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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100% 활용법 상세페이지

미술관 100% 활용법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25%↓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16.10.1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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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3만 자
  • 4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1962834
ECN
-
미술관 100% 활용법

작품 정보

『미술관 100% 활용법』은 관람객의 미술관 방문을 좀 더 뜻깊게 만들어 줄 32가지 제안이자 실용적인 안내서다. 작품으로 넘쳐나는 미술관에서 "미술관을 체크리스트가 아닌 일종의 메뉴"라고 여기라며 조언하고, "미술은 벽에 걸려 있는 사물이 아니라 그것을 보는 사람과 만날 때에만 일어나는 사건"이라며 당신의 사고를 전환시킬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관람객을 미술관의 방관자에서 "참여자"로, 구경이 아닌 "발견"과 "경험"으로 이끈다. "미술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약간의 맥락과 올바른 마음가짐이 전부다."
"미술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보람을 느낄 수도 있고 심지어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그저 미술관 안에 있다고 해서, 위대한 미술작품 앞에 서 있다고 해서, 또 그것을 감상한다고 해서 당신의 미술 경험이 의미를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이 책은 사람들이 미술관에 관해 오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위트 있게 딴죽을 걸며 도전장을 내민다. 미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 미술관 활용법을 제대로 알려준다.

“영화관 가듯 미술관 가기”
미술관 방문을 알차게 만들어줄 32가지 제안


지금부터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미술관’을 그려보자. 높은 천장과 하얀 벽,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 강렬한 아우라를 남기는 작품들, 뜻을 짐작하기 어려운 문구가 적힌 작품 라벨, 도슨트를 따라 움직이는 관람 인파 등등. ‘미술관’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지?
미술관은 미술작품을 모아 관람객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게다가 요즘은 단순히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포토존이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설치물을 마련하고, 작품 앞에서 예술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시의 주제로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부른다. 하지만 미술관의 다양한 행보에도 불구하고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면 당신이 다시 미술관에 갈 확률은 높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좋아하는 그림을 직접 보기 위해,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기 위해, 영감을 받거나 새로운 경험을 위해, 누군가의 권유로 끌려가다시피 등 저마다 다른 이유로 미술관에 간다. 그리고 곧 대부분은 약속한 것처럼 미술관에서 때때로 방황하고 불편해하며, 알쏭달쏭한 의문들을 마주치게 된다. 조금만 작품 가까이로 가면 “만지지 마세요” “사진 촬영 금지!”와 같은 주의사항에 멈칫하게 되고, 호기심과 흥미로 시작된 작품 감상은 작품을 옮겨 다니면서 슬슬 권태롭고 피곤해지기 시작한다. 심지어 『영혼의 미술관』의 저자 알랭 드 보통까지 “미술과의 만남은 기대한 것처럼 언제나 잘 되지는 않는다”라고 토로했으니 말이다.
“교향곡 감상은 40분, 영화 관람은 두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미술관에서는 미술작품과 얼마나 시간을 보낼지 당신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그렇다. 아무리 잘 차려진 밥상이 있어도 제대로 떠먹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미술관은 음식을 떠먹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레시피를 몰라도 음식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미술관을 가뿐하게 소화시킬 수 있을까?

“미술관, 다 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발걸음 가볍게, 미술관 가는 길!

한국인의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연간 4.12회다. 1년에 1천만 명을 넘긴 영화가 두 편 정도 나온다. 미술관의 해당 숫자와는 비교할 수준이 아니지만 (상영관의 수와 콘텐츠 등 양적 · 질적 요인은 차치하더라도) 그 마음가짐과 감상에서는 비교할 만하다. 먼저 영화관은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가지만, 미술관에 가기까지는 아무래도 특별한 마음을 먹어야 한다. 누군가 강요하지 않았지만 무언가를 배우고 느껴야 할 것만 같다. 영화관에서는 마음껏 울고 웃고 졸 수 있지만 미술관에서는 감정표현에 앞서 어떻게든 작품을 다 보려고 애쓰게 된다. 힘들게 모든 작품을 섭렵했더라도 정작 기억에 남는 것은 몇 되지 않는다. 영화관 가듯 미술관에 갈 순 없을까? 영화처럼 미술도 쉽게 즐길 수는 없는 걸까?
『미술관 100% 활용법』은 관람객의 미술관 방문을 좀 더 뜻깊게 만들어 줄 32가지 제안이자 실용적인 안내서다. 작품으로 넘쳐나는 미술관에서 “미술관을 체크리스트가 아닌 일종의 메뉴”라고 여기라며 조언하고, “미술은 벽에 걸려 있는 사물이 아니라 그것을 보는 사람과 만날 때에만 일어나는 사건”이라며 당신의 사고를 전환시킬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관람객을 미술관의 방관자에서 ‘참여자’로, 구경이 아닌 ‘발견’과 ‘경험’으로 이끈다. “미술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약간의 맥락과 올바른 마음가짐이 전부다.”
“미술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보람을 느낄 수도 있고 심지어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그저 미술관 안에 있다고 해서, 위대한 미술작품 앞에 서 있다고 해서, 또 그것을 감상한다고 해서 당신의 미술 경험이 의미를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이 책은 사람들이 미술관에 관해 오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위트 있게 딴죽을 걸며 도전장을 내민다. 미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 미술관 활용법을 제대로 알려준다. 『미술관 100% 활용법』을 덮고 나면 분명 미술관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자, 이제는 미술관을 즐길 차례다.

방황을 멈추고, 이제 행동하라
『미술관 100% 활용법』이 말하는, ‘관람객 행동 매뉴얼’

1. 명작이든 아니든,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작품이 당신의 주목을 끌 수 있느냐에 있다.
2. 미술관에서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때때로 좋은 신호다.
3. 미술작품 앞에 서 있는 것과 그것을 바라보는 것이 늘 같은 의미를 띠지는 않는다.
4. 미술관 다리(어슬렁어슬렁 걸은 후 생기는 다리 통증)에 걸리는 걸 피하고 싶다면 ‘휴식을 취하고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라’와 같은 엄마의 잔소리를 기억하라.
5. 캔버스에 포착된 풍경은 예술가가 생존하던 시대의 보편적인 관점과 연결되어 있다.
6. 어떤 그림을 보고 첫눈에 혐오하게 되었다 해도 괜찮다. 하지만 계속 바라보라.
7. 예술가가 작품의 제목을 정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관객이 작품을 경험하는 데 영향을 끼치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8. 미술은 당신이 시간을 들이는 데 따라 점차 그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9. 음악을 미술과 짝지어보자. 새로운 세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10. 미술작품 앞에 서서 그것을 관찰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것을 이해하게 되지는 않는다.

작가

요한 이데마johan Id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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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100% 활용법 (요한 이데마, 손희경)

리뷰

4.3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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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검찰총장이 유명해진 데는 그 자신의 일도 있었지만, 12살 차이 나는 ‘*십억 자산가’ 아내의 이야기가 한몫, 아니 두 몫을 했다. 그렇게 귀에 꽂힌 아내의 직업은 내가 너무나 잘 아는 회사의 대표이사. 사람들은 놀랐을 것이다. 미술 전시회를 기획하는 회사가 그렇게 많은 돈을 운영한다는 걸. 이걸 다른 말로 풀자면 세상이 많이 달라져서 사람들이 미술 전시회에 어마무시하게 관심을 가지고 모인다는 의미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돈이 쌓인다는 의미다. 이제 사람들은 새로운 미술품 전시 소식이 들릴 때마다 귀를 쫑긋 세우고, 가봐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이제 미술관은 무엇보다 힙한 장소다. ‘인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사진이 잘 나오는 미술관’이라는 ‘Instagram-ready Museum’ 신조어가 생길 정도이니.​ 미술관 매니아로서는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하다. 미술 전시회의 즐거움을 아무리 말해도 몰랐던 예전보다 미술 전시를 이야기하며 맞장구를 칠 사람이 많아져서 좋지만, 한편 항상 한산하던 미술관이 북적거리고 시끄러우니 굉장히 불편하기도 하다. 그러나…그래도 솔직히 말하자면 어떤 미술 전시회의 관람객 여럿은 작품을 진지하게 감상하기보다 작품을 좋은 배경으로 하여 ‘인생샷’ 찍기에 열중하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것도 정말 좋은 현상이다. 일단 미술관에 와서 사진을 찍어야 기분좋게 작품을 볼 것이고, 또 미술관에 오고 싶어서 여러 번 오다 보면 작품을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게 될 거니까. 그리고 그게 감상의 깊이가 된다는 걸 모르는 바는 아니다. 사실, 미술 감상은 얕은 게 아니니까. 사실 미술 감상은 어렵다면 너무 어려울 수 있는 고차원의 세계니까. 그걸 처음부터 바라는 건 말도 안 되는 거다. 사실 나도 아직 멀었고. 미술 감상에 관한 책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미술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백이라면 그림 감상에 연관한 책은 열 정도라고 할까. 더 접근성이 좋은 책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미술관 100% 활용법』은 전자책으로 구매해 읽었다. 전자책의 간편함이 좋아 가능하면 전자책을 사는 나지만, 요즘 다시 종이책에 대한 갈망이 올라온다. 집중도의 차이도 문제지만, 물성의 차이도 크다. 표지나 내지의 질감을 만져볼 수는 당연히 없고, 표면의 광택이나 묵직한 두께와 무게감을 상상하려면 구글링을 열심히 해야 한다. 책의 내용을 담기에 마땅한 몸이어야 균형 있는 책일 테니. 가장 큰 낯섦은 후루룩 전자책을 넘겼는데, 의외로 금방 끝이 보였다는 것. 『미술관 100% 활용법』은 미니북이었다. 구글이미지를 검색해보니 비스듬하게 찍어 두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하나 나오는데, 하드커버였다. 작지만 무게감 있으며 권위 있는 디자인이다. 내용 역시 사실 그러하다. (전자책을 보는 사람은 이렇게 실물감을 알 수 있는 북디자인 사진을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저자 요한 이데마는 30개 이상의 짧은 꼭지를 통해 미술관에 가기 전 염두에 둬야 할 얼마간의 조언을 자유롭게 펼친다. 사실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이 바로 이 (목차 없는) 32개의 꼭지다. 이 개념만 제대로 이해해도 이 책의 알짜배기를 다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한 이데마는 틀을 제시하지 않는다. 자유롭게, 무엇보다 자유롭게, 자율성을 드높여서 미술관의 모든 환경을 즐기면서. 미술 감상은 정답이 없고, 작품이 자기 자신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도록 하라고 권유한다. 경험을 쌓아가는 것, 그것이 미술 감상이다. 책의 구성과 형식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번역서로서의 어려움, 대한민국의 미술관에서는 적용이 가능할까 싶은 낯선 분위기가 아쉬웠다. “그저 미술관 안에 있다고 해서, 위대한 미술 작품 앞에 서 있다고 해서, 또 그것을 감상한다고 해서 당신의 미술 경험이 의미를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그런 일이 일어나려면 아무튼 그 작품을 이해하거나 그것에 감동함으로써 미술과 개인적인 연결고리를 가져야만 한다.​ 작은 책 이야기가 나왔느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나 덧붙이자면, 이렇게 작은 책일수록 구체적인 책의 내용을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상에 포스팅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 개인이 책을 잘 읽은 것은 좋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포스팅을 보고 책의 좋은 내용에 감탄하고, 정작 책을 안 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이렇게 작은 책일수록! 온라인의 자료가 가볍다는 건 아니지만 책은 그만큼 정제된 정보이고, 책이라는 틀로 묶여 세상에 나왔기에 접근하는 데 어느 정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직접 돈을 주고 책을 사는 금전적인 대가일 수도 있고, 도서관에 가서 시간을 기다려 빌려 보는 노력의 대가일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책을 만든 저자와 번역한 역자와 출판사에 정당한 대가가 돌아가야 한다는 것. 가장 중요한 걸 우리는 너무 쉽게 잊는다. 삼천포로 빠졌지만… 이건 정말 중요한 이야기다.

    kno***
    2020.04.13
  •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100% 이해할 수 없지만 이 책을 읽고 미술관을 조금 더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ed***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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