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의학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배우고 터득한 운동 노하우와 건강에 관한 지식을 총동원하여 몸짱의 비법을 전수한다
죽어도 운동하기 싫은 사람도 이 책만은 읽어라
죽을 때까지 모질게 운동하기
몸짱기자 박현의 All that Health
- 저자 머리말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현재 ‘건강한 몸 만들기’열풍이 불고 있다. 몸짱 열풍이 아니라 몸짱 광풍이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동네마다 헬스클럽과 피트니스센터 그리고 PT(Personal Training)숍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타 업체의 회원을 뺏어오기도 하고 트레이너들은 월급을 조금 더 준다고 해서 회원들을 데리고 다른 업체로 옮기는 꼴사나운 일도 발생한다. 업체 간의 지나친 마케팅 경쟁으로 인해 법적문제까지 발생하기도 해서 안타깝다.
도를 넘어서는 지나친 경쟁으로 가격을 덤핑해서 ‘헬스 월 2만원’이라는 문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운동을 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 하루 천원도 안 되는 돈(회비)을 받는 헬스클럽의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돈을 많이 받더라도 제대로 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이러한 것을 사회적 현상으로만 여기고 모르는 척 하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다. 모든 것이 제대로 자리를 잡아 헬스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보람을 느끼고 또 그 시설을 이용하는 헬스마니아들도 좀 더 자주 편리하게 이용해서 더욱더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3년 전에 ‘건강짱 몸짱 만들기’라는 책을 써서 과분한 반응을 얻었던 몸짱기자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한 몸짱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를 하고자 또 주제 넘는 일을 하게 됐다.
몸짱기자가 그동안 운동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의학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쌓은 건강에 대한 지식을 콜라보 해서 책을 집필하게 됐다. 직업적인 선수가 되려는 사람과 일반인이 참고할 책은 내용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다.
책의 내용 가운데 일부는 몸짱기자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47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다음 카페 ‘몸짱 만들기’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했다.
즉 책의 내용들은 헬스 트레이너나 선수 등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관심을 갖거나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만을 엄선해서 모은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몸짱기자가 다시 정리한 것으로 내용의 일부분은 ‘몸짱 만들기 카페’에서 참고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더 밝혀둔다.
운동을 하다가 또는 운동을 하고 싶을 때마다 이론적인 부문에 있어서 궁금할 경우 꺼내 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 됐으면 한다. 아울러 나약해지려는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을 추스르고 심기일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또 죽도록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도 이 책을 통해서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운동의 필요성을 깨달았으면 한다. 아울러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얻어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책이 나오기 까지 자료의 정리를 도와준 권효정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책의 출판을 허락해 주신 군자출판사 미래창조기획부 옥요셉 씨와 장주연 사장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