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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 나의 생각) 가기 전에 배경이나 상식을 익히면 동물원이 더 재밋겟지 ㅋ 읽고 입에서 나온 한마디) 하... 동물원 ㅆㅅㄲ...
번역좀...잘좀 해봐요...문장을 꼬아놔서 무슨 말인가 한참을 봐야하잖아요. 번역 때문에 책이 지루해짐.
관련된 지식은 별로 없지만 동물과 식물에 워낙 애정이 많아서 표지와 목차만 휘리릭 보고 단 한 곳도 가보지 못한 세계 14개의 동물원 구경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에 읽기 시작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는 다르게 글이 전개되어 약간 당황했어요. 하지만 다 읽고난 후 느낌은 '좋았다' 입니다 ^^ "오래된 동물원은 거만하지도 그렇다고 비굴하지도 않게 그 시대의 흐름을 담아낸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그 어떤 건물들보다도 훨씬 더 진실하게 그 도시의 성격을 반영한다." '동물원이 역사를 기억하는 방식' 부분에서 인용해 온 문장인데요, 이 책은 동물원 안에 있는 동물들에 치중하는 것보다, 각각의 동물원에 얽힌 정치적인, 역사적인, 그리고 문학적인 내용을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어요. 물론 동물에 관련된 내용이긴 하지만 이 내용이 저자가 여행했던 그 동물원과 깊은 관련이 있나 싶을 정도로 쌩뚱 맞은 것 같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하지만 알지못했던 흥미로운 일화나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런 전개 방식도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그 중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꼽아보자면, 스페인의 투우가 사실 소에 대한 숭배에서 비롯됐다는 내용이에요. 소와 투우사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가슴 졸이면서 티비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 짧은 거리감이 '두 종의 생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격투 가운데 가장 공정한 경기'를 보여주는 거라고하네요. 그리고 그 유명한 '스타벅스'의 이름이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서 나왔다고 해요. 당시 멜빌과 동시대 작가였던 <주홍 글씨>의 저자 너새니얼 호손과의 일화도 나오고 하던데 그게 다 저자가 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고래로 이야기를 시작하다가 넘어간 내용이였어요. 역사적 사건과 유명한 문학 작품 뿐만 아니라, 처음 들어보는 다수의 관련 소설, 음악, 연극, 영화 등의 이름이 나오는데 저자가 내용을 흥미롭게 설명해서 그런지 나중에 읽어보려고 따로 적어놨는데, 그 중 헤밍웨이의 <오후의 죽음>과 토끼 이야기를 다룬 <은색 불꽃의 나라>는 조만간 읽어보려구요. 동물원 기행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결과적으로 동물에 관한 소설을 읽고 싶게 만든 희한한 책이지만 중간 중간 동물원 사진들-몇 개는 날짜까지 사진에 찍혀있고-과 동물 사진들도 있어 지루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세계 최초 동물원인 런던 동물원과 싱가포르 야간동물원은 꼭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동물원에 대해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우리에 갖힌 동물이 불쌍하다는 생각만 했지 이 동물원이란 제도가 이렇게 오래된 지도 이런 역사들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이 제도가 변화한 과정을 보면 인간이 동물을,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이용해 왔는지 알 수 있다. 이제는 오락거리 제공보다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목적이 더 강하지만 애초에 인간이 없애고 보호한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언제 한번 동물원을 가야겠다. 한국의 동물에 대한 인식, 복지는 어느정도인지 한번 고민해봐야겠다.
제목에서 큰 흥미를 못끌었는데 리뷰들을 보다보니 왠지 이건 꼭 읽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십오야 쿠폰으로 할인받아 구매했습니다^^ 동물원 자체가 어릴적의 추억을 되짚어주는 근사한 소재이기도 한데 그런 단순한 작용을 뛰어넘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까지도 끄집어내 보여주는 작가의 시도가 색다르고 흥미롭습니다. 추억과 지식, 인문 등을 잘 엮어놓은 좋은 읽을거리라 강추합니다.
재밋게읽었습이다 추천해요
동물원을 구경하고 나온 기분.
동물원은 없어져야 하는가 아니면 존속되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해주는 책
시x인에서 추천으로 나온 책이 반값대여 이벤트를 한 김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읽기 전 상상했던 딱딱한 인문 책과는 꽤 다르군요. 동물원의 역사, 관련된 사건만을 기록한 줄 알았는데 좀더 넓은 범위의 인문학적 성찰을 다룹니다. 기행이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저자가 가 본 동물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구성으로 인문책치고는 글이 무겁지않아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영화, 책 등에 대한 인용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일부 낯선 작품 등은 검색해서 이해를 도와야했던 점이 조금 불편했네요. 언급되는 예시를 찾아보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제 성향상 가독성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또한 책 내용의 반은 '동물' 정확히는 인간사회안에 있는 동물/동물의 은유에 관한 이야기같던데 동물원 기행이라는 책의 통일성이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은 흥미로워서 책의 구성이 딱딱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요. 동물원과 동물을 좋아하는 청소년이 읽으면 가장 좋을 도서같고 성인이 즐기기에도 좋은 도서같습니다. 저자의 동물사랑이 눈에 띄면서 주장이 강해보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원래 책은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니까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결혼전 한번 가본 동물원 아들 낳은이후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가봐야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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