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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 상세페이지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

예의 바른 무관심의 시대, 연결이 가져다주는 확실한 이점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3,000원
판매가
13,000원
출간 정보
  • 2022.09.23 전자책 출간
  • 2022.09.1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5만 자
  • 19.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740731
ECN
-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

작품 정보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다정함의 쓸모, 친절의 이유’를 찾는
괴짜 저널리스트의 유쾌한 지적 여행이 펼쳐진다!

누구도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는 수상한 세상에서 연결이 가져다주는 확실한 이점을 탐색하는 책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이 출간되었다. 외로움과 고립과 단절이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는 걱정스럽지만, 그렇다고 전염병 보균자일지도, 사기꾼이거나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르는 낯선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더 싫다. 적절한 거리 두기와 예의 바른 무관심이 도시인의 에티켓으로 여겨지는 오늘날, 세계는 평평해지고 넓어졌다지만 실제 우리가 만나는 세상은 왜소해지고 쪼그라들었다. 우리는 벽을 쌓고, 이방인을 경계하기에 바쁘다. 그런데 그래도 괜찮은 걸까? 지금 가장 친한 친구도, 사랑스러운 연인도, 믿을 만한 동료도 한때는 모두 ‘낯선 사람’이었는데 말이다.
〈보스턴 글로브〉〈뉴요커〉〈와이어드〉 등에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베테랑 저널리스트 조 코헤인은 이런 시대에 낯선 사람과 교류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직접 알아보기 위해 취재 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낯선 사람에게 말 거는 기술을 배우는 클래스를 수강하고, 뉴욕 한복판에 간이 고해성사실을 꾸려 ‘무조건 경청해주기 운동’을 벌이는 사회운동가를 취재하고, 미국 횡단열차를 타고 생면부지의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류학자와 심리학자, 생물학자, 정치학자 등 여러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만나 그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갈무리한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처럼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고, 말콤 글래드웰처럼 다양한 학문의 연구들을 조사하고,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처럼 호기심 가득한 자세로 낯선 세계와 사람을 탐사하는 저자의 글은 인류가 왜 고립과 단절의 유혹을 넘어 끊임없이 연결을 선택했는지, 처음 만난 낯선 사람에게 왜 다정한 태도로 친절을 베풀었는지, 어떻게 두려움을 넘어 다른 세계를 만날 용기를 낼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준다.

작가

조 코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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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 (조 코헤인, 김영선)

리뷰

4.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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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도 낯선 사람들이다. 자식과 부모는 다른 사람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하지 않던가. 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 방송을 보면 항상 부모가 문제가 크다고 나오는데, 자식이라는 존재도 내가 낳은 생명체가 아닌, 낯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정말 낯선건 아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낯선 사람이라는 의미로) 부모 말이 무조건 맞다고 다그치는 방식에서 자식의 말에 호기심을 가지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이 책 무대는 미국 영국 핀란드지만 한국도 다르지 않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타인에게 호기심이 없을 수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무관심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pia***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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