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엮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해 해당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2003년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입니다
해외 한류커뮤니티 지원, 민관 협력 해외사회공헌, K-컬쳐 페스티벌 등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 사업과 더불어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 지원, 개도국 문화지원 역량 강화,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주한외교단 문화교류 네트워킹, 수교계기 행사 등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를 세계의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39개국 43개 지역의 해외통신원 운영으로 세계 속 한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현장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일도 빼놓지 않습니다. 『한류백서』, 『해외한류실태조사』, 『한류의 경제적 효과 연구』, 『글로벌 한류 트렌드』, 『한류NOW』 등 연간·분기·격월간 조사연구 간행물 발간으로 꾸준하고도 폭넓게 글로벌 문화 흐름을 진단합니다. 도서의 깊이에 사안의 시의성을 더한 『한류에서 교류로』(정책서), 『한류, 다음』(권역특서), 『모음』(월간 해외문화정책 동향)은 한류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한류를 지지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ㅇ 원용진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문화연구가
한국의 미디어 문화연구 1세대 학자로 미디어와 한국 사회 안팎에 관한 주요 의제를 제기해왔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영상문화학회장, 한국언론정보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연대 공동대표, 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YTN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다. 2018년에는 한국형 공개 온라인 강좌인 케이-무크 K-MOOC 에서 ‘한류 한국대중문화의 글로컬라이제이션’ 강좌를 열어 지식 한류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대중문화의 패러다임」,『텔레비전 비평론』, 『광고 문화 비평」, 『한국 언론 민주화의 진단』, 공저로 『PD 저널리즘』, 『아메리카나이제이션』, 『The Korean Wave: Evolution, Fandom, and Transnationality』 등이 있다.
ㅇ 심두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여 년간 펼쳐진 동아시아 미디어 문화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 과정에서 생략된 논의들을 적확하게 제시하는 데 힘써왔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거쳐 한국동남아학회 국제이사, 한국언론정보학회 기획이사, Journal of Fandom Studies 편집위원, Asian Communication Research 편집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을 맡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한류: 싱가포르의 경우를 중심으로」, 「케이팝에 관한 소고: 한류, 아이돌 그리고 근대성 」 등 다수의 한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젠틀한 아우라의 소유자로 연구자 집단과 학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ㅇ 김수정 충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대중문화 지형 내 특정 장르를 넘어 다양한 문화 현상의 징후와 쟁점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연구자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류와 관련한 주요 논문으로는 「일본과 중국 언론인들의 반한류 인식」, 「동남아시아 반한류에 나타난 문화적 갈등과 특성: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에서 한류의 특성과 문화취향의 초국가적 흐름」 등이 있다. 많은 글을 통해 글로벌 문화 흐름에 대한 특유의 시선과 빼어난 감수성을 지닌 연구자로 활약 중이다.
ㅇ 차우진 음악평론가
2001년 음악웹진 《WEIV www.weiv.co.kr 》의 에디터 겸 편집장으로 음악평론을 시작했다. 2006년 《매거진T》(현 텐아시아) 취재팀장을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프리랜서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네이버뮤직 ‘이 주의 발견(국내편)’ 선정위원, 네이버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등 여러 권한과 임무를 위임받아 대중음악과 관련한 중요한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다. 《씨네21》, 《한겨레21》, 《GQ》, 《나일론》 등 여러 매체에 음악 및 방송에 대한 글을 써왔고, 저서로 『청춘의 사운드』와 공저 『아이돌』, 『한국의 인디레이블』 등을 출간했다. 2018년 말부터는 음악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키이스 Keith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런던 골드스미스대학의 음악학과 교수인 키쓰 네거스 Keith Negus 에서 따온 활동명인 만큼 음악산업과 대중문화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음악평론가다.
ㅇ 김미연 카카오M 원더케이스튜디오 국장
카카오M(구 로엔)의 글로벌 케이팝 전문 채널 ‘원더케이’ 1theK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일등 공신으로 현재 카카오M 원더케이스튜디오 국장을 맡고 있다. 음악시장에서 일찍이 소셜미디어 시대가 펼쳐질 것에 주목하고 ‘글로벌’, ‘실시간’, ‘인터랙티브’라는 세 키워드에 천착해왔다. 그 일환으로 케이팝 허브인 원더케이를 구축했으며, “케이팝 경험의 시작과 확산”, “보는 케이팝에서 함께 즐기는 케이팝으로”라는 굵직한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케이팝 팬 문화를 전파함과 동시에 다양한 음악 파트너들에게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ㅇ 권석정 카카오M PD
《참여와혁신》, 《유니온프레스》, 《텐아시아》 기자를 거쳤다. 피키캐스트에서 영상·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현재 카카오M PD로 재직 중이다. 탁월한 상상력과 위트로 음악을 소개하고 뮤지션을 알리는 일을 지속해왔으며, ‘권석정의 뭔걱정’은 음악 기사의 정수로 알려져 있다. 변전하는 시장 속에서 콘텐츠 전달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믿기에 기획력과 제작능력이 남다르다. 공저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대중문화 트렌드 2018』,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 등이 있다.
ㅇ 조영신 SK브로드밴드 BANC 실장
정답 없는 미디어 시장에서 미래 키워드를 발굴하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미디어산업 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경제 동향을, SK경영경제연구소에서 미디어 산업과 ICT 산업 트렌드를 분석했다. 2015년과 2016년 서울디지털포럼(SDF)의 심화 세션인 ‘딥 다이브’Deep Dive 를 기획·진행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콘텐츠의 미래’ 컨퍼런스를 꾸렸다. 2019년 초부터는 운영 중인 스터디 그룹의 멤버들과 함께 ‘ToM’ Talks on Media라는 미디어 강연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기도 하다. 데이터에 숨겨진 진실을 섬세하고 통찰력 있게 풀어내는 일에 관심이 많다. 훈수에 특화되어 있다가 최근 현업으로 이동한 후 엄청나게 좌충우돌하고 있다.
ㅇ 심효섭 SK브로드밴드 매니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독특하고 차별적인 관점으로 구성된 콘텐츠에 무한 애정을 갖고 있다. 독립잡지 《비문》을 만들어 콘텐츠 비평을 쓰기도 했다. 어쩌다보니 회사원이 되었고, SK브로드밴드의 BANC Business Acceleration & Coordination 라는 조직에서 미디어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ㅇ 김유래 SK브로드밴드 매니저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에서 인터랙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영상 콘텐츠나 서비스 제작에 흥미를 지닌 생산자이자,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소비자이기도 하다. 현재 BANC에서 전반적인 미디어 시장을 탐구하고 있다.
ㅇ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팝 칼럼니스트
음악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시대를 읽어내는 대중음악평론가. “자네 만약 음악평론가가 된다면 열 손가락 안에 들 수 있나?”, “그럼요. 전 제일 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989년 시청 앞 지하철역 입구에서 군고구마를 팔던 할아버지와 나눈 대화를 계기로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필생의 꿈인 음악계로 향하게 된다. 1990년대 초반 전문 음악평론의 길을 열었으며, 19년째 음악웹진 《이즘 www.izm.co.kr 》의 운영자로, 28년째 신문, 잡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목요일 코너인 ‘스쿨 오브 락’을 통해 청취자에게 팝 음악을 알리고 있으며, tbsFM 「임진모의 마이웨이」에서 디제이로도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팝, 경제를 노래하다』, 『가수를 말하다』, 『젊음의 코드 록』 등이 있으며, 전찬일과 함께 『존 레논』을 옮겨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