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평생 지고 가야 할 짐 같은 질환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완치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관리에 소홀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기도 하다. 그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무거운 짐 같은 당뇨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꾸준한 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알고 실천해야 할까?
유튜브 채널 <내과전문의 닥터케이 Dr.K>를 통해 당뇨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온 내과전문의인 저자는 당뇨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82가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답하고 있다. 당뇨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식단, 체중, 혈당관리, 당뇨 예방법, 식사법과 운동법, 합병증 관리, 인슐린 주사 놓는 법, 약물 복용에 이르기까지 당뇨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당뇨환자들에게 당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 전반에 걸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문적인 의학 용어는 설명을 덧붙여 최대한 쉽게 풀어썼고, 각 질문에 대한 답변마다 요약글로 내용을 정리해,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당뇨병은 일상생활에서 습관을 잘 잡아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치료에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담아, 이 책을 통해 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이것부터 하나씩 해보면 되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당뇨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당뇨병은 환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의료진과 가족의 관심, 그리고 올바른 정보까지 갖춘다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저자는 당뇨병환자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내과전문의로서 당뇨병환자를 치료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각 질문에는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QR코드도 수록해 관련 질문에 대해 더 궁금한 것들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 나서 부담을 갖거나 좌절하기보다는 이 책을 통해 당뇨병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과 일상에서 습관화해야 하는 것들을 확인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자신만의 당뇨 관리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김지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한성과학고등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성모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쳤다. 평생 공부만 하며 지내온 것 같다는 저자의 말처럼, 서울에서 나고 자란 만큼 평생 서울에서 의사로 일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큰 용기를 내어 평택 안중이라는 낯선 농촌형 도시에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지인도 하나 없는 곳에서 혼자 내과를 운영하며 시작했지만, 지금은 김지은 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의사가 협업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유튜브가 막 주목받기 시작할 즈음, 여러 공중파와 종편 프로그램, 생방송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도 많이 했다.
방송을 통해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많은 분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건 뜻깊은 경험이었다. 하지만 방송이라는 매체 특성상 정해진 시간과 형식의 제약을 따라야 하기에 의료 정보를 심층적으로 다루기는 어려워 늘 아쉬움을 느꼈다. 그래서 방송출연을 점차 줄였고, 지금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구독자 37만)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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