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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 관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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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0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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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342076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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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체험판]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 등록일 2015.01.14.
    • 글자수 약 5.5천 자
  •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 등록일 2015.01.14.
    • 글자수 약 7.7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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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작품 정보

안경 쓴 남자에 대한 페티시즘을 간직한 도서관 사서 마키. 매주 일요일 접수 카운터 맞은편 소파에서 잠만 자다 돌아가는 ‘수려한 안경남’ 료에게 한눈에 반해버려, 인생 최초 헌팅 성공으로 그와 행복한 동거생활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료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어마무시한 사건이 일어난다. 안경을 쓴 채 섹스를 하는 그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는데……!!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불편한 마음을 숨기다 결국 본심을 드러내며 료와 한바탕 크게 싸우게 되자 마키는 고민하게 된다. ―자신이 안경 쓴 남자를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료를 좋아하는 것인지……?
사랑에 미숙한 성인 여자들의 연애를 다룬 에로틱 & 하트풀 러브스토리!!
[Watashi ga anata o suki na riyuu]
ⓒ Rai Kusano 2013
Edited by MEDIA FACTORY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3 by KADOKAWA CORPORATION, Tokyo.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KADOKAWA CORPORATION, Tokyo.

-본문 내용 중에서-
오랜만에 안경을 쓴 료의 얼굴을 보자 심장 박동이 급격히 빨라지고 있었다.
“너의 그런 면이 좋지만.”
그는 쾌활하게 말하고는 마키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그대로 입술을 포갰다. 오랜만에 하는 키스. 오랜만에 맛보는 그의 입술. 안경테가 마키의 콧등을 눌러 조금 아프다. 하지만 그런 촉감도 반가웠다.
그는 일어선 채 혀를 휘감아 깊이 빨아들이며 조금씩 마키를 뒤로 밀어붙였다. 마키의 등이 벽에 부딪혔다. 키가 큰 료는 몸을 굽힌 채 포위하듯 그녀를 끌어안았다.
단추가 하나씩 풀려나가며 차가운 손가락이 맨살에 닿았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정신이 아득해졌다. 기다란 손가락 끝이 옆구리에서 조금씩 가슴 쪽으로 올라오더니 브래지어의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엄지손가락 끝이 유두를 쥐고 비틀었다.
“아앙……!”
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양쪽 돌기가 꼿꼿이 솟아올랐다. 그는 그곳을 차례로 희롱하면서 강렬한 키스를 계속 퍼부어댔다.
료는 양손으로 마키의 가슴을 움켜쥐고는 동시에 주무르기 시작했다. 남자가 손으로 쥐기에 딱 좋은 크기의 아담하고 부드러운 젖무덤. 처음에는 천천히 쓰다듬다가 조금씩 손끝에 힘을 넣으며 가슴의 형태를 마음대로 바꾸어갔다.
“하아…….”
휘감기던 혀가 잠깐 떨어진 순간, 밭은 신음이 새어나왔다.
오랜만에 몸을 섞은 탓인지, 아니면 방금 전의 싸움이 남긴 여운 때문인지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민감해져 있었다. 료의 손놀림도 평소보다 거칠었다.
그는 오른손으로 마키의 스커트를 걷어 올린 후 속옷 위로 엉덩이를 와락 움켜잡고 주물렀다. 속옷 틈을 더듬던 료의 오른손이 마키의 안으로 침입했다. 그녀는 자신의 안쪽이 벌써 충분히 젖어 있음을 깨달았다.
“아까부터 이랬지?”
그는 확인하듯 말하고는 뒤에서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더 적시는 게 낫겠군.”
“응…….”

작가

마사키 유Yuu Masaki
국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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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마사키 유, 구사노 라이)

리뷰

4.3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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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잔하면서도 달콤하고 어딘가에 있을법한 커플의 이야기에요. 조금 투닥거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어긋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돌고 돌아 진심을 확인하는 이야기. 읽으면서 왠지 너무 사랑스럽고 마음 한 켠이 따뜻했어요.

    hwy***
    2015.01.27
  • 세 커플의 현실에서 있을것 같은 러브 스토리네요^^ 투닥거리며 싸우고 화해하고...그러다 정들고~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가 다 그렇고 그런거라지만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페이지수에 비해 가격은 비싼듯... 물론 스토리는 좋았습니다^^

    hyk***
    2015.01.18
  • 1권엔 한편의 이야기-안경페티쉬 2권엔 두편의 이야기-8살연하 사귀는 직딩녀, 소꿉친구커플얘기가 실려있습니다 일상물이네요 잔잔, 있을법한. . 근데 넘 짧음

    hjm***
    2014.10.26
  • 두권이 4800 원. 길이는 단편 하나량 .한권짜리 두권으로 늘려 받은듯.

    yan***
    2014.07.06
  • 현실같아요ㅎㅎ 흔히 싸우고 다투고 화해하는? 근데 다음권 결재는 망설여지내여..

    dbt***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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