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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파트너작품 소개

<최고의 파트너> 미묘한 전류가 흐르고… 네이비 실 하버드는 수많은 군인을 훈련시켜 왔지만 그 어떤 남자도 150센티미터가 조금 넘는 작은 몸집의 피제이 로저스보다 더 뜨거운 불길을 품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좀 더 은밀한 접촉을 바라지 않을 수 없는데…. <작품 속에서> 「아버지는 괜찮으실 거요. 물론 내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물어보려고 했겠지만」「오, 맙소사. 깜빡했어요, 미안해요!」피제이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를 돌아본 것은 그의 커다란 실수였다. 그녀의 얼굴에서 순식간에 분노가 가셨고, 그 모습에 그의 화도 자취를 감추었다. 「용서해줘요. 먼저 물어봤어야 하는 건데. 정말 괜찮으신 건가요?」「그렇소. 몇 주일 쉬시면 된다더군」하버드는 이 여인에게 뜨겁고 무거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는 몇 주일만 있으면 나으실 테지만 그가 괜찮아지려면 몇 주일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았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수잔 브럭맨 수잔 브럭맨의 집에는 항상 배우, 음악가, 예술가, 교사 등 각양 각색의 직업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든다. 1992년 첫 로맨스 소설을 쓴 후로 글쓰는 일에 푹 빠진 그녀는 아카펠라 모임에서 노래를 하기도 하고, 배우로 활동하는 두 자녀의 매니저도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교회에서 운영하는 <자선 커피 하우스>에서 자원봉사자로도 일하는 그녀는 현재 가족과 함께 보스턴 근교의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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