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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 여인들 상세페이지

황금동 여인들

5월 18일 그날의

  • 관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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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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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출간 정보
  • 2022.02.28 전자책 출간
  • 2022.02.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5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579921
ECN
-
황금동 여인들

작품 정보

일명 ‘황금동 콜박스’ 일대는 화려한 유흥업소가 어깨를 마주하듯 다닥다닥 붙어있던 곳으로서 민주화의 상징인 금남로와 전남도청과 인접한 곳이었다.
민주화의 전초지였던 금남로와 가까운 곳에 있었던 ‘황금동 여인들’은 목숨을 걸고 당시 계엄군에게 쫓기던 시위 군중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주었고, 시위가 격화되었던 금남로 등지와 부상자들에게 수혈할 피를 구하는 병원의 헌혈 대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고, 계엄군에 맞서 던질 수 있는 화염병을 만들었고, 시민군을 위해 음식이나 자금 등을 제공했고, 상무관에서 쌓여있는 시신들을 관리하였다.
그들이 보여준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은 광주시민들이 그동안 마음 속에 장벽같이 높게 쌓아왔던 ‘성매매 여성’이라는 부정적인 편견을 일시에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들은 ‘5.18’당시 목숨을 담보로 ‘대동 세상’을 꿈꾸며 자발적으로 그늘에서 묵묵히 눈물겨운 헌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그들은 바로 그 선행으로 인해 삶이 유린당하는 고문과 학대를 당했으면서도 지금까지도 역사의 증인으로 전면에 나서지 않고 조용히 시대의 흐름에 생을 맡긴 채 묻혀 지내고 있다.

작가 소개

작가이자 여행칼럼니스트로서 현재까지 100여 개국 해외여행을 했으며, 호주 시드니 법대대학원 수료(SAB코스), 전 KOTRA 전문위원의 이력이 있다.
30년간 지구를 29바퀴 돌며 여행 했으며, 여행 시기마다 해당 지역의 역사, 정치, 지리, 문화에 관해 꼼꼼하게 연구하고, 탐색하였다.
이런 저자의 세계 역사, 지리, 경제 등에 대한 지적 호기심은 인문서를, 반면에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시각은 사회고발 소설들을 지속적으로 쓰는 원천이 되었다.
저서로는 인문서로서 [여행을 쓰다], [돈: 세계사를 움직인 은밀한 주인공], [소소하지만 확실한 세계사 상식], [법을 알면 호주가 보인다]가 있으며, 실화소설로는 [문틈 사이로 한 걸음만], [1980화악산])과 [불법체류자]등이 있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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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당시 군부 독재정권의 잔학성에 맞서 대동세상을 꿈꿨던 여인들 이야기가 함축적으로 잘 묘사된 소설이네요. 특히 5.18을 겪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내용입니다^^.

    jam***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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