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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경제경영일반

전주병원 사람들의 이야기

  • 관심 0
  • 최정웅 저자
소장
전자책 정가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6.08.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5만 자
  • 38.1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4126806
UCI
-
전주병원 사람들의 이야기

작품 정보

“좋은 조직이란 무엇이며 진정한 인술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의료의 본질보다 규모의 경쟁이 앞서는 시대에
전주병원이 묵묵히 증명해 낸 ‘사람 중심’의 힘

대학병원도, 대형 자본이 투입된 병원도 아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경영학 교과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활력이 흐른다. 부도 위기와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도 구성원들이 도망치는 대신 서로의 손을 맞잡고 ‘우리 병원’을 지켜낸 곳, 바로 전주병원의 이야기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한 병원의 연대기가 아니다. 평생 ‘사람이 곧 경영’이라는 신념을 연구해 온 봉현철 교수와 병원의 젊은 리더 최정웅 이사장이 의사, 간호사, 서비스 매니저, 미화원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지키는 이들의 육성을 통해 발굴한 ‘살아 있는 조직’의 실체이다.
책 속에는 컵라면 한 개로 지친 새벽 근무를 위로받던 간호사들의 소박한 풍경부터,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병원의 진심을 세상에 알린 SNS 활동, 그리고 지역민의 일상적 위기를 묵묵히 감당해 온 의료진의 치열한 사투가 담겨 있다. 저자들은 이들의 육성을 통해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가 행복하다’는 지극히 당연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명제가 어떻게 전주병원만의 강력한 DNA가 되었는지 추적한다.
아마추어 리그의 우승을 넘어 이제 ‘올림픽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전주병원의 발걸음은 우리에게 묻는다. 좋은 조직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진정한 인술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각자도생의 시대에 전주병원이 30년 동안 묵묵히 증명해 낸 ‘사람 중심’의 저력은 조직의 미래를 고민하는 경영자들과 일터에서 자부심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가장 다정한 해답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최정웅
영경의료재단(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이사장. 35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전주병원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부도 직전의 병원을 인수해 재출범시켰던 부모님의 헌신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신을 지켜보며 자랐다. 취임 후 그는 병원의 생존이 ‘지역사회의 신뢰’에 있음을 직시하고 진심을 담은 ‘친절’과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라는 정공법을 택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인근 어느 병원보다 앞장서 지역의 방패 역할을 수행하며 전주병원을 지역민이 믿고 찾는 종합병원으로 안착시켰다. 스스로를 ‘아마추어 리그를 넘어 올림픽 무대를 준비하는 감독’이라 부르는 그는 이제 병상을 늘리는 양적 팽창보다 중증 진료 체계 확립과 로봇 수술 도입 등 질적 도약을 꿈꾸고 있다. 병원이 단순히 환자를 고치는 곳을 넘어 직원들의 삶과 경력이 성장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전주병원의 지난 30년이 위기를 기적으로 바꾼 시간이었다면 그가 그려갈 다음 10년은 지역 의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봉현철
전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평생을 ‘사람이 곧 경영’이라는 신념으로 연구해 온 학자이자 실천가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인적자원개발(HRD)을 전공하고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액션러닝협회장과 한국인사관리학회장을 역임하며 구성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을 한국 기업 토양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헌신했다. 30여 년간 정들었던 강단을 떠나 현재는 캐나다 밴쿠버의 맑은 자연 속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번 책을 위해 그는 태평양을 건너 의사, 간호사부터 행정 직원, 조리원, 미화원에 이르기까지 전주병원 구성원 46명을 직접 만났다. 1년여의 세월 동안 200시간이 넘는 대화를 나누며 경영학의 어떤 이론으로도 온전히 설명할 수 없었던 전주병원만의 독보적인 자발성과 애사심의 정체를 추적해 전주병원의 30년을 입체적으로 복원해 냈다. 현장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병원의 확고한 철학을 발굴해 낸 그는 좋은 조직이 세상에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기록하는 스토리텔러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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