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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넷플릭스(After Netflix) 상세페이지

애프터 넷플릭스(After Netflix)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글로벌 생존 해법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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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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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0원
출간 정보
  • 2025.01.31 전자책 출간
  • 2025.01.02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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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3.7만 자
  • 19.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570797
ECN
-
애프터 넷플릭스(After Netflix)

작품 정보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글로벌 생존 해법”
글로벌을 향한 한국 콘텐츠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 도서 소개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글로벌 생존 해법”
넷플릭스 너머로 나아가는 한국 콘텐츠 분석과 전망

★ 넷플릭스를 통해 한류 바람을 일으킨 미디어 시장, 어떻게 돛을 달 것인가?
★ 글로벌 OTT 전쟁에서 한국 콘텐츠가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해법
★ 미디어 생태계를 입체적․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미래를 전망하는 생생한 비즈니스 트렌드
★ 〈오징어 게임〉은 자막과 더빙의 한계를 넘어 더 큰 세상과 마주할 수 있다는 상징

『애프터 넷플릭스』는 넷플릭스의 국내 진입으로 한국 미디어 시장이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책이다. 2010년 후반부터의 미디어 시장은 넷플릭스에서 시작해 넷플릭스로 끝난다.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음에도, 한국 콘텐츠는 여전히 아시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진단하고 미디어 생태계를 입체적․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미래를 전망한다.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조사한 국내 및 글로벌 OTT업계 최신자료를 반영했다. 미디어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감과 냉철하고 흥미진진한 설명이 더해져 현재 미디어 시장이 어디를 가고 있는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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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2010년 후반부터 미디어 시장은 넷플릭스에서 시작해서 넷플릭스로 끝난다. 이미 시장의 상수가 되었고, 무엇을 하든 넷플릭스를 염두에 두지 않고서는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_7쪽 ‘프롤로그’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 첫 국내 오리지널 TV 시리즈인 〈킹덤〉이 1억 3,0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구독자를 대상으로 공개되었다. 모든 것이 신박함 그 자체였다. 기존 방송 시장에서는 불가능했던 총 6회로 구성했다. 회당 제작비만 20억 원이다. 아름다운 영상과 탄탄한 서사 구조라는 평가와 함께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10개국 이상에서 1위를 기록했다. 로튼 토마토에서도 신선도 88%라고 평가했다. 한국 콘텐츠가 이처럼 단기간에 전 세계의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은 적은 없었다.
_55쪽 ‘골드 러시: 오리지널 콘텐츠 대전의 시작’

〈오징어 게임〉은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오징어 게임〉은 영어권, 비영어권을 통틀어 세계 1위를 찍었다. 한국 콘텐츠에 붙어 다니던 ‘비영어권’이란 수식어가 사라졌다. 조금이나마 가졌던 의심의 눈초리가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확신을 가지는 순간 한국 콘텐츠 제작사에 대한 시각이 극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협상력이 높아져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_79쪽 ‘최악의 팬데믹이 낳은 피크 아웃’

한국 콘텐츠를 구매하는 사업자가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뿐이라는 점이다. 혹자는 비키나 뷰도 있다고 하겠지만, 하나는 무료이고 또 하나는 아시아 시장이 메인 시장이라는 점에서 글로벌이란 이름을 붙이긴 어설프다. 이들을 제외하고, 우리가 통상 글로벌 OTT 시장 내 사업자를 논할 때마다 나오는 HBO나 파라마운트 등은 한국 콘텐츠를 구매하지 않는다.
_116쪽 ‘글로벌 사업자들이 한국 콘텐츠를 구매하지 않는 이유’

드라마 시장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과거와 같이 방송사에 납품하는 구조, 방송사와 넷플릭스 동시 납품하는 구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판매하는 구조, 그리고 방송사는 물론이고 여러 OTT에 판매하는 옵션이 주어진 것이다. 그 어느 경우든 제작비를 보전할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
_150쪽 ‘위험에 처한 한국 드라마 콘텐츠’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다양한 옵션이 생겼다.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의 독립적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오리지널 콘텐츠는 필수불가결이다. 다만 오리지널 콘텐츠의 편수를 줄이거나, 단일 국가 수준에서의 오리지널 전략에서 벗어나더라도 권역별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펼친다면 전체적인 콘텐츠 투자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일본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콘텐츠 수급 비용을 확대하는 대신에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지역의 콘텐츠 투자 강도를 조절하는 것도 권역별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의 일환으로 읽을 수 있다.
_177쪽 ‘확인된 수준, 주어진 기회’

북미의 아시안 시장을 겨냥한 한국의 파트너로는 태국이 인도네시아보다 적합해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내수 시장이 크다는 장점도 있지만, 아직은 로컬 지향적이고, 그 양식도 종교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파트너로서는 한계가 있다. 반면에 태국은 한국 콘텐츠와의 협력 경험이 풍부하고, 한국식 콘텐츠 제작 방식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태국 문화와 결합하려는 의지 또한 매우 높다. 태국의 다양한 장르(특히 로맨스, 코미디, BL 장르)는 이미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의 구매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 217쪽 ‘아시안 콘텐츠 사업자’

넷플릭스 덕분에 우리의 제작 능력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우리의 두 눈으로 확인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자. 전 세계 어느 나라의 사업자도 이 정도의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이 정도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자. 그 속에 많은 스태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도 기억하자. 이렇게 각성한 자신감으로 세계와 부딪혀 보자. 우리에게 있는 것이 자신감이고 없는 것은 자본이라면,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_270쪽 ‘에필로그’

작가

조영신
학력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박사
인디애나대학교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경력
SK경영경제연구소 미디어 관련 연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애프터 넷플릭스(After Netflix) (조영신)
  • 방송 저널리즘 혁신: 지속과 파괴의 현장 (강석, 김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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