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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점일지(夢占逸旨) 상세페이지
  • 인문/사회/역사인문

몽점일지(夢占逸旨)

  • 관심 0
  • 진사원(陳士元)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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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3.10.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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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PDF
  • 602 쪽
  • 12.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782912
UCI
-
몽점일지(夢占逸旨)

작품 정보

실존했던 역사적 영웅들과 황제들의 꿈을 사례로 삼아
학술적 이론과 실용적 해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국 유일의 고전 몽서(夢書)!

《몽점일지(夢占逸旨)》는 1562년에 중국 명(明)나라 사람인 진사원(陳士元)이 저술한 꿈에 관한 이론과 실용을 겸한 해몽에 관한 책으로서, 제목 《몽점일지(夢占逸旨)》가 나타내는 바와 같이 꿈을 점칠 수 있는 뛰어난 가르침이다.
진사원은 자신이 꾼 영몽(靈夢)에서 얻은 깨달음을 몽학이론(夢學理論)의 근간으로 삼아 이에 동기를 부여하여 내편(內篇)10편과 외편(外篇) 20편을 편찬(編纂)하였다. 특히 동양 고전들에 수록된, 실제 존재했던 역사적 영웅들과 황제들의 꿈을 사례로 삼아 통해 학술적 이론과 실용적 해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국 유일의 고전 몽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1985년 중화서국(中華書局)에서 발행한 『총서집성초편(叢書集成初編)』 중 『몽점일지』를 완역한 것으로, 오랜 기간 중국에서 중의학 공부를 한 역자가 꿈 이론과 해석에 관한 관심과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10여 년에 걸쳐 번역하였다.

유불선과 제자백가 등에 소개된 꿈 이론과 역대 왕조의 꿈에 관한 제도(制度)를 설명한 내편(內篇)과, 총 773건의 몽례(夢例)를 담은 외편(外篇)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역자가 독자들이 각각의 몽례를 찾아보기 쉽도록 꿈을 종류별로 나누어 따로 구성한 응용편(應用篇)과 색인을 덧붙임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 내편(10편)과 외편(20편)의 주요 내용

내편의 이론은 꿈의 원인과 발생을 논함에 있어 우주(宇宙)의 발생시초(發生始初)인 태허(太虛)와 무극(無極)을 논하였다는 점이 서구(西歐)의 정신의학, 심리학과 출발부터 다르다고 하겠다. 서구의 학문 중에서 꿈에 관한 학문은 정신의학,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꿈을 인간의 정신현상, 생리현상, 병리현상으로 보고 있는 서구인의 과학적 사고방식의 소산이라고 볼 수 있다. 꿈이 인간의 정신현상이라면 왜 서구의 철학계에서는 다루지 않는 것일까? 이는 서구인의 기본적 보편의식의 한계라고 규정지을 수밖에 없다.

내편의 <진재편(眞宰篇第一)>에서는 태허(太虛), 무극(無極)에서 우주의 주재자(主宰者) 진재(眞宰)가 생겼고 진재는 지도(至道)의 궁극임을 광성자(廣成子)에서 인용하였다. 진재에서 사람이 생겼으니 사람의 근본적인 정신과 육체는 진재이고 진재의 ‘고요히 깊으며 어둡고 모양이 없으며 형상도 없다. 엉키어 자욱하며 흐리면서도 아름답다. 그 기운은 흩어졌다가 모여 잠긴다.’ 이러한 본질과 작용을 파악함으로써 정신, 혼백(魂魄), 기(氣)의 청탁, 천지(天地)의 기(氣) 등의 혼섭(混攝)으로 이루어지는 꿈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장류편(長柳篇第二)>에서는 몽점(夢占)의 당위성(當爲性)을 제시한 편(篇)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그 당위성은 <진재편>에서 이론적 근거를 시작하였고 <장류편>에서는 문헌적 근거와 사서(史書)에 의한 주(周)나라의 관제(官制), 《상서홍범(尙書洪範)》에서 궁리(窮理)하라고 한 것 등의 점(占)의 효능을 들어 확고히 하였다.

<주야편(晝夜篇第三)>에서는 고금(古今)과 주야(晝夜)는 주야(晝夜)와 호흡(呼吸) 같은 것으로 비유하였고 사계절, 난세(亂世), 치세(治世)도 주야에 비유하였다. 그리하여 소우주(小宇宙)인 인간이 대우주(大宇宙)와 동근동기(同根同氣)로서 감응하여 천지의 상서(祥瑞)를 꿈으로 알 수 있고 또한 상서로운 상징의 출현으로써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인간의 정신과 감촉되어 나타나는 꿈의 원리를 설명하였다.

<중점편(衆占篇第四)>에서는 모든 역법(易法)의 시원(始源)이 되는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를 제시하였고 몽점이라고 하더라도 하도, 낙서의 역이론(易理論)에 정통해야만 몽의(夢義)를 정해(正解)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점몽자라면 하도, 낙서의 본뜻인 성명(性命)의 이치를 확고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종공편(宗空篇第五)>에서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대화체로 꿈에 대해 논하였다. 꿈의 본질에 대해 허깨비, 이슬, 번개, 물거품, 그림자 등의 무상성(無常性)을 설명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사(正史), 정전(正典)의 예를 들어 숙명(宿命)의 예시성과 진리성으로 전자(前者)에 대비(對比)시켰다.

<성인편(聖人篇第六)>에서는 성인(聖人)의 표범(標範)으로 공자(孔子)를 내세워 성인(聖人)의 의식세계를 설명하고 성인(聖人)의 꿈을 규정지었다.

<육몽편(六夢篇第七)>에서는 꿈의 원인을 정신적인 여섯으로 분류하였고, 꿈의 원인을 깨어있을 때의 형체의 접촉에 따라 여덟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꿈에 영향을 주는 오행(五行)과 천간(天干), 지지(地支)의 구성 원리와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고법편(古法篇第八)>에서는 꿈은 사회적 지위와 유관하며 흉인(凶人)이 길몽(吉夢)을 꿨어도 흉(凶)이라 하였다. 길인(吉人)은 흉몽(凶夢)을 꿨어도 흉(凶)이 피해간다는 구절을 보면 운명 또한 바꿀 수 있음을 시사(示唆)한다. 이러한 논리의 바탕 위에 몽점을 하면 안 되는 경우 다섯과 징험하지 않는 경우 다섯을 들었다.

<길사편(吉事篇第九)>에서는 길사(吉事)에는 반드시 상서(祥瑞)가 있으니 이것을 점(占)으로써 미리 알 수 있으며 몽점도 그중 중요한 방법임을 천명(闡明)하였다.

<감변편(感變篇第十)>에서는 꿈의 원인을 구단(九端)으로 나타냈으니 기성(氣盛), 기허(氣虛), 사우(邪寓), 체체(體滯), 정일(情溢), 직협(直叶), 비상(比象), 반극(反極), 여요(厲妖)이다. 기성, 기허, 사우는 육체의 상태가 꿈으로 나타나는 경우이고 체체는 잠자리와 그 주변의 상황, 정일은 평소의 감정상태, 직협은 꿈에 본 것이 현실에 그대로 나타나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것도 조짐이 나타난 것을 원인으로 보아야 한다. 비상은 비슷한 내용이 꿈에 나타나는 경우이고 반극은 꿈이 현실과 반대인 경우이고 여요는 귀신의 저주인 경우이다.

외편(外篇)은 <천자편(天者篇)>, <일월편(日月篇)>, <뇌우편(雷雨篇)>, <산천편(山川篇)>, <형모편(形貌篇)>, <식의편(食衣篇)>, <기물편(器物篇)>, <재화편(財貨篇)>, <필묵편(筆墨篇)>, <자화편(字畵篇)>, <과갑편(科甲篇)>, <신괴편(神怪篇)>, <수명편(壽命篇)>, <봉조편(鳳鳥篇)>, <수군편(獸群篇)>, <용사편(龍蛇篇)>, <구어편(龜魚篇)>, <초목편(草木篇)>, <시보편(施報篇)>, <범유편(泛喩篇)>의 20편으로 그 내용은 몽점의 사례들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하늘, 해, 달, 우뢰, 비, 산, 강 등의 꿈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시보편(施報篇)>에서는 악인악과(惡因惡果), 선인선과(善人善果)의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을 명시(明示)함으로써 삼강오륜(三綱五倫)의 정도(正道)를 걸어야만 하는 인간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범유편(泛喩篇)>에서는 넓은 비유와 넓은 평론이 간략한 설명만 못하다고 하면서도 간략함만이 능사(能事)가 아님을 주장한 것은 광범위한 비유와 설명, 간략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은 시중(時中), 중도(中道)를 터득함이 학자의 본분이며 이러한 중도(中道)는 점몽에서도 예외일 수 없음을 주장하였다.

작가 소개

저자_ 진사원(陳士元)

중국 명나라 때 인물인 진사원은 응성(應城:지금의 湖北省 夏口縣의 서북지역) 사람으로 자(字)는 심숙(心叔)이다. 가정(嘉靖:明의 世宗의 年號로 1522~1566)년간에 진사(進士)가 되었고 관직은 난주지주(灤州知州)까지 이르렀다. 저서는 《몽점일지(夢占逸旨)》, 《몽림원해(夢林元解)》, 《역상구해(易象句解)》, 《오경이문(五經異文)》, 《맹자잡기(孟子雜記)》, 《황사(荒史)》, 《고속자략(古俗字略)》, 《명의(名疑)》, 《성회(姓匯)》, 《성휴(姓觿)》 등이 있다.


역자_ 夢符 김재두(金載斗)

1951년 군산 출생.
한의사. 김재두한의원 원장.
동국대 불교대학원 불교학과(석사) 졸업.
중국 흑룡강중의대학원(석사) 졸업.
중국 흑룡강중의대학원 명예석좌교수.
전)상지대 한의과대학및 대학원외래교수 7년
전) 세명대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7년
전) 수원 한의사회관 기공헉 강의 6년
현) 유튜뷰 삼원양생학 강의 20분 10회

■ 역서
《한산자시집(寒山子詩集)》(경서원, 2005)
《삼원연수서(三元延壽書)》(한국학술정보, 2011)
《양성연명록(養性延命錄)》(학고방, 2013)
《수당지(隋唐志) 전5권》(학고방, 2011)
《오대지(五代志) 전2권》(학고방, 201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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