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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시계 상세페이지

감정시계

몸의 리듬이 감정을 만든다

  • 관심 0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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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5.10.15 전자책 출간
  • 2025.10.2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35.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4070055
UCI
-
감정시계

작품 정보

“감정이란 무엇인가? 감정은 관리될 수 있는가?”
전 서울대 정신의학과교수 강도형 박사의
20년 몸-뇌-마음 연구 집대성!

감정은 시간과 몸을 따라 움직이는 흐름이다. 《감정시계》는 이러한 사실을 통해 감정과 몸의 관계를 탐구하는 심리인문서다. 마음이라는 추상적 공간에서 헤매기를 멈추고 몸이라는 구체적 매개를 통해 감정을 들여다보며, 어긋난 생체리듬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감정을 회복하려 한다. 이 책은 감정시계 개념을 중심으로 삼아 인간의 감정을 구성하는 10개의 신체 태엽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장, 심장, 피부, 척추, 해마 같은 기관들은 감정이 지나는 통로이자 리듬의 기점이다. 신체와 감정이 교차하는 접점을 헤아리는 일상의 루틴과 감각 명상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감정시계를 조율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 책은 수많은 감정 관련 서적들이 말하는, 감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다는 환상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섣불리 조언하거나, 감정을 이겨내야 한다는 성취 중심적 메시지를 전하는 대신, 감정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이며, 그것을 신체의 기본 조건으로 받아들일 때 적절하게 조율할 수 있음을 말한다. 이 책은 감정의 감도를 회복하고 싶은 사람들, 감정의 발생 메커니즘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 어린 시절과 같이 나로서 살아 있는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작가

강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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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시계 (강도형)

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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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에 남는 부분이 감정에도 시간이 있다는 거였다. 슬플 때 슬퍼하고, 화날 때 화내야 하는데 우리는 타이밍을 다 놓치고 산다고 책에서 어떤 사람이 오랫동안 감정을 억눌렀다가 나중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상태가 됐다는 이야기 나오는데, 무섭웠음. 감정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지금 느껴지는 감정들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어 ㅠㅠ

    zsx***
    2025.11.30
  • 감정에 대한 여러가지 자기계발서를 봐왔지만 맹세코 이런 책은 처음이다. 감정에 접근하는 방법이 남다른 저자의 시선이 참 새롭고 신선하다. 책의 목차를 쭉 훑어만 봐도 흔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단 걸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생체시계란 말처럼 감정시계는 우리의 감정이 신체 여러 부분과 연결되어있고 시간에 따라 흘러간다는 저자의 시각에서 만들어졌다. 감정과 관련된 글을 읽으면 항상 정신력을 이용해 마음 속 내면 세계를 가다듬는 게 주였는데, 이건 건강에 대한 의료 서적처럼 몸의 각 부위가 감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중점적으로 파헤친다. 근거가 명확하니 내용을 이해하기도 좋았다. 신선한 시각으로 정신을 환기한 기분이다.

    tes***
    2025.11.29
  • '감정시계'에는 하루 동안 반복되는 감정의 흐름이 시간에 빗대어 설명되어 있다. 우리가 왜 특정 시간대에 특정 감정을 느끼는지 심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뇌과학, 생체 리듬, 호르몬 변화를 종합해 감정이 결코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패턴을 가진 리듬임을 강조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에너지가 떨어지는 시간, 예민해지는 순간, 창의성이 높아지는 때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하루를 설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인상 깊었던 것은 감정은 시간을 따라 움직이며, 우리가 어느 시간대에 있는지를 알면 스스로를 훨씬 잘 다룰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감정을 고정된 성질이 아니라 흐르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많은 책은 감정을 성격이나 성향과 묶어 설명하지만, 이 책에서는 감정을 하루의 시간처럼 순환하는 흐름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감정 조절이 성격을 고치는 일이 아니라 현재 내가 감정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파악하는 일이 돼서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또한 '왜 이렇게 예민하지?', '왜 이때 이런 기분이 들까?' 같은 판단을 내려놓고, 마치 시계를 보듯 감정을 체크해 보라는 제안이 신선했다. 감정이 ‘흘러가는 시간’과 같다면, 지금의 감정도 결국 다음 시간대로 넘어갈 것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렇기에 이 책은 감정 기복이 잦아 스스로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업무나 학습 스케줄을 감정 리듬에 맞춰 최적화하고 싶은 직장인이나 학생, 그리고 감정 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모든 일상인에게 특히 추천한다.

    imo***
    2025.11.27
  • 직장에서 감정노동으로 너무 힘들어서 관련 서적을 찾아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하고 싶지 않다면 당장 '감정시계'부터 깨우라는 문구에 혹해서 보게되었는데요. 불면, 우울, 폭식, 무기력, 번아웃… 감정의 폭주를 방지하고 조율하는 새로운 관점! “감정은 뇌가 아니라, 몸에서 시작된다.” 는 작가님의 의견에 동감하며 내 몸을 돌보지 않고는 감정의 시간은 결코 회복할 수 없다는 메세지를 항상 새기며 살아보려 합니다.

    jy4***
    2025.11.11
  •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을 시간의 흐름에 빗대어 섬세하게 탐구한 작품이다. 작가는 감정이 단순히 순간적인 것이 아니라, 하루의 리듬처럼 순환하며 변주된다는 사실을 시적인 언어로 표현한다. 각 장면마다 정교하게 포착된 감정의 결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마음속 ‘시계’를 돌아보게 만든다.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문체와 철학적 통찰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감정의 시간 속을 천천히 걷는 듯한 여운을 남긴다.

    1in***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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