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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을 굽는 도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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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을 굽는 도시작품 소개

<붕어빵을 굽는 도시> 도시에서 살아가다 보면 일회용이 되는 수가 많은데, ‘붕어빵을 굽는 도시’에서의 사람들도 과정에 지쳐 목적을 잃어버리고 마는 존재들이다. 현대인은 서로 닮은 붕어빵이 돼 사방으로 흩어지고, 각자의 개성이 지워지는 게 도시인의 생활임을 시인은 적시한다.

기독교와 불교, 노장사상, 니체의 실존주의 철학 등을 공부했다는 시인에겐 불구부정(不垢不淨), 더럽지도 깨끗하지 않은 그 무엇, 늘어나거나 줄어듦도 없는 그 자리, 더는 속삭이지 않는 무인칭이 심각한 화두로 다가왔고, 그녀는 이에 천착해 오랫동안 매달려온 공허하고 무상(無常)한 세계를 시어로 풀어냈다.



저자 소개

홍예영은

전남 나주에서 출생하여
계간 《시와 시학》(2000)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는 『그런데 누구시더라』 『나는 언어의 등에 있었다』
산문집으로는 『그 호수에는 천개의 달이 뜬다고 했다』
앱 산문집으로 『성산리 가는 길』 『코망코망』이 있다
연세대학교 불문과와 동국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목차

자서

1 을희가 누구더라?

B0111의 안내 방송
반성문
을희가 누구더라?
버나드 방에 관한 보고
엔젤, 출구를 찾다
A801
오후 세시의 소묘
컵 속의 도시
그 여자는 자신을 부르기도 한다
B612호의 부재는 숫자의 차이일 뿐
안전을 묶고
그 여자의 수첩 1
그 여자의 수첩 2
어떤 수화
역전 국수집은 북적댔다
오리 족속은



2 토끼는 일회용

토끼, 굴을 파다
토끼잠
뛰고 또 뛰다
토끼는 일회용
토끼는 관심 받고 싶다 1
토끼는 관심 받고 싶다 2
점박이의 속눈썹
단역 배우들
팽이 돌아가다
토끼를 사랑한다는 것은
붕어빵을 굽다
할인 매장에서
도시, 밤 11시
도시, 밤 12시
지워지다



3 사슬에는 길이가 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복복 짖다
록 가수 돌진하다
저 달빛
내 귀에는 너의 발소리만 들려
감옥에서의 하루
선수들
석고문을 베끼다
타조와 동행하는 사내
동굴인 1
동굴인 2
메타리스 강 건너기
읍내 식당 풍경
고장 난 문은 고쳐지지 않았다
바위 젖어가다
보리피리



4 희망교를 넘나들다

풍경에서 풍경으로
코 꿰었다
달팽이가
희망교를 넘나들다
두꺼비 납시었다
수정고드름
돌담 아래
버선 한 짝
어울렁 더울렁
집 한 채 기울다
부처죽음
추석 이후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꼬끼, 요오오
겨울 냇가
우리들의 가수
부질없는 일
설산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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