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포스터》 리사 손 교수 추천
★★★ 아마존 미국 베스트셀러
“완벽주의, 자기검열, 과도한 부담감…”
일잘러의 70%가 임포스터?
일 잘한다는 말을 듣는데도 늘 불안하다면?
쓸데없는 걱정은 줄이고 불안을 동력 삼아 성장하는 법!
◎ 도서 소개
현대인의 70%가 임포스터?
일 잘한다는 말을 듣는데도 늘 불안하다면?
쓸데없는 걱정은 줄이고 불안을 동력 삼아 성장하는 법!
겸손도 지나치면 우울이 된다!
부정적 감정을 자기 효능감으로 바꾸는 심리 테라피
화려한 스펙을 뽐내며 뭐든지 척척 해내는 동료를 보며 스스로 초라하다고 느낀 적 있는가? 오래 매달린 프로젝트가 끝났지만 후련하다기보다는 실수했던 것이 떠올라 자꾸만 마음이 무거운가? 인정을 받을 만큼 열심히 일하지만 마음속에서 “나는 실력이 없어”라고 자꾸만 딴지를 걸고 있다면, 당신은 가면 증후군(임포스터 증후군)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 자신의 노력과 타인의 인정을 모두 ‘가짜’라고 여기며 의심하는 가면 증후군은 아인슈타인, 미셸 오바마, 엠마 왓슨 등 누구나 인정하는 뛰어난 사람들에게도 종종 보이는 현상이다.
20년간 가면 증후군을 겪은 심리학자인 저자는 수많은 임포스터를 상담한 경력과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가면 증후군을 대하는 독특한 접근법을 제안한다. 가면 증후군이 쉽게 해결될 문제라면 자신도 20년 동안이나 시달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솔직한 고백부터 시작하여, 나아가 가면 증후군을 역으로 이용하여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법을 전한다. 최신 심리학 · 뇌과학을 기반으로 전하는 불안과 두려움 등 감정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가면 증후군이 아니더라도 부정적 감정에 쉽게 휘둘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다른 포유류와 달리 초기 인류에게는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이 없었고 빨리 달릴 능력도 없었다. 그 대신 사람에게는 동료가 있었다. 함께 사냥하고 채집하고 이동하는 사람들은 살아남는 데 유리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은 자주 자기 자신과 본인의 중요도를 확인해야 했다. 기준 미달이라는 점이 드러난다는 것은 심각한 위협이었으므로 이를 예방하려는 적응 행위였다. 다시 말해 진화는 생존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자기회의와 사회 비교는 물론, 가면 경험을 하기 쉽도록 프로그래밍했다. 우리의 뇌는 사소한 불안과 진정한 위협을 능숙하게 구별하도록 진화하지 않았다.
【28쪽_01 사기꾼 같다는 불안감】
성취를 쌓아가는 것은 좋을까, 나쁠까? 경우에 따라 다르다. 즉, 심리적으로 유연한 방식(두려움과 자기회의를 느끼는 순간에도 자신에게 중요한 일을 위해 대범하게 나아가는지)으로 무언가를 추구하고 있는지, 아니면 경직된 방식(가면 상태를 치유하거나 넘어서겠다는 일념으로 과도한 성취에 집착하는지)으로 추구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71쪽_03 걱정한 만큼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 챙김을 알게 되면서 나는 운동하는 중에 이 수련법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판단하지 않고’ 근육에서 느끼는 감각에 주목했다. 숨이 어떻게 몸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지, 그 속도와 리듬, 소리를 ‘판단하지 않고’ 관찰했다. 동시에 움직이는 내 몸의 모든 부위에 ‘판단하지 않고’ 호기심을 가졌다. 그랬더니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물론 운동에 푹 빠져 철인 3종 경기에 참가 신청을 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더 이상 운동이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 운동은 내 마음속에 떠오르는 온갖 생각이 아니라 그냥 운동이 됐다. 운동 그 자체에는 어느 정도 고통이 따랐다. 하지만 운동+판단+판단+판단은 차원이 다른 괴로움을 만들어냈다.
【93쪽_04 결심이 흔들릴 때는 이유를 되새기자】
몇 년 전부터 나는 내면의 비평가와 가면 목소리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조용히 해, 실라. 내가 알아서 해!’라고 대답하기 시작했다.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생각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생각에서 한 발 물러나 관찰하는, 즉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 기법이다.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를 쓴 공저자 대니얼 시겔(Daniel J. Siegel)은 “길들이려면 이름을 붙여야” 한다고 말한다. 내면의 목소리에 이름을 붙이면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 선회하게끔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189쪽_08 가끔은 무시하는 게 답이다】
자기 자신에게 인내심을 발휘하자. 자신이 참나무 같다고 생각하자. 참나무는 성장이 느린 나무이고, 성장이 느린 나무는 튼튼하게 자란다. 내자작나무 같다고 생각해도 좋다. 내자작나무는 가지가 유연해 잘 구부러지지만 부러지지 않는다. 또한 강풍이 불어 내자작나무가 휘면 나무 안쪽에 구조물이 더 생겨나면서 기둥이 강해져 더욱 튼튼해진다. 그러니 천천히 성장하면서 바람이 강해지면 유연성을 연습하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튼튼하게 자라면서 풀 사이즈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325쪽_14 처음 결심한 가치를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