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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선 페미니즘 상세페이지

거리에 선 페미니즘

여성 혐오를 없애기 위한 8시간, 28800초의 기록

  • 관심 0
궁리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20%↓
9,600원
판매가
9,600원
출간 정보
  • 2016.11.18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1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8204282
ECN
-
거리에 선 페미니즘

작품 정보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성 혐오로 물든 우리 사회의 실상을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다!
여성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성과 남성, 우리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페미니즘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FEMINISM FOR EVERYONE

2016년 5월 우리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강남역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며칠 후, 추모를 넘어선 담론의 장이 서울 신촌 거리 한복판에서 열렸다. 이 책 『거리에 선 페미니즘』은 담담하면서도 절절했던 그 8시간의 기록이다. 대독을 포함해서 40여 명의 자유발언자들은 성추행, 성폭력 경험부터 외모로 인한 압박과 옷차림에 대한 검열, 대중교통에서 겪는 문제, 여전히 가족 내에서 존재하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 등을 힘겹게 고백하며, 여전히 두렵고 불안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여성의 삶을 이야기한다. 여성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지 않는 사회의 실상에 대해,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산다는 것,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페미니즘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하는 책이다.



추천의 글

“여성들은 성폭력의 피해자로서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를 오랜 동안 고심해왔습니다. 필리버스터를 통해 여성의 발화를 통제해온 가부장제의 장막은 무너졌습니다. 이제 여성은 성폭력의 생존자일 뿐 아니라 성정치를 주도해갈 직접행동주의자로 거리에 서 있습니다. 모든 이가 이들의 발화를 청취하고, 읽고, 배워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국 남성은 강합니다. 다만 여성에게만 강하죠. 『거리에 선 페미니즘』은 여성에게만 센 척하는 한국 남성들에게 억울하게 당한 여성들의 경험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여성들은 ‘나만 겪은 게 아니잖아?’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문제가 있는 남성들은 ‘일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성들이 그러지 못하도록 바꿔놔야겠지요. 다음 세대의 여성들도 이런 사회에서 상처받으며 살게 할 수는 없잖아요? 변화의 첫걸음은 깨달음이고, 이 책은 그 깨달음을 줍니다.”
-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거리에 등장한 수많은 ‘강남역 10번 출구들’에서 우리는 감응의 공동체였습니다. 다양하지만 기실은 하나였던 기억을 공유하고 서로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다시 등장한 우리는 상처와 상실을 안은 존재들이지만, 동시에 그것을 발판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자들입니다. 『거리에 선 페미니즘』은 그 뜨거운 말하기의 기록입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이야기, 감정, 지혜, 그리고 행동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우리의 모험은 이 기록으로부터 또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 손희정, 페미니스트

“‘나는 우연히 살아남았습니다.’ 이 명징한 문구의 충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어느 순간 하나둘 현장에 모여 스티커를 붙이고 마이크를 잡았고, 집단으로서의 여성들이 겪고 있는 일상적 차별과 폭력이 폭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오래된 문제들이 날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날 때의 그 감동과 울림, 이 책은 그 역사의 한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작가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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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에 선 페미니즘 (고등어, 한국여성민우회)

리뷰

4.1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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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여자로서 짜증나는 책입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현실을 공유한다는 모토는 좋아요.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고 주체적이기까지 한 주최자와 국회의원이 나와서 얘기하는 부분까지는 좋았어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 이어지는 일반인 발언자들의 이야기들은 너무 짜증나서 더 이상 읽을 수가 없었어요. 성희롱 등을 당하고 나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부모님한테도 말할 수 없었다고, 경찰에 신고도 안 해보고 경찰이 안 도와줄 거라고 징징거리고 본인은 아무것도 안 하고 남성이나 다른 힘이 있는 여성이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원하고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징징거리는 사람을 발언자로 올리는 것도 그걸 아무 자정없이 페미니즘 책으로 낸 것도 문제입니다. 페미니즘에 대해서 여혐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싶다면 다른 책을 보세요.

    mud***
    2017.09.07
  • 필리버스터 혁명 그녀와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페미니즘 인문학 도서 라기 보단 르포형태의 도서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jgl***
    2017.07.25
  • 값에 비하면 내용이 적네요. 그렇다고 퀄리티면도 의문입니다. 더 좋은 페미니즘 도서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책 사보세요.

    mmd***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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