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공부란 무엇인가 상세페이지

공부란 무엇인가

  • 관심 5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31%↓
11,000원
판매가
10%↓
9,900원
혜택 기간 : 4.16(수) 00:00 ~ 5.15(목) 23:59
출간 정보
  • 2020.09.03 전자책 출간
  • 2020.08.2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7만 자
  • 3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30663
ECN
-
공부란 무엇인가

작품 소개

‘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 교수가 새로운 질문을 가지고 돌아왔다. 공부에 관한 논의가 입시 ‘제도’에 대한 토론으로 축소된 오늘날, 성숙한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김영민 교수가 신작 《공부란 무엇인가》에서 이야기한다.

김영민 교수는 공부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생각의 근육’을 길러주는 리드미컬한 공부 조언을 펼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쓰기, 읽기, 생각하기, 질문하기 등을 중심으로 공부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자기 자신의 견해를 만들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소한 일상의 에피소드로 문을 연 뒤,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진지한 생각거리를 유머와 해학으로 포장해 제시하는 김영민 글쓰기는 독자를 차원 높은 사유의 영역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작가 프로필

김영민
학력
하버드대학 동아시아 사상사 박사
경력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브린모어대학교 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한국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 개정판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 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
  • 소설, 한국을 말하다 (장강명, 곽재식)
  •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김영민)
  • 가벼운 고백 (김영민)

리뷰

4.5

구매자 별점
14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공부란 무엇인가 | 김영민 정말 매력적인 분이다. 배운 사람의 멋과 위트. 읽으면서 내내 낄낄 웃어대는 바람에 옆사람이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고딩 때 ‘아기공룡 둘리’ 읽으면서 지하철 타고갈 때 낄낄거린 이후로 처음인듯 하다. 배움과 공부의 태도를 설명한다는 것이 공부만큼 재미없는 일일 수 있을텐데, 이렇게 후루룩 쉽게 설명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무엇보다 지식인으로서 공부의 필요와 흥미를 느끼는 부분이 자못 남다르고 도전적으로 느껴졌다. “세상에 대한 경험적인 지식이 쌓일수록, 세상은 모순이나 긴장이나 혼란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인식에 이르게 된다. 완벽하게 흠결이 없는 혁명가, 오직 탐욕으로만 이루어진 자본가, 오직 순박함으로만 이루어진 농민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은, 도덕적이고 싶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던 혁명가, 너무 게을러서 탐욕스러워지는 데 실패한 자본가, 섣불리 귀농했다가 야반도주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세상을 자기 희망대로 단순화하지 않았을 때에야 비로소 그전까지는 보이지 않던 문제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누군가를 독립운동가 혹은 친일파로 단정해버렸을 때는 보이지 않던 시대의 문제가, 사실은 그가 독립운동과 친일을 동시에 하던 모순적 인물임을 발견했을 때 비로소 드러나기도 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진보나 보수로 단정해버렸을 때는 보이지 않던 시대의 문제가, 사실은 그가 진보적인 동시에 보수적인 인물임을 발견했을 때 비로소 드러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정말 그렇다. 현실이 우리가 알던 교과서 속의 그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냥 그렇구나 억지로 납득하고 넘어갈 것인가? 어른들의 세상, 주어진 대로 그냥 받아들이고 말 것인가? 배우는 사람의 자세는 그래서는 안 될 것이다. 스스로 납득해야 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게 안되면 적극적으로 고쳐나가려 행동해야 할 것이고— ”공부하는 이가 할 일은, 이 모순된 현실을 모순이 없는 것처럼 단순화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모순을 직시하면서 모순 없는 문장을 구사하는 것이다.“ 모처럼 마음에 깊이 맺히는 좋은 말씀 읽었다. 너무 심각해질 필요는 없으나 늘 마음 한쪽에 담고있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 중 하나라는 생각. _________ 강연자는 단지 자신의 머릿속에 든 것을 내뱉는 데 그치지 말고, 자신의 강연이 끝났을 때, 강연장을 떠나는 이들 머리에 무엇이 들어 있기를 바라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저자 역시 독자가 책을 덮었을 때, 독자 머리에 무엇이 들어 있기를 바라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자신의 목소리가 독백에 그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발화의 쾌감에 탐닉하기 전에 청중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그들의 기대가 무엇인지, 그들의 배경 지식이 무엇인지, 그들의 동기는 무엇인지, 그들의 상상력을 정초하고 있는 관습은 무엇인지, 그들이 강연장을 떠날 때 혹은 책을 덮을 때, 그들의 머리와 심장에 무엇이 남아 있기를 자신이 원하는지. #공부란무엇인가 #김영민 #어크로스 #공부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05.27
  • 즐겁게 보았고 중간중간에 엄청 웃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woo***
    2022.12.02
  • 교수님 매력에 허우적허우적...

    jk2***
    2021.11.23
  • 공부가 무엇일까 고민하는 교수입니다. 이책을 읽고 다시금 열심히 공부하는 교수가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영민 교수님 감사합니다. ^^

    uni***
    2020.12.03
  • 내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준비를 충분히 하는 것, 또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흡수하고 걸러내는 모든 게 공부라는 것. 쉽지만 단단하게 그 과정들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김영민 교수님의 이야기들이 좋았다. 양질의 공부라는 건 과연 무엇인가와 같은 한번도 한적없는 고민을 해보게된 것도 어딘지 조금 설렜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과 여러 주제로 논의하면서 시간을 보냈을 학생들이 많이 부러워졌다.

    csr***
    2020.11.24
  • 칼럼? 같은 느낌이 풍기는 책이다 그러다보니 기본지식, 사회적 배경, 문화, 풍자, 반어적 표현, 개그코드(?) 등을 이해할 수 없으면 글씨는 읽고있지만 도대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rap***
    2020.10.09
  • 그간의 책을 읽어왔던 독자들이라면, 이번 작품 역시도 혹은 그 이상으로 만족하고 새로운 것을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멋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고, 왜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되죠. 저자는 그것에 대해서, 대학 교수의 입장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부에 대한 견지를 담담하면서도 언제나 그랬듯 위트 넘치는 표현으로 알아듣기 쉽도록 자애스러운 글을 써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태까지 읽었던 저자의 책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몇 번 더 읽어볼 의향이 있는 서적입니다. 이 책을 구매하고 첫 장을 넘기는 모든 독자분들에게 이런 책을 접하신 것이 정말 행운이고 꼭 끝까지 읽으셔야한다는 핸드폰 판매원 같은 마음으로 짧은 리뷰 남기고 가봅니다.

    kae***
    2020.10.06
  • 제목의 효용에 낚였습니다. 일반인으로써 교수님께 듣고싶은 공부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고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글보다 그림에 더 집중되네요,,,전작이 일반인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주제와 글쓰기였다면 이번은 대학사회에 포커싱되있어 일반인으로써 공감과 의미를 이끌어내지 못하겠네요,,,

    sod***
    2020.09.20
  • 생각보다는 좋지 않았습니다. 재치 있고 독특한 비유가 많아서 좋지만, 불필요한 비유, 비유를 위한 비유, 과장된 비유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단행본을 준비하고 쓴 것인지 칼럼이 묶여진 것인지는 알 수 없는데, 후자로 보이는데, 그러다보니 각 장이 억지로 연결된 느낌도 있습니다. 개별 칼럼 하나 하나로 볼때 무릎을 탁탁 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책으로 엮이니 생각만큼 무릎이 타다닥 쳐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러나 대부분의 많은 책(별점 이점을 주기에도 아까운 착)보다는 아주 좋습니다. 기대를 좀 놓고, 무릎을 치기 위해 준비했던 무릎 아대 같은 것을 풀고 읽으면 뭐 괜찮을가 같습니다.

    jin***
    2020.09.20
  • 난 언제나 바다 괴물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pyw***
    2020.09.1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현대사상 입문 (지바 마사야, 김상운)
  • 부서지는 아이들 (애비게일 슈라이어, 이수경)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문재)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한국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이상희)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손자병법: 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 (임용한, 손무)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삶의 실력, 장자 (최진석)
  •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리처드 도킨스, 김동광)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 니체의 인생 수업 (프리드리히 니체, 김현희)
  • 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홍한별)
  •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김하현)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토마스 산체스)
  • 매직필 (요한 하리, 이지연)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