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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의 삐딱한 화학 세상 상세페이지

불량엄마의 삐딱한 화학 세상

자연의 규칙과 예외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매력덩어리 화학

  • 관심 0
궁리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20%↓
13,600원
판매가
13,600원
출간 정보
  • 2018.08.28 전자책 출간
  • 2018.05.1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3만 자
  • 7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8205425
ECN
-
불량엄마의 삐딱한 화학 세상

작품 정보

“근데 세상을 이루는 근원 물질을 안다고 해서 밥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질문에 매달려 헛된 꿈을 꾸었을까?
그리고 왜 만들지도 못하는 금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는지 정말 궁금해.”

그렇게 엄마와 나는 이 세상을 이룬 물질들에 대해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생물학'에서 시작한 ‘불량엄마의 과학수다’ 시리즈가 ‘지구과학’ 편을 거쳐 ‘화학’에까지 이르렀다. 아마도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림 그리는 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더불어 과학을 여전히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었다. 또한 탄소라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시선, 화학이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우리는 화학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화학 물질 없이는 살 수 없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화학 물질 그 자체가 아니라, 화학 물질로 인한 위험성보다 더 큰 위험성, 인간 사회가 만들어내는 위험성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화학 물질이든 인위적으로 합성한 화학 물질이든 인류는 그걸 안전하고 유용하게 쓸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위험한 화학 물질들로 인한 큰 사고나 화학 물질로 인한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그걸 이용해 좁은 범위의 이익에만 매달리고, 그런 사회적 위험성을 걸러내지 못한 제도의 문제였다. 그러니 화학 물질의 위험성을 잘 걸러낼 수 있는 우리들의 생각과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과학을 싫어한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정말 싫어하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시험을 위해 무작정 외우기를 강요하는 ‘과학 개념의 분류학’을 싫어한다. 오로지 시험만을 위한 개념 외우기에 지쳐버린 아이들은 ‘좋은 엄마’와 다정한 대화를 이어갈 힘도 잃어버린다. 아이들에게 진짜 과학을 통해 진정으로 우리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즐기도록 해줘야 한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연계하여 쓴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즐기는 과정을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시험을 위한 짝퉁 공부가 아니라 정말 자신의 미래를 위한 진짜 공부가 필요하다. 일시적인 성적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아이들과 함께 진짜 과학을 공부하는 ‘불량엄마’가 되어보면 어떨까? 아이들과 진심으로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고 한다.”
-이덕환(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 (사)대한화학회 탄소문화원 원장)

작가 소개

송경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생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강대학교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생물의 출현과 진화’를 강의하였으며 현재는 해양분야 공공연구기관에서 연구기획을 하고 있다. 이 땅의 과학기술인으로 살고 있으며 두 생명체의 불량엄마이다.

그림 : 홍영진
1998년 4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중 졸업 후 뉴질랜드에서 와이카토 디오세산 스쿨(Waikato Diocesan School for Girls)에 다니고 있다. 중학교 때 엄마한테 엄청 개겼다. 지금도 그러하다. 엄마가 ‘생명체는 원래 그런 것이다’라고 그랬다. 그래서 생물학을 공부해볼까 한다. 그림이 취미다.

그림 : 홍민기
대전에 사는 16살 중3이다. 흔히 말하는 오타쿠로 책, 그림, 피아노, 애니메이션 등에 빠져 있다.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천체물리학자가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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