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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인디언 문명 파괴사 상세페이지

눈물의 인디언 문명 파괴사

역사의 증언(3) : 아메리카 역사의 진실을 벗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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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원
출간 정보
  • 2017.10.1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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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8.2만 자
  • 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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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ER
ISBN
979118592463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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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인디언 문명 파괴사

작품 정보

<책소개>

눈물의 인디언 문명 파괴사 <원제: SHORT REPORT OF THE DESTRUCTION OF THE INDIES> <1552>

Bartolomé de las Casas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 <1484 ~ 1566>

Translated by Francis Augustus MacNutt 프란스시 어거스터스 맥너트 (영문번역) <1909>

저자 라스 카사스는 분노와 증오로 온 몸을 떨면서 이 책을 썼다.

라스 카사스는 스페인이 신대륙 식민지를 개척하는 시기에 그곳에 가서 기독교인들의 인디언 대학살과 소름 끼치는 행동들을 직접 목격하거나 검증한 신부로서 일생을 인디언 보호를 위해 바쳤다.

스페인 사람들은 인디언들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라스 카사스는 차라리 동물로라도 취급했으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유럽인들은 자신들이 천국에 도착한 것으로 묘사했다.

풍요로움, 광대함, 온화한 기후, 그리고 친절하고 순박한 원주민들…이 모든 것이 유럽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곧 이 천국에 도착한 기독교인들의 행동이 지옥에서 온 악마의 행동으로 돌변한다.

미국의 교과서에는 그 어디에도 피비린내 나는 학살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지 않고, 신대륙에 도착한 유럽인들의 영웅적 행동만 기록되어있고 매년 Columbus Day는 축하하는 날이라고 한다.
우리 역시 서구인의 시각을 그대로 받아들여 오랫동안 ‘America was discovered by Columbus in 1492.’라고 가르치고 있다. 발견이라는 단어는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무인도였을 경우에나 가능한 표현일 것이다.
그곳에 이미 문명이 존재하고 있었으니 콜럼버스는 그저 우연히 들린, 말하자면 방문 정도의 사건인 것이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뉴 프런티어 정신을 이야기 한다.

이 미사여구는 얼마나 그럴 듯하고 뻔뻔스러운 논리인가. 우리는 그 이면에 있는 대량학살, 약탈, 교묘한 속임수, 그리고 떼거지 쓰는 인간의 본질을 보고 있지 못한 것이다.

**********

하워드 진의 ‘민중의 역사’ (People’s History)의 첫 부분은 이렇게 시작되는데 콜럼버스가 처음 미 대륙 (바하마)에 상륙하는 장면이고, 악마가 첫 발을 디디는 장면이다.

‘그들은 (아라와크 사람들) 자신들이 갖고 있는 물건을 선뜻 (우리들의 물건과) 바꾸려고 했다…… 건장하고, 잘 빠진 몸매에, 잘 생긴 사람들이었다……무기를 갖고 있지 않았고, 내가 칼을 보여 주니 무엇인지 몰라서 칼날을 손으로 쥐어 손을 베이기도 했다. 무쇠를 몰랐다. 갖고 있는 창은 속이 빈 등나무로 만든 것이었다…좋은 하인깜들이다.
50명만 있으면 쉽게 복종시켜서 우리 마음대로 부려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콜럼버스와 그 후계자들이 시행한 잔인한 정책은 완벽한 대량학살 (genocide)로 이어진다.

곧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콜럼버스의 잔인한 성격은 아래 일화에서 드러난다.

“하이티의 시카오 지역에서 콜럼버스는 14살 이상의 모든 인디언들에게 매 3개월 마다 일정량의 금을 갖다 바치게 하였고, 그렇게 하면 목에 걸고 다닐 구리로 만든 표식을 하나씩 주었다. 이 구리 표식이 없이 돌아다니는 인디언이 발견되면 두 손을 잘라 피를 흘리다 죽게 하였다.” (1495년)

그러자 아라와크는 저항하기 시작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리하여 집단 자살을 하고 아이들을 스페인 사람들에게 노예로 넘겨주지 않기 위하여 부모들이 물에 빠뜨려 죽인다. 그리하여 하이티의 250,000 인구가 2 년 만에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그리고 1550년에는 5,000명으로, 1650년에는 한 명도 남지 않는다.

라스 카사스는 이스파니올라에 1508년에 도착하였다. “그 때 이곳에는 인디언을 포함하여 60,000명이 살고 있었다. 그러니 1494년에서 1508년까지 3백만 명이 넘는 인디언들이 기독교인들의 칼날과 노예 지옥으로 인하여 사라졌다는 것이다. 미래에 누가 이 사실을 믿겠는가?”

물론 일부 역사학자들은 이 사실을 역사의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묻어두려고 한다. 역사가 발전하여 오늘날 미국이라는 나라가 태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피로 물든 인간의 역사 또한 우리 옆에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다.

**********

신대륙 인디언들은 유럽인과 다른 특징이 있었는데, 유럽인에게서는 찾기 힘든 ‘상대를 후하게 대접하고 갖고 있는 것을 서로 나누는 믿음’이었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이 다 자기네 같은 줄만 알고 지극히 태평스럽고 무방비한 상태였다. 그것이 그들의 비극의 시작이었다.

또한 막 통일국가를 이룬 스페인은 태동하는 자본주의에 맞추어 무엇이든지 살 수 있는 ‘금’을 찾아 열광하고 있었다. 중세의 암흑에서 벗어나 전 유럽인이 황금에 눈이 멀어 광분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돈에 환장하기 시작한 인간들 앞에 종교는 그야말로 무기력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인도 제도에 발을 디딘 스페인 기독교인들은 무방비 상태의 인디언 마을을 공격하여 여자와 아이들까지 의도적으로 잔인하게 살인한다. 인디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것은 유럽 기독교인들이 신대륙에서 전형적으로 사용한 전술이 되었다. 이 방법을 나중에 영국인들이 그대로 베껴서 스페인 사람들보다는 늦게 미대륙에 진출하지만 대륙의 인디언들에게도 그대로 써먹는다.
비전투원에 대한 학살이야말로 상대의 전투 의지를 꺾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학살 후에는 신에게 감사 기도를 드린다.

또한 교황청조차도 원주민들에게 적대적 태도를 취하는데 그리스도의 이름에 반하는 인디언들을 정복하고 노예로 만들라는 교서를 스페인 국왕에게 내리기도 한다.

아즈텍을 멸망시킨 코르테스는 도시에서 도시로 옮겨가며 속임수를 써서 인디언 끼리 싸우게 만들며, 또한 인디언들과의 언약을 뒤집고, 그 허점을 이용하여 다시 인디언 도시를 공격하는 방법으로 무수한 도시를 파괴하며 살육을 벌인다. 라스 카사스가 기록한 대로 스페인 사람들은 한 번도 인디언들과의 약속을 지킨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는 동안에도 신앙심이 깊은 코르테스는 항상 성모 마리아 상을 갖고 다녔다고 한다.

신대륙 발견 이후 20년 만에 스페인은 거의 무풍지대와 다름없는 아메리카 대륙을 유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래의 요소였다고 보여진다.

1) 처음 대륙으로 건너가 정착을 시도한 스페인 사람들은 농부나 일반인들이 아닌 금과 부를 찾아간 군인, 용병, 탐험가들이었다. 반면에 인디언들은 유럽인들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고 유럽인과 겨루기에는 너무나도 단순하여 거의 무방비한 상태였다.

2) 스페인 기병의 무기의 우수성 : 기병은 칼과 창이 주무기였고, 긴 창은 말이 없는 원주민 보병을 쉽게 제압했다. 접근전에서는 1m정도의 칼을 주로 사용했는데 당시 스페인의 톨레도는 유럽 최고의 칼과 갑옷을 생산하는 곳이었다. 서인도제도는 원래 말이나 개가 없는 지역이었다. 이 동물들이 인디언들에게 심리적으로 전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3) 그리고 스페인 보병은 아직은 비효율적이었지만 장총을 사용할 수 있었고 상대에게 주는 심리적인 효과가 컸다. 그리고 웬만한 갑옷을 부술 수 있는 석궁을 사용했고, 접근전에는 역시 훌륭한 톨레도 칼을 쓰며 온몸을 완전히 감싸는 중무장 갑옷을 착용했다.

4) 인디언들은 전투에서 완벽하게 쇠로 몸을 감싼 스페인 기병이나 보병을 거의 죽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 갑옷은 무게가 27kg정도로 의외로 무겁지 않아서 거의 기동력에 제한을 받지 않았다.

5) 이에 반해 인디언들은 스페인 군대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가 없었고 기껏해야 청동기 시대 정도의 무기였다. 때로는 돌도끼와 대못을 박은 몽둥이를 사용했다. 인디언들의 활이나 창은 스페인 갑옷을 뚫지 못했다. 거기다가 온몸을 거의 벌거벗은 채 노출하고 있어 스페인 군사들에게 쉽게 도륙이 되었다.
또한 인디언 전사들은 매우 장식적이고 요란스럽고 멋진 색채의 전투복장을 하고 있었으나 스페인 군대와의 전투에는 전혀 효율적이지 않았다.

6) 스페인 군대는 수백 년간 이슬람과의 전쟁에서 (711~1492) 단련된 군대였고 인디언들은 부족간의 전쟁은 있었으나 거의 소규모여서 전쟁기술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스페인 군대의 승리는 군대와 무기의 우수성과 대포와 총을 보유한 사실 만으로 가능하였던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디언들은 서로 연합하여 스페인 군대에 대항하여 싸운 적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과 오히려 스페인 군대가 인디언들을 전투에 끌어들여 자기편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이다. (인디언들은 넓은 지역에 분포하여 언어와 문화가 다른 경우가 많았다.)

<번역상의 문제>

라스 카사스는 이 책을 스페인어로 기록했다. 그리고 책이 발간되자마자 여러 유럽어로 번역이 되었다.

문제는 라스 카사스의 원문 자체가 지극히 난해하고, 산만하고, 문장이 너무 길고, 때로는 주어와 술어가 오리무중이며, 같은 말이 너무 자주 반복된다는데 있다. (영어 역자 Herma Briffault의 말)

1.16세기 (또는 17세기) 영역판 : 도저히 사용하기가 어려운 난삽한 번역이었다.

2. Livribox판 audiobook (역자 미상) : text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역자미상의 audiobook을 text로 옮기는 것은 저작권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3. 20세기 들어 3가지 영어 번역판이 (단행본) 나왔다.

1) Francis Augustus MacNutt (1909)

2) Herma Briffault (1965)

3) Nigel Griffin (1992)

위 세 번역판 모두가 문제를 갖고 있는데 이는 근본적으로 Las Casas의 원문에도 문제가 있고 번역자들에게도 약간 문제가 있어 보인다. 본 역자는 MacNutt신부의 번역판을 사용했지만 여전히 문제가 많아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무척 고심했다.

라스 카사스는 정의감과 박애정신은 투철하였으나 내가 보기에도 전혀 문필가로서는 먹고 살 수 없었던 사람이다. 본 역자는 여러 번역판을 참조하였으나 MacNutt판을 기본으로 삼았다. 맥너트는 미국 신부로서 상당히 유명한 인물이었으나 이 책의 번역만큼은 잘 해내지 못했다.
본 역자의 판단으로는 워낙 난해한 라스 카사스의 스페인어를 해독하기 위하여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스페인 원어민을 사용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드는데 문제는 맥너트 신부가 미국인으로서 영어 감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보여지는 부분이 너무 많은 것이다. (아무튼 그래도 전체적으로 뜻은 통하므로 이 번역본을 원본으로 사용했다.)

외국어 표기법 규정을 따르기보다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발음을 채택하여 번역하였다. 예를 들면 ‘에스빠냐’라는 말 보다는 아무래도 한국인에게는 ‘스페인’이라는 말이 익숙하게 들린다.

작가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
국적
스페인
출생
14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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