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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궁의 신부 상세페이지

별궁의 신부

대역 공주는 호박의 왕자에게 사로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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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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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12.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3854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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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별궁의 신부
    [체험판] 별궁의 신부
    • 등록일 2015.12.02.
    • 글자수 약 1.4만 자
  • 별궁의 신부
    별궁의 신부
    • 등록일 2015.12.02.
    • 글자수 약 12.7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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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궁의 신부

작품 정보

“그냥 관계를 갖는 것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것도 있어. 그게 뭔지 알고 있나?”
모른다고 대답하면 어리석다고 비웃을 것 같았으며, 쓸데없는 말을 한다면 분명 빈틈이 드러나고 말 것이다.
크리스티나는 입술을 꽉 깨물며 견디는 수밖에는 없었다.
“……좋아. 답은…… 내가 앞으로 가르쳐주지.”
결국에는 반쯤 벗겨져 있던 코르셋이 벗겨져 허리부터 치마가 흘러 내려가게 되었다.
“싫…….”
카터 스타킹으로 피부를 감추고 있는 안쪽 다리로 촉촉하게 젖은 혀가 닿았다. 얇은 비단 너머로 전해져오는 뜨뜻미지근한 감촉은 매우 외설스러웠다.
알렉시스의 혀는 점점 더 대담하게 미끈미끈 그곳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 읏…….”
부르르 하고 크리스티나의 허벅지가 떨렸다. 그것을 부채질하는 것처럼 알렉시스의 혀가 강하게 닿아왔다.
“……흠, 귀엽군. 이곳을 핥는 것만으로도 좋은 소리를 내는군. 기분이 좋을 때는 그렇게 말해도 돼.”
“아니…….”
귀엽다는 말을 들어도 조금도 기쁘지 않았다. 모욕하는 말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그대로 알렉시스의 혀는 크리스티나의 피부가 보이는 끝부분까지 부드러운 피부를 밀어 올리며 나아갔다.
크리스티나가 주어지는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허리를 끌어당기려고 하자 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알렉시스의 손이 크리스티나의 무릎 뒤를 밀어 올려 가슴에 달라붙을 정도로 접어 구부리고 말았다. 마치 은밀한 부분을 앞으로 내미는 듯한 모습으로, 그의 혀를 움푹 팬 곳으로 인도하고 만다.
“아…… 부탁…… 떨어져…….”
“그렇군. 이렇게나 부풀어 올라서 움찔움찔거리고 있다니. 너는 이곳을 핥아주길 바라는군. 좋아. 자…….”
알렉시스가 촉촉하게 젖은 은밀한 곳을 손가락으로 닦더니, 일부러 보여주려는 것처럼 꿀을 바른 손가락 끝을 핥았다. 지금 그야말로 그의 혀끝이 자신의 은밀한 곳에 닿으려고 하고 있었다.
“아니, 아…… 흡…….”
후우 하고 뜨거운 숨을 내쉬며 크리스티나는 부끄러움과 공포로 인해 허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꽃잎을 한 장씩 젖히는 것처럼 뜨거운 혀가 미끄러져지자 철썩 하고 음란한 물소리가 고막에 울려 퍼졌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지금은 허리의 윤곽조차 녹아버릴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될 정도로 기분이 좋았으며, 그런 자신이 한심스러워서 싫었다.
“아앗…… 그만, 둬요……. 싫어요…… 부끄러워…… 무서워요.”


*****


쌍둥이 중 동생으로서 존재가 숨겨진 공주 크리스티나는 정략 결혼 때문에 언니를 대신해서 ‘순결’을 증명해야 한다. 신부가 되는 첫날밤을 맞는 크리스티나. 아름다운 알렉시스 왕자는 집요한 혀와 손가락으로 크리스티나를 달콤하게 괴롭힌다. 이대로 순결을 잃게 되고 마는 거야? 당황한 크리스티나에게 알렉시스는 당돌하게 웃으며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가”라고 말하고……. 정욕과 동시에 속삭이는 그가 매일 보이는 다양한 표정. 그러나 만약 정체가 탄로나 버리면……. 싹터가는 마음에 크리스티나의 마음도 혼란스러워지고―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로얄키스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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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코Asah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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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4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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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화 화질이 너무 안좋습니다. 보정을 다시 해주셔서 올리면 아사히코님의 일러가 더 빛을 발할듯 하네요. 너무 어둡고 작게 나와서 구매하고도 헉..했어요

    dkf***
    2015.12.06
  • 많이 본 소재지만 그것을 어떻게 살리는가가 정말 중요하군요ㅠㅠ 오해 음모 있을 건 다 있는데 밋밋해서 좀 지루했습니다 일러는 괜찮은데 화질이 안좋네요 메르헨노블 좋아해서 대부분 다 구입하는데 이상하게 이번은 다른때보다 스캔화질이 안좋은것같아요ㅠㅠ

    cgr***
    2015.12.06
  • 와~허~ 이것 참 기가 막히네요.지금 까지 읽었던 TL중 워스트 탑 오브 탑 입니다.TL여주인공들이 원래 한 백치미 하지만 그래도 자기 한테나 남주한테 해를 끼치면 하다못해 거리 두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이건 뭐 답이 없네요.아니 아무리 쌍둥이 언니라고 해도 그렇지 살면서 계속 싫은 일은 본인한테 떠넘기고 이용하면서 밉살맡게 구는 언니인데, 자기도 이용 당하는걸 알고 있으면서, 언니가 납치 감금해서 여러 남자들에게 당하게 하려하고 그때문에 남주가 자길 구하려다 부상 입었는데도 하는 생각이 언젠가 언니와도 사이 좋아지고 싶어 라니.이건 호구를 넘어서 미친거 같아요.막장 드라마는 욕하면서 봐도 재미나 있지,이 글은 보는 내내 짜증만 나네요.게다가 일러도 정말 안습이에요.모아레도 짜증나고 일러 자체가 흐릿해요.여러모로 비추 입니다! 별 하나도 아까워요!

    fbt***
    2015.12.06
  • 쌍둥이, 뒤바뀐 신부, 첫사랑, 정략결혼 등등 많이 보던 소재의 묶음이긴 한데 결정타가 좀 부족해서 밋밋해진 느낌입니다 TL을 처음 접하신분은 괜찮을지도

    hij***
    2015.12.05
  • 뭔가 반전이 있을라나 싶었는데 여주가 호구 등신에 머저리라 사랑스럽기는 커녕 토가나올 지경이네요. tl소설 엥간히 읽어봐서 어느정도 착해서 멍청한건 그냥 귀엽다고 넘어가는데 이건 정도를 넘네요. 내용은 유치하고 별다를거 없는 딱 티엘 소설인데 여주랍시고 있는 호구등신 때문에 읽으면서 스트레스... 리뷰 잘 안남기는데 얼마나 등신같으면 이렇게 장문의 리뷰를 남기겠어요.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이거 안읽은 뇌 사고싶네요.

    gke***
    2015.12.03
  • 어렸을 때 첫만남... 한걸로 이미 비슷한 책이 나왔었고 쌍둥이 대역.... 으로 이미 비슷한 책이 나왔어서 이건 TL 중의 클리셰의 클리셰네요. 읽다보면 어디서 읽은거 같아...하는 기시감을 여러번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uyu***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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