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잡학주의자의 100가지 썰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18.03.26 전자책 출간
- 2017.10.16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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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236 쪽
- 48.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453147
ECN
-
어느 잡학주의자의 100가지 썰
작품 정보
좋은 글 한 편은 방대한 인터넷 정보보다 더 값지다. 이는 진리이자 상식이다.
지금 여러분의 두 손에 들린 책은 아주 특별하다. 쓱 읽어 봐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또한 책에 등장하는 삽화는 단순히 독자의 이해를 도울 생각으로 그저 본문 중간 중간 끼워 넣은 그림이 아니다. 필자가 머릿속에 그려 놓은 이미지를 그대로 지면에 옮겨 놓은 것이다.
어째서 쥐 맛이 나는 고양이 사료는 없을까? 어쩌면 그럴듯한 답을 낼 수도 있겠지만, 실은 머리를 제법 써야 할 문제다. 그럼에도 책 속에서 정답을 찾을 가능성은 없다! 반면, 계산기와 전화기의 키패드가 다른 이유는 아주 짧은 내에 알아낼 수 있다. 왜 그럴까? 또한 크롸상을 까페오레에 적시는 이유는?(다이너마이트가 터지듯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 개봉박두!)
여러분은 이 책에서 100가지 사실을 배울 수 있고, 그리하여 멍청이 또는 얼간이 취급을 당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조심하길. 아주 색다른 책을 읽고 있으니.
그림을 보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해설을 보기 위해 잠시 읽기를 멈추고, 얼른 책장을 넘기고 싶은 유혹쯤은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조급하게 굴면 스릴이 반감되니까. 비록 서론이 너무 장황하더라도 독자 여러분이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속도감과 스릴이라면 미국의 즉석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만끽할 수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캐시 카센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어마어마한 끼와 인내심을 발휘하여 그림을 그리고 책을 꾸며 주었다. 오직 그녀의 책상과 의자만이 주인의 노고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게다. 여러분도 책장을 넘기면서 캐시 카센티의 컴퓨터와 펜이 이루는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동시에 “최고야!”라는 찬사와 “흠, 제법인걸!”이라는 감탄도 함께 터져 나올 것이다.
나는 군소리는 단 한마디도 담지 않았다. 감수성을 해칠 만한 것은 과감하게 휴지통에 버리고,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내어 버렸다. 우리는 지루함 따위는 훨훨 날려 버리고 싶으니까.
자, 어쩌고저쩌고하는 건 이걸로 충분하다.
➎, ➍, ➌, ➋, ➊!
어느 잡학주의자의 100가지 썰TM.
자, 이쪽으로….
필립 방델
지금 여러분의 두 손에 들린 책은 아주 특별하다. 쓱 읽어 봐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또한 책에 등장하는 삽화는 단순히 독자의 이해를 도울 생각으로 그저 본문 중간 중간 끼워 넣은 그림이 아니다. 필자가 머릿속에 그려 놓은 이미지를 그대로 지면에 옮겨 놓은 것이다.
어째서 쥐 맛이 나는 고양이 사료는 없을까? 어쩌면 그럴듯한 답을 낼 수도 있겠지만, 실은 머리를 제법 써야 할 문제다. 그럼에도 책 속에서 정답을 찾을 가능성은 없다! 반면, 계산기와 전화기의 키패드가 다른 이유는 아주 짧은 내에 알아낼 수 있다. 왜 그럴까? 또한 크롸상을 까페오레에 적시는 이유는?(다이너마이트가 터지듯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 개봉박두!)
여러분은 이 책에서 100가지 사실을 배울 수 있고, 그리하여 멍청이 또는 얼간이 취급을 당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조심하길. 아주 색다른 책을 읽고 있으니.
그림을 보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해설을 보기 위해 잠시 읽기를 멈추고, 얼른 책장을 넘기고 싶은 유혹쯤은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조급하게 굴면 스릴이 반감되니까. 비록 서론이 너무 장황하더라도 독자 여러분이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속도감과 스릴이라면 미국의 즉석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만끽할 수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캐시 카센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어마어마한 끼와 인내심을 발휘하여 그림을 그리고 책을 꾸며 주었다. 오직 그녀의 책상과 의자만이 주인의 노고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게다. 여러분도 책장을 넘기면서 캐시 카센티의 컴퓨터와 펜이 이루는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동시에 “최고야!”라는 찬사와 “흠, 제법인걸!”이라는 감탄도 함께 터져 나올 것이다.
나는 군소리는 단 한마디도 담지 않았다. 감수성을 해칠 만한 것은 과감하게 휴지통에 버리고,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내어 버렸다. 우리는 지루함 따위는 훨훨 날려 버리고 싶으니까.
자, 어쩌고저쩌고하는 건 이걸로 충분하다.
➎, ➍, ➌, ➋, 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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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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