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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철학, 종교를 아우르는 재미있는 책인데 우주와 나는 하나다 '범아일여' 내가 죽으면 실제 세계와 우주는 소멸한다라는 포스트모던의 탈진실 세계관의 억지에는 전혀 공감할 수 없음. 나의 죽음은 의식과 존재가 사라지는 것을 뿐 나의 DNA와 속해있던 세상은 자손들에게 계속 이어진다. 나의 자아 또는 의식이란 것도 DNA의 느린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기위해 뇌신경의 활동일 뿐임. 글쓴이는 분명 독신자일 것임.
그래서 채사장 작가님의 종교는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ㅋㅋ 시민의 교양을 읽고 한동안 머리가 아팠는데, 이번에도 그럴 듯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나와 내게 주어진 모든 존재들을 사랑해야겠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머릿속으로 듬성듬성 생각하던것들이 글로써 눈앞에 펼쳐진 느낌이었네요 우리는 성인이나 현인들을 '깨달은 사람'이라 부르지만 진정 깨닫고 이해한 인류가 있었다면 인류는 한단계 더 진화한 존재가 되지않았을까? 결국 깨달았던것이 아니라 '엿본자'혹은'눈치챈자'정도이지않을까싶다
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의 흐름을 큰 물줄기로 잡아주는 책입니다. 너무 깊지 않은 말그대로 지대넓얕의 이름에 맞는 책입니다. 인류의 스승이라고 불리우는 종교지도자나 철학자가 왜 그런 칭송을 듣는지 알고싶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별점이 낮은 리뷰들을 보니 책을 다읽은 지금 제 감상과 거의 일치합니다 첫장부터 장황하게 포장하길래 기대를 가지고 읽었는데 너무 실망스럽네요
드디어 <지대넓얕> 시리즈의 대장정이 끝났다. 1편이 제일 재미있었고 뒤로 갈수록 이해하기엔 힘들었지만, 전체적으로 맥락을 놓치지 않게 가이드를 잘 해주는 저자덕분에 대체로 만족하면서 책을 놓을 수 있었다. 이번 편은 동시에 ‘악’일 수도 ‘선’일 수도 있는 우리 자신에게서 오는 딜레마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위대한 스승들의 가르침을 알아보았다. ‘고전’이라 불리는 것들에 바로 그런 지혜들이 들어있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 주요한 쟁점은 세 가지다. 세상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와 세상은 어떤 관계를 맺는가. 세상과 나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는 이원론은 주로 서양사회에서 주류를 이루던 것이었다. 이는 종교나 철학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종교에서는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철저하게 분리하여 권위를 세울 수 있있고, 철학에서는 관념론이 득세하게 되었다. 후에 칸트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자아와 세계를 독립적 실체가 아니라는 의견이 연구되기 시작했다. 이에반해 동양에서는 일찌기 세상과 나를 하나로 보는 일원론적인 사고방식이 유력했다. 군주의 통치방식에서부터 백성들의 생활방식, 학문과 종교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유교, 불교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낯선 힌두교에서도 역시 비슷한 범아일여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저자에 따르면. 위대한 스승들은 처음에 나의 외부에 있는 세계에서 도를 깨우치려 애쓰다가 결국에는 ‘내 속에 세계가 들어있다’는 깨우침을 얻게되었다는 것이다. ’나 = 세계‘라는 깨우침을 담고있는 일원론의 사고방식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21세기 기술문명의 최전선에서 오래된 고대의 지혜를 들춰봐야 하는 이유도 결국에는 이런 이유에서다.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고민과 문제들의 궁극의 이유는 세계와 나를 대립하는 경쟁구도, 별개의 존제로 사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하여 차분하게, 계획적으로 상황을 헤쳐나가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어차피 세상과 나는 하나이기에 피할 수도, 그만둘 수도 없는 것. 이겨내는 수밖엔 없다. 어쩐지 생각해보니 자꾸만 니체가 떠오른다. 생은 무한히 똑같이 반복된다. 죽었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지금의 내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지금,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해서 현실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힘내서! 열심히 살자, 으쌰으쌰! 저자가 제안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방법이다. 첫째, 세상의 목소리를 의심해야 한다. 둘째, 당신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셋째, 남는 시간을 이용해 내면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넷째, 마음이 가라앉았다면, 깊은 정적 속에서 자기 자신과도 대화하지 않는 침묵의 순간을 경험해야 한다. 다섯째, 많은 날이 지나고 충분한 시간이 흘러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익숙해졌다면, 그것이 당신의 즐거움이 되었다면, 이제는 현실로 나아가야 한다. 여섯째, 남은 삶 전체의 거시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곱째, 당신이 계획한 깨달음을 향해 열린 길을 따라 천천히 항해해야 한다. 그렇게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세계가 나의 마음이라는 말의 실제 의미를. _________ 문제는 우리에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갖가지 느낌과 상념이 사실은 우리가 이원론의 세계관 위에 발 딛고 있기에 필연적으로 갖게 된 것들이라는 점이다. 우리가 눈앞의 세계가 실재한다고 믿는 것도, 그래서 마음이나 정신은 소홀히 하고 눈앞의 물질 세계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도, 세계와 자아를 독립된 실체로 느끼며 자신이 소멸한 이후에도 세계가 존속할 것이라고 믿는 것도, 그러니 나의 인생이라는 것은 덧없고 허무하다고 느끼는 것도, 나의 내면은 보이지 않으니 그 안을 들여다볼 생각은 하지 못하고 타인의 말에 휘둘리게 되는 것도 모두 우리가 자아와 세계를 나누는 이원론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에 갖게 된 사유의 흔적들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 채사장 저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0 #채사장 #웨일북스 #지대넓얕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이보다 쉽게 지식을 전하는 책을 본 적이 없음. 철학, 과학, 사상 어느 하나 설명하기 쉬운 것이 없는데 너무나도 이해가 잘 됨. 어떻게 전달해야 이해가 잘 될지 깊고 오래 고민한 듯 한 책
이제 내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뜬 구름 같은 얇은 지식들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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