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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1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분권]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1

바흐에서 번스타인까지 위대한 음악가 32인의 삶과 음악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25%11,300
판매가11,300

리디 info

* 본 도서는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을 2권으로 분절 판매하고 있습니다.


[분권]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1작품 소개

<[분권]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1> 바흐에서 번스타인까지 위대한 음악가 32인의 삶과 음악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도판과 글을 보강해 새롭게 만나는 개정판

클래식 음악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무대 위의 나는 새’ 금난새의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난 10여 년간 쇄를 거듭하며 클래식 음악 입문서로서 큰 사랑을 받아온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의 개정판으로서,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1](2003년 출간)과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2](2007년 출간)를 한 권으로 합치고 전체적으로 도판을 보완해 펴냈다. 이전 판본에서는 스트라빈스키와 바르토크를 마지막으로 20세기 초중반까지의 음악사를 정리했지만, 개정판에서는 [음악으로 세상을 바꾸려 했던 진보주의자들―20세기 음악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레너드 번스타인 Vs. 탱고 음악의 혁명가 아스토르 피아졸라] 장을 추가해 20세기 중후반 음악사까지 살피도록 했다.
번스타인과 피아졸라는 20세기의 여러 음악가들 중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과 결합해 대중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 대표적인 음악가들이다. 대중성의 추구뿐 아니라 음악적 성취도 대단한데 번스타인은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최초로 녹음했고, 뉴욕 필하모닉을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켜 ‘미국이 낳은 20세기 문화 영웅’으로 평가받는다.(한 인터뷰에서 첼리스트 장한나는 번스타인을 자신의 롤 모델이라 밝힌 바 있다.) 또한 피아졸라는 누에보 탱고(Nuevo Tango, 전통적인 탱고를 기반으로 하되 재즈와 클래식을 결합한 탱고)를 창시했고 평생 3천여 곡의 작품을 남겼으며, 타계 후 로스트로포비치를 비롯한 많은 음악가들이 그의 음악을 음반에 담아 경의를 표했다.(참고로 올해는 피아졸라 서거 20주년이다.) 생생한 도판으로 새로워진 개정판에서 바흐에서 번스타인까지 위대한 음악가 32인의 삶과 음악을 만나보자.

클래식 음악의 정다운 메신저 금난새가
현장에서 못 다한 생생한 클래식 이야기!

금난새는 지난 1994년부터 20여 년간,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진행해왔다. 이 음악회는 그간의 딱딱한 음악회 형식에서 벗어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곡 해설을 병행해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관객들의 호응도 대단해 매회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클래식 대중화를 선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뿐 아니라 도서관 음악회 포스코 로비 콘서트?해설이 있는 오페라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신선한 공연을 끊임없이 선보였다. 그가 이런 대중적인 공연을 기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음악을 바라보는 금난새의 태도 때문이다. 그는 클래식 음악이 몇몇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사회를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믿는다. 젊은 시절 베를린에서 유학하며 경험한 사회적 분위기―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연주회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 속에서, 음악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단다.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을 내놓은 것도 그 고민의 연장선상에 있다. 현장에서 관객들과 만나지만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었고, 그 못 다한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낸 것이다.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에는 금난새가 현장에서 다 풀지 못한 에피소드(1980년대 런던행 비행기에서 번스타인과 한 비행기에 탑승한 이야기 등)며, 간략하지만 핵심을 꿰뚫는 곡 해석(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혁명]의 오케스트레이션이 두텁지 않아 미완성의 그림 같다는 평 등)이 풍부하다. 바로크 시대에서 현대까지 음악가들의 세계와 함께 펼쳐지는 역사적 설명(1950년대 매카시 열풍 아래 번스타인의 활동 제약 등) 또한 이 책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바흐Vs헨델'에서 '번스타인Vs피아졸라'까지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적 특징을 대비하며 살피는 재미

1장에서는 클래식에 대한 몇 가지 편견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것(‘클래식 음악은 어렵다?’ ‘클래식음악은 고급음악이다?’ 등)으로 클래식 음악이 무엇인가를 풀어 썼다. 2장부터 17장까지는 ‘바흐Vs헨델’에서 ‘번스타인Vs피아졸라’까지, 역사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으면서도 그 작풍이나 성격이 대조되는 음악가들을 둘씩 짝지어 비교 설명해 해당 작가의 음악적 특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각 장의 끝에는 [금난새의 추천 음악]을 넣어 해당 작곡가의 음악을 소개하고 곡 해설을 달았다. ‘몇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적 특징이 무엇이다’라는 식의 딱딱한 곡 해설이 아니라 그 음악이 주는 느낌과 감상법을 다뤄 음악을 직접 들어볼 독자들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대학연합오케스트라, 농촌희망재단 희망오케스트라 지도로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더 가까이

금난새는 2011년부터 대학연합오케스트라(KUKO,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25개대 학생이 모여 만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농어촌희망재단 희망 오케스트라(농어촌 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를 모집해 전국 20개 지역에 만들었다)의 예술감독을 맡아 이들을 지도하며 젊은 청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넘어 직접 ‘연주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려는 것이다.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다면 책으로나마 금난새의 친절한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맛보면 어떨까. ‘음악은 모두 앞에 평등하며, 그 가치를 온전히 이해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지은이의 지론을 따라 책을 읽다 보면 클래식 음악에 발 담그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금난새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7년 9월 25일
  • 학력 베를린국립음악대학교 지휘과 학사
    서울대학교 작곡과 학사
  • 경력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고경영자(CEO)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
  • 수상 2011년 가장 문학적인 상 음악인부문
    2011년 제30회 세종문화상 예술부문
    2010년 제13회 효령상 문화부문
    2009년 한국최고경영자회의 문화경영 문화인부문 대상
    1995년 옥관문화훈장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금난새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언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를 거쳐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로 있다. 1998년 창단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하며 다양한 페스티벌 기획과 실내악 공연의 활성화에 힘써왔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어왔으며,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웠다.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선보였고, 학교 소년원 군부대 도서 벽지 등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 클래식 음악 보급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농어촌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농촌희망재단 희망 오케스트라를 지도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에 [금난새의 내가 사랑하는 교향곡]과 [마에스트로 금난새 열정과 도전] 이 있다.

목차

일러두기
책머리에

클래식 음악이란?
클래식 음악에 대한 몇 가지 질문

클래식 음악은 서양 음악을 뜻한다? | 클래식은 어렵다? | 클래식만이 고급 음악이다? | 클래식을 권하는 이유

바로크 음악을 화려하게 꽃피우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 Vs. 음악의 어머니 헨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Vs.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 음악 명문 출신 바흐 Vs. 이발사의 아들 헨델 | 교회 음악가 바흐 | 사업가 헨델, ‘어머니’의 다른 뜻 | 코스모폴리탄 헨델 | 진지한 바흐 Vs. 대중적인 헨델 | 스무 명의 자녀를 둔 바흐 Vs. 평생 독신으로 지낸 헨델 | 다른 삶, 닮은꼴 죽음 | 고전 음악의 모태, 바로크 | 탐험 시대가 낳은 흐름, 바로크 | 바로크 음악의 특징 | 금난새의 추천 음악

고전주의의 이상을 음악으로 실현하다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Vs.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Vs.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 대장장이의 아들 하이든 | 아이 같은 모차르트 Vs. 아버지 같은 하이든 | 마지막 궁정 음악가 | 교향곡의 아버지 | 자유를 갈망한 모차르트 | 모차르트의 오페라 | 너무 일찍 떠난 천재 | 하이든의 말년 | 고전주의 음악을 완성하다 | 금난새의 추천 음악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다리를 잇다
고뇌하는 예술가 베토벤 Vs. 음악의 미식가 로시니

루트비히 판 베토벤 Vs. 조아키노 로시니 | 불우한 어린 시절 | 짧은 학력, 넘치는 학구열 | 유럽을 깨운 계몽사상 | 프랑스대혁명으로 공화정을 이루다 | 빈에서 이름을 떨친 베토벤 | 당당한 음악가 베토벤 | 시련에 맞선 투쟁 | 마음의 세계를 표현한 말년 | 이탈리아의 천재 소년 로시니 | 청중의 인기를 한 몸에 | 시대가 원한 음악가 | 금난새의 추천 음악

낭만파 음악의 문을 열다
가난한 가곡의 왕 슈베르트 Vs. 클래식계의 꽃미남 멘델스존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Vs. 야코프 루트비히 펠릭스 멘델스존 | 뛰어난 재능을 보인 소년 슈베르트 | 축복받은 탄생, 멘델스존 | 음악을 위해 가난한 방랑자의 길을 택하다 |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잇는 다리 | 천진난만한 예술가 | 멘델스존, 바흐를 부활시키다 | 가곡의 왕 슈베르트 |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의 지휘자, 멘델스존 | 생의 끄트머리에서 남긴 걸작, 가곡집 『겨울 나그네』 | 낭만파 음악의 흐름과 몇 가지 특징 | 금난새의 추천 음악

피아노 위의 두 거장
피아노의 시인 쇼팽 Vs. 피아노의 파가니니 리스트

피아노를 사랑한 쇼팽과 리스트 | 수줍은 음악 천재 | 영원한 조국 사랑 | 파리를 떠들썩하게 한 천재 음악가 | 피아노로 시를 쓰는 음악가 | 조르주 상드와의 사랑 | 헝가리의 천재 소년 | 오빠 부대를 이끈 인기 스타 | 교향시와 피아노곡에 보인 사랑 | 성직자 리스트로 삶을 마감하다 | 금난새의 추천 음악

후기 낭만주의의 색다른 계승자들
고전적 낭만주의자 브람스 Vs. 종합예술가 바그너

브람스파 Vs. 바그너파 | 가난한 천재, 브람스 | 일생을 바꾼 두 번의 기회 | 스승의 아내를 향한 일편단심 | 고전적 낭만주의를 추구하다 | 표제음악인가 절대음악인가 | 클라라를 뒤따른 죽음 | 바그너의 어린 시절 | 오페라단의 지휘자 | 혁명 그리고 도피 생활 | 바그너의 종합예술이론 | 바그너의 여인들 | 음악에 집중한 편안한 말년 | 금난새의 추천 음악

프랑스 음악계의 새 장을 열다
아름다운 아웃사이더 비제 Vs. 프랑스 근대 음악의 중추 생상스

로마 대상을 거머쥔 작곡가, 비제 | <카르멘>의 실패와 비제의 죽음 | 로마 대상에서 낙방한 ‘프랑스의 모차르트’, 생상스 | 르네상스인, 시대를 앞서가다 | 프랑스 근대 음악을 발전시키다 | 오페라 역사상 손꼽히는 걸작 <카르멘> | 오페라 속의 팜파탈, 카르멘과 델릴라 | 금난새의 추천 음악 악

체코 민족의 자긍심을 음악으로 드높이다
보헤미아의 브람스 드보르자크 Vs. 체코의 국민음악가 스메타나

민족적 요소와 교향적 전통의 조화 | 리스트를 꿈꾼 신동 | 체코 국민음악의 아버지, 스메타나 | 정육점집 아들,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의 길을 걷다 | 무명에서 세계적인 작곡가로 | 스메타나, 민족적 오페라를 창작하다 | 신세계에서 고향을 그리다 | 불행으로 점철된 비운의 생애 | 환청과 환각 속에 음악 혼을 불태우다 | 금난새의 추천 음악

음악용어 사전
서양사와 음악사 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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