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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만날 때마다 조금씩 죽어간다 상세페이지

그를 만날 때마다 조금씩 죽어간다

-한용운 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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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1.10.26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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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5766154
ECN
-
그를 만날 때마다 조금씩 죽어간다

작품 정보

한용운(韓龍雲:1879~1944) 시인을 마음의 스승이자, 법우(法友)로 여기면서 시인은 그의 시 읽기를 통해 자신의 길 찾기를 시도한다. 따라서 이번 작품집은 그의 시를 읽은 후의 느낌이랄까. 수행자의 일기랄까. 시인으로의 현주소를 기록한 글이라고 보겠다. 그에게 묻고 대답한 쓰기 방식을 통해 한용운의 시 정신과 접붙이기를 시도하며 그의 씨앗을 시인의 마음밭에 정성껏 심고 가꾸어 꽃을 피워낸다. 이를 통해 시인은 한용운 시의 뜨락으로 더 깊게 걸어 들어갈 수 있으며 그 중심점 텅 빈 고요에 이르러 다시금 자신의 마음에 일어나는 파동에 주의하며 이를 언어로 바꿔나간다. 이는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너 없는 시소』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방식의 글쓰기라 하겠다. “이 물건 원래 찾을 곳 없는 것 아니나(此物元非無處尋)/ 산속엔 다만 흰구름만 깊었어라(山中但覺白雲深)/ 깊은 골 깎아지른 벼랑 오를 수 없고(絶壑斷崖攀不得)/ 바람 일자 범이 울고 용마저 우짖누나(風生虎嘯復龍唫)”(손민호, 「만해 한용운 미공개 한시 10수 발견」, <중앙일보>, 2006. 5. 4.) 특히 여기 실린 한용운의 심우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문학적 연구 자료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1998년 《시와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거울등불을 켜다』, 『저녁흰새』, 『어떤 복서』, 『너 없는 시소』가 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시와 평론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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