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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더라면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6,600원
판매가
6,600원
출간 정보
  • 2014.03.1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84371910
ECN
-
살았더라면

작품 정보

1. 사랑에 좌절해 죽을 결심이라면, 살아남아서 죽도록 사랑하라!
-프랑스를 발칵 뒤집어놓은 티에리 코엔의 처녀작, 『살았더라면』 출간!
-자살률 세계 1위를 치닫는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소설!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4.7명으로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사망자수의 4.7퍼센트이며 연중 1만2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이다. 하루 평균 33명, 약 44분에 1명 꼴로 자살이 이어졌다. 통계자료에서 보듯 해마다 상승곡선을 그려가고 있는 자살률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대중스타들의 연이은 자살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생명의 존엄성을 위협하는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행위로 간주되는 자살 문제를 중심 소재로 다룬 티에리 코엔의 장편소설 『살았더라면』은 나날이 높아가는 자살률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는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릴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여인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한 주인공 제레미는 구애를 거부당하자 자살을 기도한다. 2001년 5월 8일, 제레미의 스무 번째 생일에 벌어진 일이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제레미는 사랑하는 빅토리아 곁에서 눈을 뜬다. 날짜는 2002년 5월 8일.
주인공도 읽는 이도 다 같이 어리둥절한 가운데 이야기는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주인공 제레미는 지난 일 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채로 사랑하는 여인 곁에서 지상천국을 경험한다. 하지만 그 환상적인 행복은 잠시뿐, 밤이 오자 그는 별안간 무력감에 빠지고 곧이어 이상야릇한 환영을 보면서 혼수상태와도 같은 잠 속에 빠져든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의 곁에는 웬 아기가 잠들어 있다. 때는 2004년 5월 8일. 모르는 사이 다시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고, 빅토리아와 결혼한 그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있다.
44년이라는 세월 동안 제레미는 잠들었다 깨어나기를 아홉 번 되풀이한다. 깊은 잠에 빠졌다가 눈을 뜨면 시간은 저만치 달아나 있고, 눈앞에는 감당하기 힘든 악몽이 펼쳐져 있다. 제레미가 잠든 사이 냉혹하고 잔인하고 이기적이며 파렴치한 또 다른 제레미가 빅토리아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갖은 악행을 저지르는 것. 잠시 잠깐 깨어날 뿐인 제레미는 지상지옥이 따로 없는 고통 속에서 절망과 무력감을 맛본다.
사랑하는 빅토리아와 두 아들, 부모님에게까지 인간 망종으로 취급받게 된 제레미는 본연의 그 자신으로 돌아오는 아홉 번의 기회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해내고자 전력을 다한다. 스스로 범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또 다른 제레미를 가족들로부터 격리시킨 것은 그가 궁여지책으로 결행한 일이다. 다량의 마약 소지죄로 생의 절반을 감옥 속에 살게 된 제레미는 그나마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한 것에 안도하지만 남은 것이라고는 지치고 병든 몸뚱이밖에 없다. 아버지를 용서하고 찾아와주는 둘째 아들 시몽만이 유일한 위안이다. 시몽은 용서와 화해 그리고 사랑의 화신이다.

작가

티에리 코엔Thierry Cohen
국적
스리랑카
학력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심리학과
경력
'아 카펠라'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설립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살았더라면 (티에리 코엔, 김민정)

리뷰

4.8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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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뻔하다고 하는 결말이라고들 하지만 오히려 한번더 삶을 살아 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중간중간 특히 끝부분에 종교적인 색이 좀 강한건 같지만 그건 작가 마음이니까!! 아무튼 한번더 읽게 될 것 같아요

    rei***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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