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문화의 패턴 상세페이지

문화의 패턴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26.03.1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7만 자
  • 18.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374662
UCI
-
문화의 패턴

작품 정보

*문화의 패턴(Patterns of culture, 1934)은 문화인류학의 고전으로, 인간의 행동이 생물학적 본능이 아닌 문화적 전통에 의해 형성된다는 점을 세 원시 사회의 심층 비교를 통해 설득력 있게 증명한 작품이다. 베네딕트는 "신은 모든 민족에게 하나의 찰흙 컵을 주었고, 그 컵으로 그들은 삶을 마신다"는 디거 인디언의 격언을 책 첫머리에 내세우며, 각 문화가 저마다 고유한 방식으로 삶을 담아낸다는 핵심 철학을 제시한다.
책의 중심에는 세 문화의 생생한 초상이 있다. 미국 남서부의 주니족은 절제, 조화, 집단적 참여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아폴론적' 문화를 대표한다. 이들은 개인적 권위나 격렬한 감정 표현을 경계하며, 정교한 종교 의례와 공동체적 삶 속에서 안정을 찾는다. 반면 멜라네시아의 도부족은 불신과 악의가 미덕으로 통하는 사회로, 이웃을 잠재적 적으로 여기고 마법과 술수를 통한 경쟁이 삶의 근본 원리로 작동한다. 북서부 해안의 콰키우틀족은 과시적 경쟁과 자기 과장에 집착하는 '디오니소스적' 문화를 보여주며, 재산의 파괴적 분배인 포틀래치를 통해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을 최고의 영예로 삼는다.
베네딕트는 이 세 문화의 대비를 통해 문화 상대주의라는 핵심 주장을 펼친다. 정상과 비정상, 도덕과 비도덕의 기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각 사회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한 사회에서 광기로 여겨지는 행동이 다른 사회에서는 지도자의 자질로 추앙받을 수 있으며, 서양 문명의 가치관 역시 수많은 문화적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다. 이 책은 당시 팽배하던 인종주의와 문화 우월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서로 다른 삶의 방식에 대한 깊은 관용과 이해를 촉구하는 지적 선언문으로 오늘날까지 그 울림을 잃지 않고 있다.

작가 소개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 1887~1948)는 미국의 저명한 문화인류학자로, 프란츠 보아스의 제자로 20세기 인류학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녀는 인간의 행동과 성격이 생물학적 본능이 아닌 문화적 환경에 의해 형성된다는 점을 평생의 연구 주제로 삼았으며, 문화 상대주의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대표작 『문화의 패턴』(1934)에서는 주니족, 도부족, 콰키우틀족 세 원시 사회를 비교 분석하며 각 문화가 고유한 패턴과 가치 체계를 지닌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었다. 또 다른 주요 저작인 『국화와 칼』(1946)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 정부의 의뢰로 일본 문화를 분석한 작품으로, 일본인의 심리와 사회 구조를 예리하게 통찰하여 지금까지도 일본 문화 연구의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베네딕트의 연구는 인종적 편견과 문화적 우월주의에 맞서 인류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사회적으로 깊은 의의를 지닌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예술/문화 베스트더보기

  •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맨해튼을 걷다! (NoMaDoS, 요시카와 나오야)
  • 스토리가 보이는 드로잉의 기술 (오쓰 다쿠야, 사토 후쿠로)
  •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클래식 (음플릭스)
  • 로버트 맥키의 작법서 세트 (전 4권)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시리즈 (로버트 맥키, 고영범)
  • [LEZHIN] 포인트 캐릭터 드로잉 1권 (타코)
  • 4줄이면 된다 : 길 잃은 창작자를 위한 한예종 스토리 공식 (이은희)
  • 웹툰단행본 편집 가이드북 (현승희)
  • 겸재 정선 (유홍준)
  • 디지털 일러스트를 위한 드로잉 해부학 (ImagineFX)
  •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색과 빛 마스터 가이드북 : COLOR & LIGHT (3dtotal Publishi, 이수영)
  • 슈뢰딩거의 고양희 (반-바지.)
  • 하우스도르프 연결공간 (반-바지.)
  • 서양 검술 메모 (PIRATA)
  • 요나단의 목소리 1권 (정해나, 정해나)
  • 딜레마 사전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 창작자를 위한 지브리 스토리텔링 (이누해)
  • 미술관에 간 할미 (할미)
  • 잘 그리기 금지 (사이토 나오키, 박수현)
  •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 (김경아, 김종호)
  •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1 (이진숙)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