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영화가 오늘의 우리에게 말을 건다!
스크린을 넘어 역사와 인간의 깊은 결을 따라가는
영화 인문학자 고지찬의 40편 명작 영화 이야기
명작은 늘 현재형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진실이
살아 숨 쉬기 때문이다
40편 명작으로 다시 읽는 영화와 인간,
그리고 역사의 대서사
다른 예술과 마찬가지로 영화도 ‘알고 보면 더 깊어지는’ 세계다. 화면 위의 장면만으로는 다 닿지 않는 결을, 작품이 품은 시대와 사람, 그리고 카메라 뒤의 의도를 따라가며 비로소 온전히 감각하게 된다. 이번 책은 그런 감상의 지평을 넓히려는 시도다. 저자가 오랫동안 준비해 펴낸 ‘영화와 역사 이야기’ 3부작을 마무리한 뒤, 독자들이 보내 준 “영화·역사·명배우·명감독을 한자리에서 함께 읽고 싶다”는 바람에 화답하여 기획되었다.
『명작 영화로 명배우·명감독·역사를 읽다』는 앞선 3부작 중 40편을 다시 추려 싣고, 여기에 배우와 감독들의 삶과 개성을 덧붙였다. 그 과정에서 기존에 쓴 내용도 부분적으로 손질함과 동시에 빠져 있던 사실과 인물, 작품의 맥락을 새로 보완했다. 본문에서 소개하는 작품은 단순히 목록으로 그치지 않는다. 각 영화가 서 있는 시대와 그 시대가 남긴 상처나 전환을 따라가며 실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이 어떻게 극화되었는지를 시간 순으로 짚어 나간다. 영화가 가리키는 역사적 장면과 실존 인물, 그 위에 배우의 연기의 결, 그리고 감독의 미학이 어떻게 포개지는지 앞선 저술에서의 설명을 최신 연구와 자료로 다듬어 다시 정리했다. 간결한 줄거리 요약 뒤에는 제작 배경과 창작의 고민, 오해 받기 쉬운 대목들을 짚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였다. 독자는 한 편의 영화를 본 뒤 다시 책장을 펼쳐 맥락을 되짚거나, 감상에 앞서 지도를 그리듯 길잡이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뛰어난 영화 한 편 앞에서 위안을 얻는다. 오래 묻어 둔 감정이 불시에 치밀어 오르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오래된 작품이 여전히 고전으로 불리는 이유는 there and then의 이야기가 here and now의 우리에게 여전히 말을 걸어오기 때문이다. 이때 인물의 삶을 알고, 감독이 어떤 시선으로 카메라를 들이댔는지 이해한 뒤에 다시 보면 그 울림은 더 깊어진다. 이 책이 스크린에서 받은 떨림을 역사와 인물의 온기로 확장해 주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작품이 다룬 시대의 공기, 실제 역사, 배우들의 삶, 감독의 미학과 기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며 영화를 입체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이미 사랑해 온 작품들, 혹은 이제 막 보려는 작품들이 이전보다 더 생생하고 풍부하게 다가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 소개
6·25 동란이 터지던 1950년, 난리 통에 인천에서 태어나 6살 때부터 서울에서 자랐다. 용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실에서 잠시 근무하다가 코트라(KOTRA)에 입사했다. 이후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무역관에서 근무했고 이스탄불 무역관장(2회), 휴스턴 무역관장,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장, 광주 전남 무역관장을 지냈다.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장 재직 시, 『하바롭스크를 주목하라』, 『극동 러시아,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를 집필·출간했다. 귀국 후 ‘영화 및 역사 이야기 3부작’ 중 1부 『명작 영화와 함께 읽는 역사와 인물』과 2부 『명작 영화로 미국 역사를 읽다』, 3부 『불멸의 명작 영화 50선』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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