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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가사를 뜯어보니 심리학이 있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작품 소개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BTS 음악의 차별점 중 가장 큰 것은, 음악의 주체인 자신들의 생애 주기를 바탕으로 한,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있는 그대로 음악에 담았다는 점이다. 그러한 자기고백적 음악은, 단지 잘 생기고 멋진 보이 그룹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성장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대중들에게 각 개인의 성장을 돕는 멘토의 역할을 한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BTS 음악에는 ‘콘텐츠의 서사성과 진정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들의 가사에는 성장하는 그들의 ‘진짜 인생’이 있다. 그보다 한 걸음 더 깊게 들여다보면 그들의 가사에는 ‘심리학’이 있다. 심리학자 융의 표현을 빌리면 우리 인생은 ‘자아ego’가 ‘자기Self‘를 찾기 위해 떠나는 기나긴 여행이자 순례라고 볼 수 있는데, BTS 가사에는 그 과정을 뚜렷하게 담고 있다. 청소년기는 내 마음이 왜 이런지, 자신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면서 스스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말과 행동을 하는 시기다. 그러한 시기에 ‘심리학’이라는 지식의 기초 공사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는 자연스러운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다.

이 책은 2013년 데뷔곡 ‘No More Dream’에서 2020년 ‘다이너마이트’까지 BTS 노래의 7년 흐름을 통해 발달심리학, 동기심리학, 프로이트 심리학, 융 심리학, 아들러 심리학, 성격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심리학 이론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 주 독자인 10대 청소년들이 성장과 함께 더 깊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튼튼한 지식의 기초 공사를 목표로 하며, 책 읽는 습관이 붙지 않은 청소년들도 큰 불편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쓰여진 친절함도 가지고 있다.


출판사 서평

BTS 음악에서 심리학의 지도를 그리다

대중음악 마니아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중음악 분석하는 일을 즐겼던 저자. 그러나 중학생 때 ‘서태지와 아이들’에 빠진 뒤로 다른 가수들은 빛을 잃었다. 서태지는 저자에게 단순한 가수나 스타가 아니었다. 우상이었고 멘토였다.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인생 좌우명인 “보이는 길 밖에도 세상은 있다”는 ‘서태지와 아이들’ 4집 앨범 수록곡 [태지 보이스 TAI JI BOYS]의 가사일 정도다. 시간이 흐르고 서태지는 떠났다. 저자는 서태지에 대한 그리움을 넘어 아이돌 뮤지션의 세계로 왔다. 확실히 이전 시대 음악과는 다른 새로움과 세련됨이 있었다. 많은 아이돌 그룹을 섭렵했다.

특히 빅뱅을 좋아했고, 그 사이 어른이 되었다. 하지만 빅뱅은 서태지만큼 저자를 매료시키진 못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쿨하고 힙한 매력은 있었지만 마음 깊은 곳에 꽂히는 울림이 없었다. 그러던 중 방탄소년단(BTS)이 나타났다. 그들에게서 저자는 또 다른 서태지의 가능성을 보았다. 역사학을 전공했지만 작가가 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은 물론 비주류 심리학인 에니어그램, 즉 성격 유형 이론도 공부했다. 극도로 내성적이지만 친구를 좋아했다. 하지만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했으니, 사람은 좋아하지만 관계는 어려워하던 저자에게 심리학은 매우 유용하고 흥미로운 학문이었다.

음악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보다

심리학과 에니어그램 공부를 통해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 눈을 뜨고 난 저자는 방탄소년단이 다시 보였다. 음악과 비주얼을 넘어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보다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BTS의 가사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언제나 자신들의 언어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기에 세계의 젊은이들이 공감한다. 어찌 된 일일까? 지금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을 대변해줄 목소리에 목말라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어느 시대나 젊은이들은 삶과 세상을 향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오늘날은 차원이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고착화된 불평등과 사회의 모순, 생계와 일상을 위협하는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 등등 인류의 미래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위기 상황 가운데서 젊은이들이 이토록 극심한 무력감과 소외감에 사로잡힌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는 단지 잘생기고, 재미있고, 근사한 노래와 춤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타를 넘어 자신들과 같은 고민을 하는 자신들의 대변자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 시각에서 다시 보니 BTS 음악의 가사는 데뷔 앨범부터 청소년기의 문제와 자아 찾기에서 시작하여 방황과 극복을 거쳐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통한 존재의 성찰까지, 그 자체로 대단히 짜임새 있게 흘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방탄, 너희들은 다 계획이 있었던 거야?”라고 묻고 싶을 만큼, 마치 처음부터 큰 그림을 다 그려놓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마도 실상은 그 모든 흐름을 미리 정해놓고 출발했다기보다는, 자신의 내면과 세상을 진지하게 살피며 성장해온 이라면 모두가 걸었던, 걸을 수밖에 없는 자연스런 발자국이었을 것이다.

공감에 지식을 더하는 게 최종 목표!
가사를 뜯어보니 그 안에 심리학이 있었다!

심리학이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연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이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데다 참으로 복잡하고도 신비로운 존재라서 그렇다. 그럼에도 수많은 학자들이 긴 시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간 심리의 원리와 작용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밝혀냈다. 그러니 이에 대한 공부는 단지 지식을 쌓는 일을 넘어, 실제로 내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더불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마음의 문제에는 각자 독특한 성격과 상황의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통된 보편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심리학 이론을 대중음악 가사에 이토록 자연스럽고 깊이 있게 담아낸다는 것은 보통의 내공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기에 그냥 들어도 마음을 울리지만, 깊이 파고들수록 더 깊은 감동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BTS의 가사이다. 시중에 이에 대한 분석 글이 많이 있긴 하지만, 좀 더 깊이 있고 체계적이면서도 친절한 해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공감에 지식을 더하는 게 이 책의 최종 목표이기에, 책 읽는 습관이 붙지 않은 청소년들도 큰 불편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쓰여진 미덕을 가지고 있다.


저자 프로필

김현경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2004년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 학사
  • 데뷔 2012년 소설 〈신데렐라를 위하여〉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2.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교사의 꿈을 가지고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으나, 소울메이트였던 엄마가 시한부 진단을 받으면서 인생 여정이 달라졌다. 아픈 엄마를 돌보고 이별하는 과정을 겪으며 세상에서 뭐라든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안정된 교사의 길 대신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폭넓게 하던 중 비주류 심리학인 에니어그램에 심취하였다. ‘실용 심리학 소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어느 별에서 왔니?》등 여러 권의 소설과 에세이를 출간하며 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했다. 드라마는 안 봐도 가요 프로그램은 무조건 챙겨보던 대중음악 마니아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대중음악을 듣고 분석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2013년 방탄소년단이 데뷔했을 때 그들에게서 또 다른 ‘서태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꾸준히 지켜보았다. 나이 먹어가면서도 세상의 기준과 상관없이 마음 끌리는 것을 따라가며 늘 변함없이, 또 늘 새롭게 살고 있다. 인생 좌우명은 “보이는 길 밖에도 세상은 있다(서태지와 아이들 4집 앨범 수록곡 〈태지 보이스TAIJI BOYS〉의 가사)”이다.
인스타 계정 : @hanggang07

목차

▶찐아미 쌤의 추천글
_ 방탄 세계관의 알기 쉬운 해석본이자,
진정한 자기 사랑의 입문서
▶아미 아닌 쌤의 추천글
_ 우리 반 아이들에게 선뜻 주고 싶다

프롤로그
음악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보다
_BTS 음악에서 심리학의 지도를 그리다

1. 세상과의 충돌
_ 내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 있어?
No More Dream
N.O
상남자
호르몬 전쟁
발달심리학이 말하는 청소년기
청소년의 뇌는 지금 공사 중!
자아정체성과 처음 만나다
심리학을 통해 ‘나’를 찾아보자
원초아 vs 초자아 vs 자아 by 프로이트
자아 vs 자기 by 칼 융
어른들은 왜 그럴까?
‘호르몬 전쟁’하기 전에 잠깐!

2. 나를 사랑해줘!
_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너
I NEED U
RUN
피 땀 눈물
사랑은 영원한 이야깃거리
동기심리학과 욕구 단계 이론
사랑과 애착의 관계
‘리비도’는 결국 사랑?
‘인정욕구’때문이야
인정욕구 다루는 법

3. 사랑의 비밀
_ 운명일까, 기적일까
DNA
Outro : HER
FAKE LOVE
전하지 못한 진심
Outro : TEAR
사랑의 마법과 호르몬의 장난
사랑의 유통기한 점검
‘지속가능한 사랑’의 방법을 찾자
사랑의 조건, 본능과 감정과 이성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의 굴곡, 트라우마와 콤플렉스
내가 보고 싶은 모습만 보는 투사
내가 꿈꾸는 이상형의 정체, 아니마와 아니무스
사랑의 함정을 피해 갈 수 있을까?

4. 왜 내 마음은 하나가 아니지?
_ 페르소나와 그림자
Intro : Persona
Interlude : Shadow (슈가 솔로)
Black Swan
내 마음의 지도 by 융
페르소나, 역할에 따른 가면
페르소나의 함정, 진짜 나는 누구?
역할은 역할일 뿐, 올인하지 말자!
그림자, 어둠 속의 나
그림자의 함정,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이유 없이 싫은 사람, 내 그림자의 투사
그림자도 나의 일부
그림자에 빛을 비추려면

5. 내 마음의 지도 그리기
_ 진짜 나, 진짜 사랑
Intro : Boy Meets Evil
REFLECTION (RM 솔로)
Epiphany
IDOL
Answer : Love Myself
《데미안》과 융 심리학의 관계
성장을 위한 일탈
그림자의 유혹
나의 ‘그림자’를 다루는 법
그림자와 함께 걷는 사람이 되기를
길을 잃지 않으려면 마음의 지도을 그려라
있는 그대로의 나 되기
내 마음속 우주를 넘어

6. 너와 나는 다르지만 서로 연결된 우주
_ 누구도 잘못된 존재가 아니며
홀로 된 존재도 아니라는 것
소우주
친구
ON
Outro : EGO
다이너마이트
최고의 ‘케미’는 어디서 올까
성격심리학에서 배우는 것
각자 성격이 다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는 서로가 필요한 사람들
행복에는 의미가 필요해
믿음과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세상을 하나로 밝히자

에필로그
너와 나의 마음을 증명하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

참고도서
부록 :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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