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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님의 침묵

초판본과 함께 보는 한용운 시집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님의 침묵작품 소개

<님의 침묵>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의 초판본은 1926년 5월 회동서관에서 발행되었다. 4·6판으로 〈님의 침묵〉 이하 88편의 작품을 수록한 이 시집은 《님의 침묵》 재판은 1934년 7월 한성도서에서 다시 발행되었다. 이후 한글맞춤법통일안 수정과정에서 오류가 난 상태에서 발행되어 유통되다가 1980년 만해사상연구회에서 김관호 전보삼 편 정본 《님의 침묵》이 발간됨으로써 비로소 정본이 확정된다.
시는 가장 섬세하고 정치(精緻)한 언어 예술이다. 시어의 하나 하나에는 시인의 영혼과 사상이 스며 있고 띄어쓰기 행과 연의 가름이나 쉼표와 마침표 같은 문장부호의 사용 등은 시의 운율, 의미 구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최초의 시집이 간행될 당시 시인의 의도가 온전히 복원되어야만 시인의 생각과 시의 흐름 시공을 넘어 독자에게 온전히 전달되는 것이다. 1980년 붉은 비단으로 표지를 장정한 정본 《님의 침묵》으로부터 만해시의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한용운 시의 세계가 열린 것이다. 현재의 한용운의 시와 초간본 《님의 침묵》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저자 프로필

한용운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879년 8월 29일 - 1944년 6월 29일
  • 경력 1927년 경성지회 회장
    1927년 신간회 중앙 집중 위원
    1923년 조선민립대학기성회 상무 위원
  • 데뷔 1926년 시집 [님의 침묵]
  • 수상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2017.05.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한용운(1879∼1944)은 승려·시인·독립운동가. 본명은 정옥(貞玉), 아명은 유천(裕天). 법명은 용운, 법호는 만해(萬海, 卍海). 충청남도 홍성 출신.

1896년 설악산 오세암(五歲庵)에 입산하여 처음에는 절의 일을 거들다가,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05년 설악산 백담사(百潭寺)에서 연곡(連谷)을 은사로 하여 정식으로 득도(得度)하였다. 불교에 입문한 뒤로는 주로 교학적(敎學的) 관심을 가지고, 대장경을 열람하였으며, 특히 한문으로 된 불경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 즉 불교의 대중화 작업에 주력하였다. 1910년에는 불교의 유신을 주장하는 논저 ≪조선불교유신론≫을 저술하였다.

1914년≪불교대전 佛敎大典≫과 함께 청나라 승려 내림(來琳)의 증보본에 의거하여 ≪채근담 菜根譚≫ 주해본을 저술하였다. 1908년 5월부터 약 6개월간 일본을 방문, 주로 토쿄(東京)와 교토(京都)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물을 익히고, 일본의 풍물을 몸소 체험하였다. 1918년 월간 ≪유심 惟心≫이라는 불교잡지를 간행하였다.

불교의 홍포와 민족정신의 고취를 목적으로 간행된 이 잡지는 뒷날 그가 관계한 ≪불교≫ 잡지와 함께 가장 괄목할 만한 문화사업의 하나이다. 1919년 3·1독립운동 때 백용성(白龍城) 등과 함께 불교계를 대표하여 참여하였다. 그는 독립선언문의 내용을 둘러싸고 최남선(崔南善)과 의견 충돌을 하였다.

내용이 좀더 과감하고 혁신적이어야 하겠다고 생각하였으나, 결국 마지막의 행동강령인 공약 3장만을 삽입시키는 데 그쳤다. 1920년 만세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되어 재판을 받아 3년 동안 옥살이를 하였다. 출옥 후에도 일본 경찰의 감시 아래에서 강연 등 여러 방법으로 조국독립의 정당성을 설파하였다. 1925년 오세암에서 선서(禪書) ≪십현담주해 十玄談註解≫를 탈고하였다.

1926년 한국 근대시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인정받는 대표적 시집 ≪님의 침묵≫을 발간하였다. 이곳에 수록된 88편의 시는 대체로 민족의 독립에 대한 신념과 희망을 사랑의 노래로서 형상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927년 일제에 대항하는 단체였던 신간회(新幹會)를 결성하는 주도적 소임을 맡았다. 그는 중앙집행위원과 경성지회장(京城支會長)의 자리를 겸직하였다.

1935년≪조선일보≫에 장편소설 <흑풍 黑風>을 연재하였고, 이듬해에는 ≪조선중앙일보≫에 장편 <후회 後悔>를 연재하였다. 1938년 그가 직접 지도해오던 불교계통의 민족투쟁비밀결사단체인 만당사건(卍黨事件)이 일어났고, 많은 후배 동지들이 검거되고 자신도 고초를 겪었다. 이 시기에 ≪조선일보≫에 <박명 薄命>이라는 소설을 연재하였다.

1944년 6월 29일 성북동의 심우장(尋牛莊)에서 중풍으로 별세하였다. 동지들에 의하여 미아리 사설 화장장에서 다비된 뒤 망우리 공동묘지에 유골이 안치되었다.

친하던 벗으로는 이시영(李始榮)·김동삼(金東三)·신채호(申采浩)·정인보(鄭寅普)·박광(朴珖)·홍명희(洪命熹)·송월면(宋月面)·최범술(崔凡述) 등이 있었으며, 신채호의 비문은 바로 그가 쓴 것이다. 1962년에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목차

차 례

님의 沈默
이별은 美의 창조
알 수 없어요
나는 잊고저
가지 마셔요
고적한 밤
나의 길 운영자
꿈 깨고서
藝 術 家
이 별
길이 막혀
自 由 貞 操
하나가 되어 주서요
나룻배와 行人
차 라 리
나의 노래
당신이 아니더면
잠 없는 꿈
생 명
사랑의 測量
眞 珠 운영자
슬픔의 三昧
의심하지 마셔요
당 신 은
幸 福
錯 認
밤은 고요하고
秘 密
사랑의 존재
꿈과 근심
葡 萄 酒
誹 謗
' ? '
님의 손길
海 棠 花
당신을 보았습니다

服 從
참 아 주 셔 요
어느 것이 참이냐
情 天 限 海
첫 키 스
禪師의 說法
그를 보내며
金 剛 山
님의 얼굴
심은 버들
樂園은 가시덤불에서
참 말 인 가 요
꽃이 먼저 알아
讚 頌 운영자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廟에
後 悔
사랑하는 까닭
당신의 편지
거짓 이별
꿈 이 라 면
달을 보며
因 果 律
잠 꼬 대
桂 月 香 에 게
滿 足 운영자
反 比 例
어 디 라 도
눈 물
떠날 때의 님의 얼굴
최초의 님
두 견 새
나의 꿈
우는 때
타고르의 詩(GARDENISTO)를 읽고
繡의 비밀
사랑의 불
'사랑'을 사랑하여요
버리지 아니하면
당신 가신 때
妖 術
당신의 마음
여름 밤이 길어요
七 夕
冥 想
生의 예술
꽃 싸 움
오 셔 요
快 樂
苦 待
사랑의 끝판
讀 者 에 게



해설
만해 한용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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