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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뜻이란 신이 만든 이 자연의 순리란 어떠한 경우에도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갈 뿐입니다. 이러한 신의 뜻을 이 자연의 순리를 믿지 못하고 인간의 의지대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죄이며 그 죄를 실천하는 것이 바로 벌이며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의 순리에 따라 신의 뜻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바로 구원입니다. 구원을 통하여 진정한 자유를 얻는 것이 바로 부활이지요. 어떤 인간도 결국 이러한 나자렛 예수와 고따마 싯따르따가 걸어간 죄, 벌, 구원, 부활의 사이클을 거치며 이 속세와 작별하게 되어 있습니다. 윌리엄 커쓰버트 포크너는 동향의 프란시스 스콧 키 피츠제랄드와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가 추구하고자 했던 그 문학의 파워를 그의 능숙한 작가적인 능력으로 이 위대한 작품들을 내놓았습니다. 그야말로 그가 추구한 그 면도날과 같은 사실주의에는 경탄이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네요. 윌리엄 커쓰버트 포크너를 제가 읽어 나가고 있는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42명째로 올립니다. 그의 모든 작품은 무조건 읽어야 합니다. 그가 발간한 장편 소설 19편 가운데 5편만이 번역되어 있네요..나머지 14권도 하루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난해한 소설인 소리와 분노도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독서 도전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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