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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과 사랑 사이에서 상세페이지

사냥과 사랑 사이에서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21.03.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64150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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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권선징악, 친구>연인, 사내연애, 집착남
* 남자주인공: 세츠 – 카나의 소꿉친구이자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쿨한 사디스트. 여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하더니 정작 카나한테는 집착에 가까운 관심을 보이는데.
* 여자주인공: 카나 – 세츠의 소꿉친구이자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순진한 성격. 실은 세츠를 옛날부터 짝사랑했지만, 여자에 관심이 없다는 세츠의 말을 늘 들었기에 그 마음을 접는데…….
* 이럴 때 보세요: 소꿉친구 남주가 집착남이 되어 나타난 재회 로맨스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이제부터는 예전처럼 못 참아. ……아니, 안 참을래.”
사냥과 사랑 사이에서

작품 정보

회사 생활을 한 지 3년이 된 카나 앞에
질긴 악연을 이어온 소꿉친구이자, 여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늘 말하는
세츠가 엘리트 신입사원으로 등장한다.

어릴 때부터 세츠에게 지기만 해서 앞으로 또 고생길이 열렸다며 한탄을 했는데,
회식이 끝나고 갑자기 세츠는 카나에게 고백을 한다.
그것도 ‘본격적인 사냥을 시작하겠다’는 집착을 보이면서!

뜨거운 밤을 보낸 다음 날부터 회사에는 카나와 세츠의 열애 소문이 돌고
카나는 이 소문이 세츠의 사냥 계획이라 생각하여 세츠를 비난하지만,
뜻밖에도 세츠는 이런 소문을 낸 적이 없다며 소문을 낸 범인을 찾아 나선다.
……카나를 괴롭힐 수 있는 건 오직 자기라는 생각과 함께.

날카로운 이성 뒤에 숨겨진 집착 남주 X 감정으로 똘똘 뭉친 순진 여주의 소꿉친구 & 사내연애 로맨스!

#현대물 #오해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집착남 #철벽남 #오만남 #평범녀 #동정녀 #순진녀
#로맨틱코미디 #삽화 #TL소설 #TL삽화

<본문 중에서>
그렇게 호소하는 내게 세츠가 표정을 누그러뜨렸다.
최근 본 적이 없던 미소였다. 어릴 때 둘이서 놀 때는 세츠도 자주 이런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사춘기가 지날 무렵부터 나를 향한 미소는 심술궂은 미소로 변한 지 오래였다.
그랬으면서…… 지금 이 순간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 섹시한 미소를 띠는 건 반칙이다.
당혹스러워하는 내게 세츠가 느닷없이 키스했다.

“으읍……!”

입술의 열기, 부드러움, 숨을 쉴 수 없는 답답함, 키스라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부끄러움.
가슴이 두근거리는 원인은 여럿 있었다.
천천히 입술이 떨어지고 세츠가 뜨거운 눈빛으로 날 쳐다보았다.
술 때문에 몸이 어지러웠지만 아까와는 다른 의미로 어지러웠다. 호흡을 가다듬으려 수없이 입을 뻐끔거렸다.
그 모습을 보고 기쁜 듯 웃은 세츠가 내 볼에 손을 갖다 댔다.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 달콤하네, 카나의 입술이.”
“무, 무, 무슨……!”

무슨 소리지. 난 코앞에 있는 세츠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내 눈빛을 눈치챈 세츠가 내게 다정하게 미소 지었다.

“난 말이야, 카나. 사실 너한테 흥미가 있어.”
“……뭐?”

초로 따지자면 15초 정도 되는 침묵 후에 나는 기가 막혀 눈을 휘둥그레 떴다.
그 표정이 재미있었던 건지 세츠가 쿡쿡 웃었다.

“그 표정은 뭐야.”
“…….”
“몇 번이든 말해줄게. 난 남자나 여자에게 관심 없어. 관심이 있는 건 오직 카나뿐이야.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엄청난 고백이긴 했다. 하지만 머리와 감정이 쫓아갈 수가 없었다.
세츠는 여자에게 흥미가 없다고 했으니 당연히 남자에게 흥미가 있을 거라 여겼다.
그래서 세츠를 향한 희미한 마음을 깨끗이 포기하고 다음 사랑을 찾기로 했다.
그러니 지금 그런 말을 들어도 곤란했다. 난 얼굴이 새빨개져서 호소했다.

“세츠, 나도 일단 여자거든?”

여자에게 흥미가 없다고 말한 사람은 세츠다. 그런데 왜 내게는 흥미 있다고 하는 거지.
쩔쩔매는 내 귓가에 세츠가 부드럽게 숨결을 뱉었다. 그 순간, 등골이 달콤하게 저렸다.

“카나는 다른 여자들과 전혀 달라. 내게 있어 특별한 사람이니까.”
“읏…….”
“카나가 아닌 여자가 다가오면 귀찮아서 여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했지. 그런데 앞으로는 그런 말은 안 할게. 이제부터는 카나에게만 관심이 있다고 말할 거야.”

작가 프로필

고고쨩Gogochan
국적
일본
출생
5월 5일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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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즈] 왕자님은 위험한 계략남 (고고쨩)

리뷰

2.7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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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점도 아깝네요...

    ice***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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