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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군수 최씨는 누구인가? 상세페이지

통천군수 최씨는 누구인가?

1930년 장례식에서 만난 사람

  • 관심 0
e퍼플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26.06.2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51 쪽
  • 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057874
UCI
-
통천군수 최씨는 누구인가?

작품 정보

1931년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생활상태조사(강릉군)』 보고서에는 거대한 장례 행렬을 담은 4장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난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이 사진은 그저 '식민지 조선의 독특한 풍습'을 보여주는 민속학적 박제에 불과했습니다. 학계조차 화려한 방상시 탈과 끝없는 만장의 행렬에만 주목할 뿐, 그 행렬의 주인공인 '통천군수 최씨'가 누구인지 묻지 않았습니다.

강릉지역 역사를 디지털 아카이브 하는 시인인 저자 권혁록은 이 '이름 없는 권력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낡은 사진 한 장을 들고 기나긴 추적을 시작합니다. 인공지능(AI) 제미나이와의 심도깊은 대화, 조선총독부 유리건판 사진의 정밀 판독, 그리고 일제강점기 관보와 신문 기록을 샅샅이 뒤진 끝에 마침내 그 이름을 역사 위로 끌어올립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인물 조사를 넘어, 기록자가 한 인간의 삶을 복원해가는 집요한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추적기'입니다. 강릉 임당리 흙을 밟고 살았던 우리 이웃이자, 대한제국 관리에서 일제강점기 군수로 변신하며 시대의 격랑을 온몸으로 겪어낸 한 인간의 빛과 그림자를 정직하게 응시합니다.

작가 소개

강릉이 고향인 시인으로 '광화문선비의 강릉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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