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더타운(Gather.town), 이프랜드(ifland),
제페토(ZEPETO), 가상현실 코스페이시스(CoSpaces)를
교육현장에서 활용하며 혁신교육과 에듀테크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지침서
가상현실, 증강현실, 거울세계, 라이프로깅, 인공지능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행사 기획과 활용 가이드
요즘 메타버스인 게더타운, 제페토, 이프랜드를 이용하여 온라인 행사도 많이 하고, 학교 수업도 활발합니다. 기업과 기관, 그리고 대학의 성과를 홍보하는 학술대회, 성과전시회, 신제품 발표회까지 메타버스로 구축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게더타운, 제페토, 이프랜드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은 참여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서 활발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메타버스 FOR 에듀테크는 메타버스의 분야인 가상현실, 증강현실, 거울세계, 라이프로깅에서 메타버스 교육 기획, 행사 기획을 돕는 활용 가이드로 기획되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에듀테크를 실현하며 혁신적인 교육과 행사를 기획하시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책 안에 네이버 블로그도 마련되어 있으니, 교육 현장에 계신 분들이 서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추천사>
가보지 않은 세계, 대자연이라는 무대에 출연자들이 뛰어들어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 <정글의 법칙>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주된 화두는 ‘미지의 세계, 즉 정글 속 생존’입니다. 근데 <정글의 법칙>을 얼핏 보면, 그곳에서의 생활이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출연자가 막상 출연해서 촬영 기간 동안 그 속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아남는 것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지금의 메타버스의 세계가 바로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 곧 정글’입니다. 2021년 최고의 트렌드이자 이슈인 ‘메타버스’가 그냥 보기에는 화려하고 핫하며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 그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Z세대가 아닌, 저를 비롯한 기성세대들이 그 공간에 뛰어들어 누비고 다니려고 하면 왠지 어색하고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정글에서의 생존 지침서가 존재해서, 그것을 먼저 읽어보고, 그곳에 간다면 좀 더 쉽게 정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메타버스 for 에듀테크』가 바로 메타버스의 생존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학교나 회사에서 누가 굳이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매우 궁금한 메타버스로 들어가는 접근법을 실제로 알기 쉽고 재밌게 써놓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메타버스에 자신 있게 올라타신다면(?) 분명 그 세계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김준수 SBS 예능본부 PD & <정글의 법칙> 연출
스토리텔러인 나의 눈으로 보면, ‘메타버스’란 결핍 가득한 현실에 사는 ‘나’라는 존재를 건강한 욕망으로 넘치는 가상의 세계로 옮겨놓은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래서 뭐 어쩐다고?’라는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을 만나면서 그동안 인류가 관념과 상상으로 신기루처럼 꿈꾸던 것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며, 작동하게끔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깨달음을 준 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 그리고 많은 독자가 나와 같은 깨달음을 더 크고 깊게 얻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자들의 진심 어린 지식과 경험의 나눔이, 단지 교육 분야에 있는 독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도 새로운 소통과 공감과 놀이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는 메타버스의 신세계를 이해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메타버스에 관한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지식과 실전 활용법의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다.
- 김태원 안양김중업박물관 관장, 전) CJ ENM 드라마국장, <주몽>, <선덕여왕> 등 다수 제작
컴퓨팅 기술의 개발은 사람들을 더 긴밀하게 엮는 방향으로 그리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더 허무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 바로 메타버스이다. 메타버스는 실제와 아주 잘 연결된 가상으로, 메타버스 세상에서 실제와 가상을 구분하는 것은 상당 부분 그 의미를 잃는다.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다른 사람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다. 메타버스 속 장소는 현실 세계의 공간과 같을 수도 있고 전혀 다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가 만들어내는 그 소통의 장은 무엇일까? 실제를 반영하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세상이다. 그렇기에 교육 분야는 메타버스의 적용이 꼭 필요한 분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감과 감정적 교류를 교육의 핵심 가치로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은 이에 동조하며 메타버스의 실질적 이해와 가치 있는 적용에 집중한다. 이 책은 저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가 진정 추구해야 하는 방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지침서로 가히 선구적이라 할 만하다.
- 이상원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