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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연대기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곤충연대기

곤충은 어떻게 지구를 정복했는가
소장종이책 정가19,000
전자책 정가40%11,400
판매가11,400
곤충연대기 표지 이미지

곤충연대기작품 소개

<곤충연대기>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는 누구인가?
인간 중심의 진화론에 일격을 가하는
당대 최고의 과학책!

사람들은 제대로 생각하고 말 것도 없이 지구를 ‘우리의 별’, ‘인간의 행성’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인간은 지구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심지어 현존하는 생물이 모두 몇 종種인지도 모른다(대략 700만~1억 종 정도로 추측할 뿐이다). 만약 지구의 다른 생물들과 인간이 ‘진정한 지구의 지배자’의 자리를 놓고 논쟁을 벌인다면 어떻게 될까?
《곤충 연대기》의 저자이자 저명한 곤충학자 스콧 R. 쇼는 곤충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고 강력히 말한다. 그가 곤충학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인간은 지금까지 거의 100만 종에 달하는 곤충들을 발견하여 이름을 지어줬다. 이것은 포유류, 양서류, 어류, 조류, 등을 합한 전체 척추동물의 2배나 된다. 그러나 이 정도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아직 이름이 없는 무명無名의 곤충까지 더한다면 어림잡아 1,000만 종은 될 것이라고 한다.(본문 19페이지) 그리고 곤충은 극지방, 사막, 물속, 열대우림 등 인간이 발을 들일 수 없는 곳에서도 그들만의 낙원을 일구고 살아간다. 또한 인류의 문명은 고작해야 최근 수천 년 동안 형성된 것이지만, 곤충은 무려 4억 년 동안 이 지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진화해 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구가 오랫동안 곤충에 의해 지배되어 왔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수많은 연구 자료와 화석, 곤충 사진 등을 제시하여 풍부한 지식을 전달하면서도, 곤충이 지구를 정복하게 된 과정을 한 편의 영화와 같이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곤충이 왜 하늘을 날게 되었고, 대멸종은 왜 일어났는지, 인간이 어떻게 지구에 등장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지식과 재미, 어느 쪽도 놓치지 않은 훌륭한 곤충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모든 동식물의 진화의 중심에 곤충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종일관 ‘곤충의 행성’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참 세입자인 인간이 집주인이라고 떠드는 것에 대해 때로 유머러스하게, 때로 도발적으로 비판한다. 그리고 인류가 멸종한 후에도 곤충만큼은 지구상에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이런 저자의 재치 있는 입담 뒤에는 이 책을 관통하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숨어 있다. 곤충의 진화는 거의 모든 생물의 번성과 연결되어 있다. 곤충은 기생충, 공룡, 인간, 이끼, 꽃식물 등 많은 동식물들과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적으로 지내며 함께 진화해 왔다. 이처럼 곤충은 지구상의 동식물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들이 멸종하면 생태계가 붕괴할 수 있다. 인간은 곤충이 인류의 진화사에 미친 영향을 과소평가하지만, 만약 그들이 사라진다면 인류의 미래도 파국을 맞을 수 있다. 즉, 저자는 인간 중심의 편견이 아닌 곤충의 시선, 생명의 관점으로 지구의 역사, 생물의 진화사를 바라보라고 우리를 일깨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세상이 인간의 것만이 아니라는 단순하면서 깊은 깨달음을 전해준다.


저자 프로필

스콧 R. 쇼 Scott R. Shaw

  • 출생 1955년
  • 학력 메릴랜드대학교 곤충학 박사
    메릴랜드대학교 곤충학 석사
    미시간 주립대학교 천체물리학
    미시간 주립대학교 곤충학
  • 경력 와이오밍대학교 곤충학 교수

2016.04.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스콧 R. 쇼는 1955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시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곤충채집을 시작했다.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과 곤충학을 공부한 뒤,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곤충학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 대학교 부설 비교동물학 박물관에서 근무했고, 1989년 이후 지금까지 와이오밍 주 래러미 시에 거주하며 와이오밍 대학교 곤충학 교수 및 곤충박물관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쇼 교수는 지금까지 29개 나라에서 162종의 새로운 곤충들(주로 말벌)을 발견하여 이름을 붙여 줬으며, 이와 별도로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곤충도 15종이나 된다. 또한 여러 학술지에 곤충의 분류와 진화에 대한 논문 114편을 발표했다. 그가 지은 곤충 이름 중에서 베텔기우스Betelgeus, 리겔Rigel, 오리오니스Orionis 속屬은 하늘의 별의 이름을 딴 것이며, 마르스히엘라 레테르마니Marshiella letermani는 심야 토크쇼계의 스타 데이비드 레터맨의 이름을 딴 것이다. 2009년 와이오밍 주 의회와 지사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셰리던녹색부전나비Callophrys sheridani를 와이오밍 주의 공식 곤충으로 지정했다.
쇼 교수는 코스타리카와 에콰도르의 곤충들 을 광범위하게 연구해 왔으며, 이 책은 그의 첫 번째 저서이다.

목차

프롤로그

1 곤충의 행성

· ‘종’이란 무엇인가
· 곤충의 분류
· 곤충의 필승전략

2 절지동물의 등장

· 캄브리아기 폭발
· 화석이 말해 주지 않는 것
· 캄브리아기 폭발은 왜 일어났나
·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나오는 화석들
· 절지동물의 성공 비결
· 삼엽충의 번성과 쇠퇴

3 실루리아기의 상륙작전

· 첫 발자국
· 실루리아기의 해양생태계
· 절지동물 군단, 상륙하다
· 전갈
· 다족류
· 식물의 상륙

4 곤충의 등장

· 페토스키 스톤의 추억
· 척추동물의 아집을 버려라
· 데본기의 숲 속으로
· 최초의 곤충
· 두 개 혹은 여섯 개
· 데본기의 슈퍼스타, 톡토기
· 좀붙이와 돌좀

5 곤충, 날개를 달다

· 죽을 때까지 춤춰라
· 석탄이 만들어지기까지
· 처녀비행
· 아가미 가설
· 클래식한 패션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 공중의 지배자, 거대잠자리
· 새로운 패션

6 고생대의 대학살

· 현장검증과 사망시간 추정
· 용의자들
· 생존자 탐문수사
· 승부수 1: 찔러서 빨아먹기
· 승부수 2: 완전변태
· 승부수 2: 완전변태
· 페름기의 킬러들
· 물가의 곤충들
· 나무 속 곤충들
· 페름기 말의 대학살은 단독범행일까

7 트라이아스기의 봄

· 트라이아스기의 재탄생
· 공룡의 세계 속에 펼쳐진 곤충의 세계
· 노린재목, 약대벌레목, 벌목

8 쥐라기 공원을 산책하다

· 쥐라기 공원에 대한 오해
· 쥐라기 공원의 꼬마 킬러들
· 벌침의 진화
· 내부기생 곤충의 등장
· 독립생활과 공동생활
· 항문을 통한 영양교환
· 새의 진화

9 백악기의 흥망성쇠

· 곤충과 꽃의 공진화
· 나비와 카페인
· 암벌의 습격
· 계급사회의 시작
· 공룡은 왜 멸종했을까
· 소행성 충돌

10 신생대의 추억

· 야나야쿠 운무림에서
· 새로운 기생말벌
· 유구한 곤충의 역사
· 사라져가는 생물들

추신 : 곤충우주가설
감사의 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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