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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사상 선집 1권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소설 서양 고전문학

톨스토이 사상 선집 1권

인생에 대하여

구매전자책 정가10,500
판매가10,500


책 소개

<톨스토이 사상 선집 1권>

원전의 뜻을 정확하게 살린 번역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만나는 톨스토이. "톨스토이 서거 110주년을 기념하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톨스토이 사후 러시아 모스크바 테라Teppa에서 펴낸 <톨스토이 전집>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톨스토이는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막대한 분량의 글을 남겼다. 테라의 <톨스토이 전집>은 이러한 글을 총망라해 100여 권으로 편찬한, 톨스토이 작품의 정본定本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기획 단계에서 함께 논의해 톨스토이 사상과 철학적 정수를 담고 있는 글을 선별했으며, 번역에서도 톨스토이가 쓴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교육과 반전 평화, 철학, 예술, 생명관 등 톨스토이 사상의 궤적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앞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출판사 서평

“삶과 죽음, 타자와 세계에 대한 사랑을
이보다 쉽고 강한 설득력으로 설파한 사람은 없다.”

생명과 평화의 사상가, 위대한 교육가,
그러나 이상과 현실의 모순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성찰해온 한 인간의 지적 여정

레프 톨스토이. 우리는 그를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을 남긴, 19세기 말, 20세기 초가 낳은 위대한 작가로만 인식한다. 실제로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여전히 사랑받으며 걸작傑作이자 고전古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톺아보면, 그는 세상의 변혁을 꿈꾼 ‘혁명가’이자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응시한 ‘사회사상가’이기도 했다. 또한 톨스토이는 귀족이자 대지주로서 자신이 가진 사회 경제적 기반과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소박한 삶 사이에서 오는 모순적인 상황에 끊임없이 괴로워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성찰해온 인물이기도 했다. 톨스토이가 남긴 다양한 주제의 산문들은 그의 이러한 고민과 성찰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그는 인생과 철학은 물론 교육과 종교, 예술과 문화, 사회개혁 등 다양한 주제의 산문을 남겼는데, 공허한 주장이 아니라 그 철학과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자 몸부림친 ‘실천가’의 면모를 읽을 수 있다.

원전의 뜻을 정확하게 살린 번역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만나는 톨스토이
― 톨스토이 서거 110주년을 기념하다 ―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톨스토이 사후 러시아 모스크바 테라Teppa에서 펴낸 《톨스토이 전집》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톨스토이는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막대한 분량의 글을 남겼다. 테라의 《톨스토이 전집》은 이러한 글을 총망라해 100권으로 편찬한, 톨스토이 작품의 정본定本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기획 단계에서 함께 논의해 톨스토이 사상과 철학적 정수를 담고 있는 글을 선별했으며, 번역에서도 톨스토이가 쓴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교육과 반전 평화, 철학, 예술, 생명관 등 톨스토이 사상의 궤적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앞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 다시, 톨스토이를 읽어야 하는 이유
― 평생 자기 안의 모순과 맞서온 ‘거장’의 내면을 마주하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한 가지로 한정할 수 없는, 그야말로 ‘거인’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와 같은 불멸의 고전을 남긴 작가이자, 비참한 생활을 하는 농민들을 위해 헌신한 교육가이자 직접 농민 학교를 세운 실천가였다. 평생을 무신론자로 살다 오십이 넘어서야 비로소 예수의 가르침에 공감했던 톨스토이는 권력과 결탁한 기독교를 비판하고 반전과 평화, 생명주의를 설파한 종교철학자였다. 또한 간디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비폭력운동에 영향을 끼친 사회사상가이기도 했다. 이와는 반대로 젊은 시절에는 도박과 술, 여자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보내기도 했고,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고자 했지만, 귀족이라는 신분에서 오는 편안함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가족들로 인해 몇 차례 가출을 시도했던 외로운 영혼이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평생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고통스러워하고 고뇌하는 등 자신의 모순을 안고 살았던 인물이었다. 이처럼 톨스토이의 글에는 모순적인 삶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한 흔적이 남아 있다.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부끄러운 과거를 담담히 고백하고 참회하는 톨스토이의 모습은 그동안 우리가 알아왔던 ‘위대한 스승’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도리어 톨스토이가 ‘완벽한 인간’이 아니었기에, 그의 글은 우리에게 더 깊은 울림과 설득력을 준다. 바다출판사에서 새롭게 펴내는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그동안 ‘거장’이라는 명성에 가려져 알 수 없었던 톨스토이의 인간적인 면모와 사상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톨스토이 사상 선집 《인생에 대하여》
“삶에 대한 가장 심오하고 명확한 통찰”

《인생에 대하여》는 톨스토이가 지향한 인생관과 세계관은 물론 삶에 대한 탁월한 인식, 생명을 바라보는 확장된 시선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흔히 《인생론》로 알려진 작품이지만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정본定本 원전原典의 제목과 내용에 가장 가깝게 소개한다는 원칙에 따라 《인생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톨스토이는 《인생에 대하여》에서 인간이 하나의 생명으로 태어나 이성적 존재로 성장하는 것은 자연법칙이며, 그 이성적 존재의 행복은 오직 세계와 타인에 대한 사랑에 근거한다는 것을 해박하면서도 쉽게 설명한다. 중요한 사실은 그가 인생에 대해 무성한 말의 잔치를 벌이지 않고,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이해하고자 평생 연구하며,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인생에 대하여》를 번역한 이강은 경북대 노문학과 교수가 “《인생에 대하여》는 도덕군자의 고고한 설교가 아니라 그가 살아낸 인생의 생생한 증언이자 투쟁 강령과도 같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인생의 생생한 증언이자 투쟁 강령
톨스토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이나 생명 혹은 행복에 대한 자기만의 인식을 갖기보다 인류의 위대한 현자들이 되풀이한 인생론만 되뇐다고 주장한다. 그보다 더 답답한 일은 대개의 사람들이 인생의 모순을 풀어줄 현자들의 정의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대충대충 살아가는 현실이다. 인생에 수많은 모순이 존재함에도 “한 시기 혹은 전 생애에 걸쳐 오직 동물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 즉 “인류의 지도자로 자처하는 자들”은 “인생의 참뜻을 알지 못하면서 인생이란 개체로서 개인에게 존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기까지” 한다. 그릇된 교사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흔하디흔한 현상이라는 게 톨스토이의 일갈이다.

“눈앞에 보이는 인생 외에는 그 어떤 다른 인생의 가능성도 있을 수 없다고 보는 또 다른 사람들은 그 어떤 기적이나 초자연적인 것도 부정하고 인생이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오직 동물적으로 생존하는 것에 다름없다고 과감하게 주장한다. 동물로서의 인간의 생활에 비합리적이랄 것은 어떤 것도 없다고 가르치는 현학자들이 그들이다.”

현학자와 율법학자들은 인간 이성의 중요성과 그것을 삶으로 살아내는 일, 즉 실천을 늘 간과한다. 하지만 진정한 삶이란, 그것이 다소 무의미해 보일지라도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 누울 때까지 발생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엮어내는 총합이다. 인간은 매일 수백 가지의 가능한 행동 중에서 하고자 하는 행동을 끊임없이 선택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천국의 삶의 비밀을 늘어놓는 율법학자의 가르침도, 세계와 인간의 기원을 연구하고 그 미래의 운명을 탐구한다는 현학자들의 가르침도 행동의 지침을 제공하지는 못한다”는 게 톨스토이의 주장이다. 인간은 행동의 지침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지만, 현학자들의 행동 지침으로는 인생 혹은 생명에 대한 진실한 접근에는 이르지 못한다는 선언인 셈이다.

진실한 생명을 발견하는 길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일은 결국 오롯한 시간의 몫이다. 톨스토이는 “인간 존재 속에 생명이 드러나는 것을 관찰하고, 이를 시간 속에서 고찰”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진실한 생명이 마치 씨앗 속에 있듯이 언제나 인간 속에 보존되어 있고, 시간이 지나면 그 싹을 틔우게 된다”는 극명한 사실과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씨앗의 발아 과정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그럼에도 인생의 의미를 발견해야만 하는 인간의 삶을 다음과 같은 말로 설명한다.

“씨앗은 일정한 조건에서 식물로 자라고, 식물에는 꽃이 피고, 꽃은 열매를 맺는데, 그 열매는 곧 씨앗이 된다. 우리는 이 모든 생명의 순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성적 의식의 성장에 대해서는 우리가 시간 속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없고, 그 순환과정도 알 수가 없다. 우리가 이성적 의식의 성장과 순환을 볼 수가 없는 것은 우리들이 직접 그 과정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의 생명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의 탄생과 같이 우리 내부에서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그것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볼 수 없다고 이성이, 그것을 인식하는 “이성적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톨스토이는 “이성적 생명, 오직 그것만이 존재한다”면서 “이성적 생명에게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므로 1분이든, 5만 년이든 시간의 간극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진실한 생명은 “자신의 동물적 속성을 이성의 법칙에 복종시킴으로써 얻을 수 있는 행복에의 지향”이기 때문에 “이성도, 이성에의 복종도 시간이나 공간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 인간의 진실한 생명은 시간과 공간 바깥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여 우리는 죽어도 죽지 않고, 그것을 이해할 때 불멸의 삶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의 의미 혹은 생명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은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욕망은 자신을 파괴하고 세계를 파멸에 이르게 한다. 인간의 육체적 생명은 이성적 존재로 성장하는데, 그것은 새싹이 자라 나무가 되는 이치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다. 결국 이성적 존재는 나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서라도 타인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것을 인식하고 타인의 도움을 얻기 위해 내가 타인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최고 가치라고 할 수 있다. 톨스토이는 이를 논증하기 위해 세상에 널리 퍼진 사이비 과학과 주장들을 비판하며 생명의 가치를 최대한 옹호한다.

인간의 삶은 행복을 향한 지향
톨스토이에 따르면, 인간의 삶은 “행복을 향한 지향이며, 지향하는 그것은 반드시 얻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인생에 있어 수많은 고통은, 결국에는 죽음이 그것을 방해할 것이지만 “인간이 자신의 육체적 동물적 실존 법칙을 자기의 생명 법칙이라고 생각”할 때에만 나타난다. 결국 우리 스스로 인간임을 인식하는 일, 이성을 지닌 존재로서 스스로의 존엄을 지켜가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 삶의 보람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죽음과 고통은 허수아비들처럼 사방에서 훠이훠이 소리치며 인간을 위협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그가 갈 수 있는 인간적 생명의 단 하나의 길로, 즉 이성의 법칙에 복종하고 사랑으로 표현되는 그 길로 나아가도록 만든다. 죽음과 고통은 인간이 자기의 생명 법칙을 위반하는 것일 뿐이다. 자기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죽음도 없고 고통도 있을 수 없다.”

톨스토이는 《인생에 대하여》를 통해 인생의 의미뿐 아니라 인간 존재 자체의 고귀함을 드러내고자 한다. 그는 허황된 말로 감언이설甘言利說하지 않는다. 톨스토이가 《인생에 대하여》에서 말한 모든 것은 그의 삶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톨스토이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시간들을 홀로 경건하게 인생을 생각하고 회의하며 살아내며 악에 대한 비폭력적 저항과 그 의의를 설파하고 위선적 종교와 전제 정권에 대해 가차 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아울러 진실한 삶을 실천하고자 매진했다. 그런 그의 삶은 바로 《인생에 대하여》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 소개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목차

머리말 _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1. 인간 생명의 근본적 모순
2. 인생의 모순은 아득한 옛날부터 인류가 의식해 왔다. 현자들은 이 내적 모순을 해결할 인생의 정의를 밝혀주었지만, 율법학자와 현학자들은 그것을 감추고 있다
3. 현학자들의 미망迷妄
4. 현학자들은 인간의 동물적 존재로서의 현상들을 눈으로 보면서 그것을 인간 생명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거기에서 인생의 목적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5. 율법학자와 현학자들의 사이비 가르침은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설명해주지 못하고 인생의 지침을 제시하지도 못한다. 그저 살아온 습성만이 그들에게 인생의 유일한 지침일 뿐이다. 그들은 그에 대해 어떤 이성적 설명도 하지 못한다
6. 현대인의 의식의 분열
7. 의식의 분열은 동물적 삶과 인생을 혼동하는 데에서 일어난다
8. 분열이나 모순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거짓된 가르침에만 나타난다
9. 인간의 진실한 생명의 탄생
10. 이성은 인간에 의해 인식된 법칙이고 인생은 이 법칙에 의하여 완성되어야 한다
11. 지식의 그릇된 방향
12. 그릇된 지식의 원인은 사물을 드러내는 그릇된 원근법에 있다
13. 사물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키는 것은 그 사물이 시간과 공간에 나타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연구하려는 그 사물과 우리가 동일한 법칙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14. 진실한 인간 생명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15. 동물적 행복을 포기하는 것은 인생의 법칙이다
16. 동물적 개체성은 생명의 도구이다
17. 영혼으로의 탄생
18. 이성적 의식은 무엇을 요구하는가?
19. 이성적 의식의 요구들에 대한 확증
20. 개체의 요구는 이성적 의식의 요구와 양립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21. 요구되는 것은 개체의 포기가 아니라 개체의 이성적 의식에의 복종이다
22. 사랑의 감정은 이성적 의식에 복종하는 개체 활동의 발현이다
23. 자기 삶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자에게 사랑의 감정은 나타날 수 없다
24. 진정한 사랑은 개체의 행복을 포기한 결과로 얻어진다
25. 사랑은 진정한 생명의 유일하고 완전한 활동이다
26. 존재 조건의 개선이라는 불가능한 목적에 매달리는 것은 진실한 생명의 가능성을 빼앗을 뿐이다
27. 죽음의 공포는 생명의 해결할 수 없는 모순에 대한 의식일 뿐이다
28. 육체적 죽음은 공간적 육체와 시간적 의식을 파괴하지만, 생명의 토대를 이루는 세계에 대한 각 존재의 특수한 관계를 파괴할 수는 없다
29. 죽음의 공포는 생명에 대한 그릇된 관념에 의해 만들어진 한 측면을 전체 생명으로 오인하는 데에서 발생한다
30. 생명은 세계에 대한 태도이다. 생명의 운동은 새롭고 고귀한 태도의 수립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죽음은 새로운 태도로 나아가는 것이다
31. 죽은 자들의 생명은 현세에서 중단되지 않는다
32. 죽음에 대한 미신은 인간이 세계에 대한 자신의 다양한 태도를 혼동하는 데에서 발생한다
33. 가시적 생명은 생명의 무한한 운동의 일부이다
34. 지상의 존재의 고통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인간의 생명이 출생으로 시작되고 죽음으로 끝나는 개체로서의 생명이 아니라는 것을 무엇보다 확실하게 증명해주고 있다
35. 육체적 고통은 인간의 생명과 행복의 불가피한 조건이다

결론 _ 인간의 삶은 행복을 향한 지향

부록 1
부록 2
부록 3
옮긴이 해설 _ 삶에 대한 가장 심오하고 명확한 통찰
레프 톨스토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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