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롤스 외 1명
미스터블루
할리퀸
4.0(7)
첫 무도회, 첫 왈츠, 첫사랑…. 틸다는 어렴풋한 설렘을 느꼈던 신사에게 지독한 말을 듣고 깊이 상처받았다…. 7년 뒤 틸다는 사촌 여동생에게 구혼한 공작의 파티에 샤프롱으로서 참석한다. 공작의 얼굴을 보자마자 틸다의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졌다. 「이 사람은, 그 때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추억에 마음은 복잡해지고…?!
대여 900원
소장 2,000원
하라 치에코
4.3(4)
알리샤는 부모를 잃고 먼 친척인 자작가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었다. 자작가의 후계자로서 유학을 갔다가 돌아온 소꿉친구 카스티아는 놀랄 만큼 남자답고 멋있어져 있었다. 신분이며 나이 차이… 자신의 입장은 잘 알고 있는데 알리샤는 그의 뜨거운 눈빛에 마음이 흔들리고….
루시 고든 외 1명
4.0(1)
셀레나는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언제든 마음 가는 대로 훌쩍 떠나는 지금의 삶을 무엇보다 사랑하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녀는 어느 날, 여행을 하다 이탈리아인인 레오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되지만 레오가 말도 안 되는 억만장자일 뿐 아니라 귀족 칭호를 부여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레오와 신분 차이가 너무 크기에 도저히 두 사람의 미래를 꿈꿀 수 없다는 사실이 셀레나를 괴롭히는데…!
레이 모건 외 1명
4.0(2)
파티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와 한숨 돌리려던 데이비드는 침대 위에 웬 여자가 누워 있는 걸 발견했다. 잠에서 깬 여자는 자신의 이름은 에이미이고, 여동생이 낳은 아이 아빠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아빠가 지금은 혁명으로 끊어져버린 앰브리아 왕가의 다리우스 왕자라는 것이 아닌가! 세상에서 잊힌 앰브리아 왕가를 왜 지금 와서 찾는 걸까? 게다가 다리우스는 바로 데이비드의 또다른 이름이었다. 하지만 에이미에게 숨겨진 다른 의도는 없어 보이는데
후지타 카즈코 외 1명
4.5(15)
「내가 사랑하는 애인 역할을 해줘.」 조안나는 나이 차는 많지만 소중한 친구인 대부호 카스트로의 부탁으로 그리스에 왔다. 아니나 다를까, 67세의 당주가 데려온 젊은 연인에게 카스트로 저택은 큰 소란이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운명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바로 카스트로의 아들 드미트리우스. 적의와 질투가 뒤섞인 그 눈동자를 맞닥뜨릴 때, 죠안나는 몸도 마음도 떨렸다. 하지만, 아버지의 애인과 아들인 입장에서 두 사람이 연결될 리 없기에….
사치미 리호 외 1명
4.9(43)
십 년 동안 고통 속에서 성에 갇혀 있던 헬레나 램버스. 아버지가 죽자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다! 헬레나 램버스는 변호사로부터 그림책의 왕자님처럼 생긴 후견인, 애덤 다넬 경을 소개받는다. 이렇게 촌스럽고 빼빼 마른 자신을 데리러 온 것에 어안이 벙벙한 헬레나…. 아니나 다를까 애덤 경의 가족은 그녀를 보자마자 기절초풍하고 만다. 그때까지만 해도 헬레나는 모르고 있었다. 몇 달 후 자신이 화려한 나비처럼 변신해 사교계에 데뷔하리란 것을!
아이 마리토 외 1명
4.4(51)
일이 인생의 전부인 올리비아에게 있어서, 뛰어난 경영자로서 존경해 왔던 토니의 제안은 그야말로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었다. 나한테 그의 아기를 낳아달라고?! 결혼은 바라지 않고 대신 비즈니스의 원조를 받아들일 뒤탈 없는 상대를 찾고 있는 거구나. 고민은 되지만 남자와 한 번은 사귀어 보고 싶어. 나에게 있어서도 토니만큼 매력적이고 안성맞춤의 조건을 제시하는 사람은 앞으로 나타나지 않을지도 몰라! 올리비아는 비상식적인 거래에 응했다. 그에게도 다른
오기마루 마사코 외 1명
4.7(18)
엘리는 자신과는 정반대인 아름다운 여동생이 배우로서 성공하기를 응원하고 있었다. 집을 팔고 아버지와 셰어 하우스에서 살고 거기에 더해 빚까지 지면서도…. 그런 어느 날, 아르바이트 때문에 공원에 갔다가 혼자 있는 작은 남자아이를 발견한다. 설마 미아? 엘리가 말을 걸고 있는데 아이의 보호자 루카가 나타났다. 대기업 CEO인 그는 위압적으로 「마음 써줘서 고마워요. 감사의 뜻입니다」라고 입막음료로 수표를 건넸다. 엘리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을 거부
4.2(5)
릴리의 남편이 사고로 죽었다. 즉시 남편의 형 딘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도착을 기다리는 그녀의 속마음은 온갖 생각으로 복잡하기만 하다. 딘은 릴리가 돈을 노리고 자신의 동생과 결혼했다고 믿고 있다. 「명문 노포크 가(家)의 이름을 더럽히는 야비한 여자! 청초한 얼굴을 한 악녀!」 경멸과 비난을 퍼붓는 딘의 말에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는지. 사실 릴리의 결혼에는 중대한 비밀이 있었지만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위장 결혼에 대해서도, 릴리의 몸이 순결하
타카쿠라 토모코 외 1명
4.4(12)
제인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외모 때문에 남자 사원들이 추근대고, 결국은 해고까지 당하는 화를 입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녀가 생각해낸 작전이 바로 유부녀인 척하기! 「운명의 상대라도 만나면 어쩌려고 그래?」라며 친구는 말렸지만 원래 연애랑은 거리가 먼 걸…. 그런데 하필이면 거짓말을 하고 입사한 곳의 사장에게 가슴이 뛰는 제인! 하지만 이미 톰 크루즈를 닮은 멋진 남편이 있다고 거짓말
4.1(7)
아르바이트생 앰버가 짝사랑하는 상대는 석유 회사의 후계자 브래들리. 이야기를 나눈 적조차 없는 구름 위의 존재인데, 만난 순간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앰버는 그에게 급하게 병원까지 태워다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사장인 그의 할머니가 위독하다고. 병원에 도착해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자 하얗게 질린 얼굴로 집중 치료실에서 나온 그가 머뭇거리다 꺼낸 말은, [지금만이라도 좋아, 할머니를 위해 내 약혼자가 되어주지 않겠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