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지만, 올바른 사랑법을 알고 자녀에게 사랑을 주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독이 되어 자녀를 괴롭게 만드는 부모도 있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표현 방식이나 소통으로 인해 부모의 사랑이 자녀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뿐더러 이런 부모의 사랑으로 자녀가 고민하게 되고 가정 내 갈등이 시작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공부를 하라고 지시하고 제대로 된 진로계획을 세우길 바라지만, 그보다 앞서야 할 것은 ‘내 아이의 정체성’ 확인입니다. 내 아이의 정체성을 먼저 파악해야 이 세상 그 어떤 전문가도 대신할 수 없는 부모만이 도와줄 수 있는 1등 진로 찾기의 출발점에 설 수 있습니다. 자녀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은 부모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몸은 성장했지만 마음은 덜 자란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고,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첫 마음을 떠올려 보세요. 부모가 먼저 손을 내밀면, 아이는 틀림없이 변화로 답합니다.
작가 소개
24년간 사춘기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에 관하여 고민하고 소통해 온 자녀교육과 진로상담 전문가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과 적성이 맞지 않아 오랜 시간 방황했다.
자신과 꼭 맞는 직업을 찾으려고 10여 개의 기업을 옮겨 다녔으나 모두 실패했고, 4년이 넘는 긴 실업 생활을 겪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냈고 자신과 같이 직업을 찾아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도울 수 있는 직업상담사가 되리라 결심하고 취업 정보 전문회사인 리크루트사에 입사하였다. 직업상담사로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업의 인사 채용 실무를 주도하였고 만여 명에 이르는 일대일 직업설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대학을 졸업하는 구직자를 만나면서 좀 더 이른 시기에 진로교육과 상담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달란트 진로직업연구소를 설립·운영했으며, 현재 ㈜밝은미래교육을 설립하여 자녀교육과 진로상담, 미국 국무부 중고등교환학생, 미국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사춘기 자녀교육과 진로상담에 전문성을 갖고 유튜브 [이영길의 자녀교육 진로상담] 채널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경적 직업선택 취업준비』가 있으며 주요 활동으로 노동부 고용안정원 직업상담 강사, 금호그룹, 신한은행, 공무원연금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국내 최초로 기업 채용대행 아웃소싱을 실시했으며, 극동방송, 기독교TV, 기독교방송, 교통방송(TBS)에 강연이나 출연을 해 왔다.
현재 학교나 단체의 진로직업 특강이나 사춘기 자녀교육과 진로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