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 ‘남친과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100일의 계약을 맺으며 시작되는 그와 그녀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죽음을 앞둔 그녀 은제이. 그리고 매일을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남자 전세계.
그녀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전세계와 ‘남친 계약’을 진행한다. 《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는 시한부 인생을 가진 주인공이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는 자칫 뻔한 이야기로 보일 수 있는 주제를 감성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주인공 은제이의 하루하루를 통하여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남자 주인공 전세계의 헌신과 애틋한 사랑, 인간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통해 삶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가슴 찡한 감성 러브 스토리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달콤한 사랑과
따뜻한 반전이 녹아 있는 감동 로맨스
“나야. 입금 확인했지?” “엠파이어 호텔로 와.” “잘 잤어? 오늘은 말이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산 다음 거대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해. 물론 기획은 내가 하는 거고 넌 심부름.” “모두들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 그게 참 안타까워.”
죽기 전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계약 연애를 시작한 두 주인공. 죽은 뒤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기억밖에 없다는 은제이의 말에 전세계는 그녀가 가진 돈과 시간,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그러던 중 그녀에게 서서히 사랑을 느끼게 되고, 100일의 반절도 채우지 못한 채 그녀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한다. 제이의 죽음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제이를 향한 세계의 사랑은 깊어가는데….
은제이는 버킷리스트를 모두 실현할 수 있을까? 그들에게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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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하네요. 한국 드라마에서 나오는 딱 그런 수준의 내용이고, 남주 캐릭터 입니다. 전형적인 남성우월사회의 남자상: 소위 나쁜 남자라고 하는데 번역하자면 사이코패스 죠, 사랑이란 이름으로 폭력이 허용되는 아주 한심한 캐릭터 입니다. 나중엔 개가천선 할 줄 알았더니 그런것도 없고 그냥 질질 짜네요.
딱 발전 없는 한국 드라마 수준이라 좀 짜증 났습니다. 비추.
리디샐렉트로 봤으니 망정이지...
jja***
2023.05.05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책에서 손을 놓지 못했네요..
은제이와 전세계의 아픔까지 느끼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im***
2023.04.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wk***
2023.04.03
너무 비현실적으로 살아있는 소설! 감동이빠이!
we8***
2023.03.2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n***
2023.03.25
다소 황당하고 비현실적인 시작이긴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 이유인 즉슨, ‘다시 봄’인 때문이리라.
심장병을 가진 백만장자 외동딸의 버켓리스트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100일이 3억으로 고용된 훤칠하고 무용한 청년의 사랑이야기.
다소 진부하고 뻔할 것 같은 이야기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가다보면 유치하다기보다는 절절하고 구체적인 대사들이 마음을 흔든다. 이런 흔한 이야기를 특별하게 써낼 수 있다는게 정말 남다른 재능인듯.
모처럼 뭉클하고 따스하게 봄기분 내면서 읽었다. 딱 요즘에 읽으면 좋을 듯한 소설. 로맨틱한 봄을 위한 워밍업 하는 기분으로.
__________
“웬일로 가만히 안겨 있어?”
“그냥, 추워서.”
“내 심장 뛰는 거 느껴져?”
“응.”
“꺼내 먹을 생각은 하지 말고.”
“응.”
“죽지 마.”
그녀가 내일 죽는다고 해도 죽음을 막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그녀의 말처럼 우리는 오늘 이 순간,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었다. 저 산에 걸린 해가 완전히 모습을 감추기 전에 내가 해야 할 일을 해내고 싶었다.
등 뒤로 서서히 자막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오늘의 영화는 끝이 났고, 후회나 아쉬움은 남기지 않기로 했다. 제이를 안은 팔에 더욱 힘을 주었다. 나는 최선을 다해 말했다.
“사랑해.”
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 | 클로에 윤 저
#어느날너의심장이멈출거라말했다 #클로에윤 #팩토리나인 #버켓리스트 #100일에3억 #연애소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03.18
문체가 간결하고 깔끔해서 잘 읽혔어요. 뻔한 내용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흡입력이 있다는 건 작가님의 필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die***
2022.06.27
처음 읽어보는 웹소설이었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슬프면서도 행복한 작품이었습니다.
kmk***
2021.12.12
눈에서 땀이 얼마나 흘렀는지... 너무 잘봤습니다
작가님은 역시 믿고 봐요???? 건강하세요
ein***
2021.09.12
대여로 읽었는데 구매할걸 그랬어요!
울다가 웃다가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뻔한 이야기인가? 했지만 글을 너무 잘 쓰셔서 몰입이 잘됐어요
kay***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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