 집이자 10년 전에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던 장소. 게다가 알렉스에게 의뢰를 한 새로운 성주는 이제는 대부호가 된 첫사랑 상대 핀이었다. 그는 알렉스를 사랑하는 척 하면서 그녀의 불명예스러운 사진을 세상에 유포해 알렉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 때 날 배신했던 당신이 왜? 과거도 이름도 버리고 아무도 모르게 살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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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un***
2022.04.12
남주가 좋은 남자이긴 한데, 그래도 여주에 이입해서 보는 로맨스니까 여주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왜 처음 오해가 생겼을때 제대로 풀지못했냐고 따지고 싶은...
재회물 참 좋아하는데 오해나 여타 이유로 헤어져서 따로 보낸 세월이 안타깝고 그래요.
근데 아래 ina님 리뷰처럼 두 사람이 계속 사귀었다면 헤어졌을 거라는 말에 동의해요 ㅋㅋ
ste***
2022.03.13
그 당시에 두사람이 사귀었다면 헤어졌을거에요
ina***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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