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투자할 만한 곳은 있을까? 있다면, 어디에, 얼마만큼, 얼마 동안 투자해야 할까?
‘증권계의 미래학자’로 불리는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내정자와 가치투자 외길을 걸어온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 부동산 전문 PB로 불리는 이남주 신한은행 부동산팀장과 김혜현 렌트라이프 대표가 “2015년, 주식인가 부동산인가”라는 주제로 토크 배틀을 벌인다. 저성장으로 박스권에 묶여 있는 주식 시장과 정부의 각종 부양책에도 뜨뜻미지근한 반응만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과연 어떤 기회들이 있으며 투자 시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할지 배틀 형식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배당주 고수’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초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배당주 투자를 빼놓고 다른 투자 대안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최근 정부에서 기업 사내 유보금에 대해 법인세 과세를 검토하고 있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인하하겠다는 정책을 내세운 만큼 이런 정책적 효과가 주효할 경우 배당주 펀드의 인기는 점점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배탕주 투자 개념과 원리, 좋은 배당주를 발굴하는 알짜 노하우를 소개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의 유망 재건축, 신도시 및 지방 신규 분양시장을 선별해 각 분양시장 투자의 장단점과 투자 기회 등을 설명한다. 또한 정부가 각종 주택관련 법안을 개정하고 청약통장 1순위 요건이 단순해짐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효과를 진단한다.
월가 최초 ‘코리아 펀드’를 결성해 큰 성공을 거둔 존 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는 ‘신입사원, 주식으로 10억 벌기’라는 주제로 좋은 주식 발굴 비법과 장기투자 노하우 및 주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알려준다. 그는 ‘강도 당해도 상관 없을 소액, 즉 만 원 이만 원부터 주식에 투자하라’며 ‘투자하고 잊어버려라’, ‘증권방송 보지 마라’, ‘증시 예측하지 마라’, ‘생활 습관에서 투자할 주식을 찾아라’ 등의 원칙도 소개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 스스로 일하도록 하는 방식을 알려준다.
2013년 7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선별한 펀드를 팔아 국내펀드 평균 수익률 10%, 해외 펀드 15% 이상 수익률을 달성한 오인석 KB국민은행 투자전략팀장은 펀드 투자에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확실한 수익률을 안겨줄 종목만을 골라 투자한 2015년 예상 대세 펀드 및 좋은 종목을 골라내는 비결을 공개한다. 해외시장 투자 및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알짜 정보를 소개하고 펀드의 개별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고 판단할 수 있는 혜안을 기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장기투자로 인한 수익률 극대화와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은 재테크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퇴직연금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대신증권의 이영철 퇴직연금 본부장은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평소 수령하는 내 월급만 가지고도 확실히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퇴직연금 투자법을 소개한다.
대한민국의 건강 멘토 이시형 (사)세로토닌 문화원장은 다가올 100세 시대를 멋지게 살아내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자산, 즉 금융자산(생활비), 주택자산(살 집), 개인자산(건강과 인간관계)을 소개하며 앞으로 달라질 라이프스타일에 건강하게 대비하는 방식을 알려준다.
매년 글로벌 재테크 잡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PB로 선정되는 하나은행 이형일 PB 사업 본부장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의 부자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재테크 관련 설문을 소개한다. 부자들은 때로 은행 PB보다 앞서 투자 잠재력과 흐름을 분석하는 이들이기에 이 설문은 2015년을 조망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20년 전, 그들 역시 중산층이었다. 중산층에서 부자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포인트, 수백 명의 부자들과 직접 만나 얻은 투자 혜안·노하우·습관 등도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