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扶餘郡)은 한반도의 삼국시대의 일원으로 일본에까지 영향력을 미친 백제(百濟)의 중심지다. 부소산성(扶蘇山城), 궁남지(宮南池), 국보 제9호 정림사지 5층석탑(定林寺址五層石塔) 등은 백제의 유적지로 현재까지 부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힌다. 여기에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박물관, 구드래조각공원(구드래彫刻公園) 등이 조성되어 ‘신라의 경주’에 못지 않은 고대시대로 떠나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는 2011년, 2013년 취재한 토요일 및 일요일 시티투어와 부여를 대표하는 축제 사비야행(泗沘夜行)(2016), 서동연꽃축제(2016) 등을 묶은 번외편까지 ‘부여(扶餘) 3부작’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부여 무량사(扶餘 無量寺) : 신라시대 창건된 무량사(無量寺)는 사찰 중앙의 오층석탑(五層石塔)와, 부속암자 무진암(無盡庵)의 김시습부도(金時習浮屠), 김시습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영정각(影幀閣) 등 ‘김시습’과 관련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시습부도(金時習浮屠)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호, 김시습 초상(金時習 肖像)은 보물 제1497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물 제365호로 지정된 극락전(極樂殿) 또한 국내에서 보기 드믄 중층 구조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천왕문(天王門)에서 바라보면 조그만 석등, 보물 제185호 오층석탑(五層石塔) 그리고 극락전(極樂殿)의 순으로 점점 커지는 구조물이 일렬로 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극락전(極樂殿)의 뒤에는? 575미터의 만수산(萬壽山)이 있다.
궁남지(宮南池) & 사비야행(泗沘夜行) 축제 : 사적 135호 궁남지(宮南池) 혹 서동공원(薯童公園)은 ‘문헌상에 기록된 국내 최초의 인공정원’으로 백제 무왕(武王)이 왕궁의 남쪽 별궁에 조성한 것이다.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이란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궁남지의 위치와 규모, 형태에 대한 알 수 있다. 백제의 화려한 조경기술은 훗날 백제의 수많은 문화와 마찬가지로 일본으로 전래된다. 현재의 궁남지는 1967년부터 본디 정원의 1/3 규모로 복원한 것으로 백제우물 유적, 부여 화지산 유적(扶餘花枝山遺蹟) 등 궁남지 및 인근에서 다수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매년 7월에는 서동연꽃축제가, 10월에는 굿뜨래 국화전시회가 개최된다.
서동공원(薯童公園)은 궁남지(宮南池)의 현대판 명칭으로 포털사이트나 지도상에서는 혼용되어 쓰인다. 공원 입구에는 서동공원(薯童公園)이라 새겨진 석비가 세워져 있다. 궁남지는 입장료 무료로 연중무휴, 상시개방된다. 부여시가 주최한 2016 부여군 사비야행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 일명 사비야행(泗沘夜行) 축제는 매일 유명가수를 초정하고, 불꽃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3일 취재 당시 변진섭, 장윤정이 방문해 주무대는 서서 관람할 수조차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적 5호 부소산성(扶蘇山城) 혹은 사비성(泗沘城)은 그 유명한 삼천궁녀의 이야기가 서린 낙화암(落花岩)을 품고 있는 백제 시대의 마지막 왕성이다. 산봉우리를 둘러싼 테뫼식 산성과 다시 그 주변을 둘러싼 포곡식 산성이 혼합된 복합식 산성으로 둘레 2.2km, 70여만평이 넘는 방대한 규모로 사찰, 정자, 군사시설 등을 비롯한 수많은 유적지가 복원 및 발굴 중이다. 2015년 부소산성(扶蘇山城)을 포함한 8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이는 ‘한국의 12번째 세계문화유산’이자 ‘충청도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이다.
‘구드래 일원’은 부소산 서쪽 기슭의 백마강(白馬江) 일대를 일컫는 지명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백제의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2009년 명승 63호로 지정되었다. ‘구드래’란 지명에는 흥미로운 전설이 두가지가 전해져 내려온다.
터만 남아 있는 황량한 폐사지(廢寺址), 덩그러니 놓인 석탑 하나. 부여 정림사지는 오층석탑과 강당(講堂), 연지(蓮池) 외에는 터만 겨우 다져 놓은 상태이지만 그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석탑이 ‘국보 9호’란 것만으로도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扶餘定林寺址五層石塔)의 가치를 어렵지 않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정림사지박물관은 정림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롯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패널, 미니어쳐 등으로 소개한다. 박물관 건물은 3,300 제곱평방미터의 면적에 총 공사비 150억원이 투자되어 만(卍)자를 모티브로 설계되었다.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