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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좀 합시다 상세페이지

계약 좀 합시다

  • 관심 6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 ~ 3,500원
전권
정가
10,100원
판매가
10,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10.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128099
ECN
-
소장하기
  • 0 0원

  • 계약 좀 합시다 3권 (완결)
    계약 좀 합시다 3권 (완결)
    • 등록일 2019.10.24.
    • 글자수 약 12.7만 자
    • 3,300

  • 계약 좀 합시다 2권
    계약 좀 합시다 2권
    • 등록일 2019.10.24.
    • 글자수 약 15.4만 자
    • 3,500

  • 계약 좀 합시다 1권
    계약 좀 합시다 1권
    • 등록일 2019.10.25.
    • 글자수 약 13.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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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계약 좀 합시다>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북스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8화
2권: 29화 ~ 62화
3권: 63화 ~ 90화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계약연애, 몸정>맘정, 조신남,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 여주인공: 장아린 – 대한민국의 장녀로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삶이 당연하고 배신당하는 것 또한 익숙한 평범하면서도 특이한 여자. “아쉽다. 이런 좋은 침대에서 섹스를 안 하다니…….”
▷ 남주인공: 유후영 – 재벌가 3세로 족벌경영의 수혜를 받고 있으나 그만큼 유능하고, 모범적이고, 정석적이며, 좋은 남자. “불필요한 신체접촉 안 하기로 했잖아요.”

▷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향한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대표님은 왜 이렇게 저에게 잘해줘요?”
“……네?”
뜬금없다는 듯이, 후영이 반문했다.
‘아니, 잠깐.’
갑자기 후영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아니, 아마 지금 내가 생각하는 그런 게 분명히 아닐 텐데. 확실히 아닐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러니까.
“어……. 저기. 그러니까. 질문의 요지를 잘 모르겠는데요, 아린 씨. 내가 지금 오해…….”
“이렇게까지 저 신경 써주실 필요 없잖아요.”
뒷짐을 지고 있던 아린이, 손을 앞으로 들어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며 말했다.
“사실 그냥 대충 해도 되잖아요. 반지도 적당히 모조품으로, 여행지도, 제 의사 상관없이 효율적인 곳으로 가면 되고……. 그리고 제가 바다 좋아할 거 같으니까 빙 돌아서 갈 것도 없고. 딱새우 식당 찾을 필요도 없고.”
“어…….”
후영은 당황한 듯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그……. 옆에 있는 사람이 즐겁길 바라는 건 당연한 거 아니에요?”
“그런 거예요?”
“뭐랄까. 연애라는 거 원래 이런 거잖아요. 물론 우리가 진짜…….”
후영은 거기서 잠깐 말을 멈췄다. 곧 그는 깊게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긁적였다.
“진짜 가짜 구분하는 게 좀 이상하네요. 진짜는 뭔지.”
“뭐 일반적인 관계로 사귀는 건 아니긴…… 하죠.”
주변에 사람이 없었지만 아린은 주변을 살피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 건이 회사 주가 총액에 영향을 미치며 자신의 생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게 된 이상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이것 역시, 이런 진심을 교환하는 듯한 분위기에서 말할 생각은 아니긴 하다만.
“일반적인 관계가 어디 있어요. 다들 좋아 미쳐서 사귀는 것도 아닌데. 난 좋아하지도 않는데 체면 때문에, 각자 사정이 있어서 사귄 적도 있어요. 그렇지만 어쨌든 상대는 내 애인이고……. 뭐랄까, 파트너잖아요?”
후영은 복잡하게 시선을 굴리다가, 아린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말했다.
“그리고 아린 씨, 어쨌든 지금 내 파트너…… 맞잖아요.”
목소리가 기어들어 갔다.
부끄러웠다. 역시 이런 말을 잘하는 체질은 아니다. 후영은 얼굴을 긁으며 시선을 피했다.
“어쨌든 나는 계속 이렇게 연애를 해왔어요. 그대로 하는 것뿐이에요.”
헛기침하고, 후영은 아린을 쳐다보았다.
“아린 씨는 제가 즐겁길 바라지 않는 건가요?”
“음…….”
아린은 잠시 바닥을 바라보았다. 발끝에 젖은 모래가 채였다.
“그게, 대표님이 애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런데.”
책임과 즐거움은 다르지 않나. 아린은 그 생각을 밀어내며 모래를 발끝으로 문질렀다.
“좀 불안해요.”
“네? 불안……?”
“저에게 너무 많이 주시는 거 같아요.”
아린이 고개를 들었다. 평소의 장난기나, 엉뚱함 같은 것은 싹 지워낸 듯이 없는 깊은 눈빛이 후영을 향했다.
“대표님은 별생각 없이 저에게 주시는 거 같아요. 알아요. 그런데…… 저에겐 너무 많아요. 그에 비해 제가 대표님에게 돌려드리는 건 없어요.”
“돌려줘요?”
“전 돌려드릴 능력 없거든요.”
아린이 똑바로 후영을 쳐다보며 물었다.
“불편해요. 그래서 불안하고.”
계약 좀 합시다

작품 정보

소속사 대표이사와 여배우 간의 대형 스캔들 폭발!

타이밍: 대작 제작발표회 전날
현상: 여론이 요동침
결론: 주가 떡하락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은 대표이사와 여배우가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뿐.

“내가 그렇지 않다고 해도, 사람들은 그렇게 믿지 않을 거라는 거 아린 씨도 아시잖아요.”
“아, 네. 그렇죠.”
“그런데 아린 씨가 이렇게 나랑 키도 비슷하고, 머리도 길고.”
“네. 그렇죠.”
“그래서 아린 씨가 안겨 있던 여자인 척, 애인인 척 좀 해줄 수 없을까요?”

인기 절정 여배우 한지란, 그녀의 팬이자 입사 6년차 대리 장아린.
아린은 배우의 대타로 ‘연인인 척’해서 이 스캔들을 가라앉혀 줄 것을 요구받는데…….

“저는 일반인이잖아요? 그럼 제가 X 되기가 너무 쉽잖아요.”

사람들의 경악한 시선 속에서, '계약 연애'가 시작된다.

* * *

계약한 지 사흘째 아침.

“이런 좋은 침대에서 안 하다니…….”
“계약 동안에는 다른 남자 만나면 안 돼요. 계약서에 있는 내용 아니었나?”

후영은 그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해버린다.

“벌써 딴 남자 만나면 곤란하니까, 괜찮으면 하죠.”

아린은 의심하는 눈빛으로 후영을 쳐다보는데…….

“콜.”

‘통념을 넘어서는 신체접촉 등의 요구를 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작가

김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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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16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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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여로 보기 좋았어요 요즘은 시원시원 솔직한 여주가 댕기네요.

    qor***
    2024.05.19
  • 24.4.12. 90포백 구매.

    sno***
    2024.04.12
  • 저는 재미있게읽었는데 평점이 낮네요..

    ppu***
    2023.11.10
  • 좀 어색한부분도 있었지밀 재밌어요

    ele***
    2023.07.07
  • 이렇게 산만한 소설은 처음인듯

    jun***
    2023.07.03
  • 음...남주 여주 둘의 격차를 크게 묘사하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살짝씩 눈 찌푸려지는 장면도 있네요. 그리고 아무리 남친이 대표라지만 공사구분이 전혀 안되네요. 출근도 맘대로 늦게하고 아침을 먹으러 가다니... 제일 최악은 여주가 진짜 이상해요 기복이 장난아니네요 세상 마이웨이다가도 이상한 포인트에 현실적이고, 또 진짜 말투가... 계약얘기에 돈 얘기 아무렇지않게 주절주절 꺼낼만큼 철판깔고 속물적이면서 조금 비싼 밥에 화들짝 놀라고, 재벌이랑 계약연애하기로 했으면 어느정도 예상도 했을텐데 계속 부담스럽다느니 왜이렇게 잘해주냐느니, 멍청한 여주는 아닌거 같은데 진짜 일관성이 없습니다. K장녀라 안쓰럽다가도 쫌 정이 안가는? 소은이 뭐가 그렇게 억울하고 당당한지... 진짜 더러워요 당연히 거기 연루되어 있는 남자 둘은 더 쓰렉... +아니 그나저나 작가님 대체 이 소설 언제를 배경으로 쓰신거죠? 사당 근처 풀옵 원룸이 월세 50? 그리고 ~셈 좀 적당히 남발하지... 초딩도 아니고 저 나이 성인 여성 말투가 왜저래요?

    way***
    2022.02.05
  • 1편 첫 씬 보고 안넘어가서 리뷰 남겨요. 여주가 현실적인건 좋은데 너무 남주랑 생각하는거나 클라스가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문화의 차이도 아니고 이건... 그리고 첫 씬에서 너무 쓸데없는 말이 많아서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요. 중간에 읽다가 리뷰 써보기는 또 첨이네요. 전권구매 했는데 완독 가능할지 미지수네요.

    sen***
    2021.10.29
  • 2019년에 배터리 분리되는 핸드폰을 누가써요ㅠ 20대가 ~~셈은 왜 써요 진짜 최소 30대 중반 말투인데 하,,,, 엄청 올드해요

    gno***
    2021.09.20
  • 굉장히 현실적이고 잘 쓰인 로맨스입니다 현대 장녀라면 어느정도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아랫분 리뷰보고 질렀는데 왜이렇게 별점 낮은건지 이해 안갈정도로 잘 쓰여진 소설이예요

    gka***
    2021.08.29
  • 확실히 현로쪽 독자가 더 보수적이기는 한가봐요. 그냥 성에 대해서 여자가 능동적인거 가지고 이렇게 질색을 하니 아직도 주류가 그놈의 순진아방녀에 강압적 상사놈이지... 제목이랑 줄거리 소개만 보고 가벼운 로코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진지한 얘기를 해서 놀랐어요. 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sae***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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