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393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트윙클과 츄빈스: 네이처-페어리랜드의 놀라운 모험 1905(English Classics1,393 Twinkle and Chubbins: Their Astonishing Adventures

▶ 안녕하세요,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독자 여러분! 오늘은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시리즈로 유명한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 1856~1919)의 트윙클과 츄빈스: 네이처-페어리랜드의 놀라운 모험 1905(Twinkle and Chubbins: Their Astonishing Adventures in Nature-Fairyland by Baum)를 소개해 드릴 겁니다. 바움은 무려 14편에 달하는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미국 동화작가(American writer of children's books)인 동시에 41편의 소설, 83편의 단편, 200편 이상의 시, 40편 이상의 대본을 집필한 다작작가(Prolific Writer)이자 극작가(Playwright) 겸 연극제작자(Theatrical producer)랍니다. 에메랄드 시티로 떠나는 허리케인만큼 흥미진진한 트윙클과 츄빈스: 네이처-페어리랜드의 놀라운 모험 1905(Twinkle and Chubbins: Their Astonishing Adventures in Nature-Fairyland by Baum)의 모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미국의 삽화가(American Illustrator) 매기넬 라이트 엔라이트(Maginel Wright Enright, 1877~1966))가 그린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120점의 삽화와 함께 오즈의 땅으로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트윙클(Twinkle)과 그녀의 친구 츄빈스(Chubbins)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 : 트윙클과 츄빈스: 네이처-페어리랜드의 놀라운 모험 1905(Twinkle and Chubbins: Their Astonishing Adventures in Nature-Fairyland by Baum)는 작가 바움의 6편의 이야기를 묶은 아동소설(Children's novel) 단편집으로, 로라 뱅크로프트(Laura Bancroft)란 필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트윙클과 츄빈스가 동물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진진한 환상 소설로, 세 번째 이야기는 이듬해 프레리-독 타운 1906(Prairie-Dog Town by Lyman Frank Baum) 단행본으로 재출간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작가 바움은 2년 후 작품에 등장한 파랑어치(Blue Jay)를 주인공으로 삼은 경찰관 블루제이 1907(Policeman Bluejay by Lyman Frank Baum)을 발표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트윙클과 블루제이가 등장하는 환상 소설 시리즈는 작가 바움의 본명이 아닌, 로라 뱅크로프트(Laura Bancroft)란 여성적인 필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 인간의 죄, 미스터 우드척(Mr. Woodchuck) : 우드척은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마멋(Marmot)의 미국식 호칭으로 두 다리로 서서 경계하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운 친구랍니다. 첫 번째 이야기 미스터 우드척(Mr. Woodchuck)은 트윙클 아버지가 우드척용 트랩을 설치한 후 기묘한 꿈을 꾼 트윙클이 트랩을 반대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니 트윙클은 과연 어떤 꿈을 꾸었을까요?!

▶ "We don't eat enough to rob you," said the woodchuck, "and the land belonged to the wild creatures long before you people came here and began to farm. And really, there is no reason why you should be so cruel. It hurts dreadfully to be caught in a trap, and an animal captured in that way sometimes has to suffer for many hours before the man comes to kill it. We don't mind the killing so much. Death doesn't last but an instant. But every minute of suffering seems to be an hour."

▶ 아기 까마귀의 배신, 산적 짐 크로우(Bandit Jim Crow) : 트윙클의 아버지가 쏜 납탄환에 오른쪽 날개가 부러진 아기 까마귀! 가족들이 모두 떠난 아기 까마귀는 트윙클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본능을 숨기지 못한 산적 짐 크로우(Bandit Jim Crow)는 닭을 잡아먹고 숲으로 도망칩니다. 이후 새알을 훔쳐 먹으며 숲의 질서를 깨뜨리는데, 경찰관 블루제이(Policeman Bluejay)는 과연 짐에게 어떤 처벌을 내릴까요?

▶ It was wonderful how quickly a bird that had always lived wild and free seemed to become tame and gentle. Twinkle's father said that was because he was so young, and because his broken wing kept him from flying in the air and rejoining his fellows. But Jim Crow wasn't as tame as he seemed, and he had a very wicked and ungrateful disposition, as you will presently learn.

▶ 말하는 동물시장과의 만찬에 초대되셨습니다, 프레리도그 타운(Prarie-Dog Town) : 에지리(Edgeley)의 트윙클과 츄빈스는 다코타의 서쪽 대초원(the great western prairies of Dakota)으로 단둘이 소풍을 떠났습니다. 프레리도그가 몸을 숨기고 있는 수십, 수백 개의 흙구덩이를 발견하고, 감탄하죠!! 호기심 많으면서도 경계심이 강한 프레리도그를 만나기 위해 언덕배기에 엎드려 숨죽인 소년소녀. 프레리도그 타운의 시장(Mayor and High Chief) 보우코(Bowko)는 아이들을 자신들의 마을로 초대합니다. 과연 트윙클과 츄빈스는 보우코의 초대를 받아들일까요?! 트윙클과 츄빈스가 프레리도그 타운으로 떠난 환상적인 모험기는 이듬해 프레리-독 타운 1906(Prairie-Dog Town by Lyman Frank Baum) 단행본으로 재출간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독자 여러분도 프레리도그가 저녁 식사 때 과연 무엇을 대접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Neither Twinkle nor Chubbins was very hungry, but they were curious to know what kind of food the prairie-dogs ate, so they watched carefully when the different dishes were passed around. Only grains and vegetables were used, for prairie-dogs do not eat meat. There was a milk-weed soup at first; and then yellow corn, boiled and sliced thin. Afterward they had a salad of thistle leaves, and some bread made of barley. The dessert was a dish of the sweet, dark honey made by prairie-bees, and some cakes flavored with sweet and spicy roots that only prairie-dogs know how to find.

▶ 왕자였던 거북이, 머드 터틀 왕자(Prince Mud-Turtle) : 개울가에서 놀던 트윙클은 노란색과 빨간색 얼룩을 자랑하는 거북이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런데!! 거북이는 말을 할 수 있었고, 트윙클은 그가 골판지 거인(Corrugated Giant)의 저주를 받고, 원래의 모습을 잃은 멜가(Melga)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후 멜가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고자 여행을 떠납니다. 과연 거북이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True; I had forgotten that these things are invisible to your mortal eyes. But it is necessary that you should see all clearly, if you are going to rescue me from this terrible form and restore me to my natural shape. Now, put me down upon the ground, for I must search for a particular plant whose leaf has a magic virtue."

▶ 설탕나라는 못 참지!! 슈거로프 산(Sugar-Loaf Mountain) : 트윙클과 츄빈스는 슈거로프 마운틴(Sugar-Loaf Mountain)의 숨겨진 문과 열쇠를 발견합니다. 설탕으로 만들어진 사람들로 가득한 설탕나라에는 과연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조심하세요, 그들에게는 절대 물을 주면 안 돼요!!

▶ There were several different kinds of these sugar people. Some, who strutted proudly along, were evidently of pure loaf-sugar, and these were of a most respectable appearance. Others seemed to be made of a light brown sugar, and were more humble in their manners and seemed to hurry along as if they had business to attend to. Then there were some of sugar so dark in color that Twinkle suspected it was maple-sugar, and these folks seemed of less account than any of the others, being servants, drivers of carriages, and beggars and idl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