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6.1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 EPUB
- 약 8.7만 자
- 25.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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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그가 전하는,
혼내지 않아도,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의 모든 것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강아지가 반려견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강아지는 가족으로 어떤 강아지는 움직이는 인형으로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반려견을 교육하려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끄럽게 짖거나, 배변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처럼
자신의 일상에 방해가 될 때
사람들은 단지 이런 ‘문제 행동’을 멈추게 하고 싶어 교육을 하려 합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그들에게 좋은 습관과 예절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 그 기준점은 언제나 인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 기준점을 바꿔놓으려 합니다.
그동안의 잘못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려 합니다.
상품처럼 진열되어 팔리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문제견이 되는 현실에서
이제 강아지를 섬세한 하나의 생명체로 마주하게 하려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면서도 늘 마음 한구석이 미안한 이들,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작가
-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강형욱)
-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강형욱)
- 카밍 시그널 (투리드 루가스, 강형욱)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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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팁을 주는 책이라기보다는 반려견을 가족으로 들이려는 예비 보호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 강아지 강씨의 개를 향한 찐사랑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웃음), 자신이 개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훈련과 교육으로 내 마음에 들게 행동하는 개를 만들겠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진 자, 반려견 들일 생각을 접는 편이 나을지어다. :)
hos***2024.01.05반려견을 키우는 데 있어 실용적인 기술이 아니라 본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 반려견을 키우는 또는 키울 예정인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dob***2023.03.22책에 만족합니다 훈련이 중요한것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어 놀라웠습니다.
qaz***2022.08.19전자책으로 결제했는데 123, 157, 219페이지 이후 내용이 갑자기 끊겨있고 다음 챕터로 나옵니다. 195쪽 제일 처음 문장이 제대로 된 문장이 맞나요? 전자책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huo***2021.04.13한달 전 유기견을 입양했습니다. 매우 불안해 했지요 저희 가족에겐 이미 12살이 된 리치가 있었지요. 리치는 나이가 좀 있지만 모성이 강하고 식구들을 잘 돌보기에 둘째를 입양하는데 많은 고민 후에 입양을 결정 한터라 잘 지낼꺼라 굳게 믿었는데 실제와는 다르더군요. 첫 입양 절차를 마치고 켄넬에 넣고 집에 오는 길부터 저와 딸 아이는 귀에서 피가 나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울더라구요 ㅜㅜ 휴게소마다 쉬고 쉬어 장작 6시간은 운전을 하고 집에 도착하고 첫 대변식에서 조심 스럽게 다다가는 리치를 물고 매우 화를 내더군요. 저도 다리는 크게 물리고 남편도 손을 물렸습니다. 병원 의사샘도 역시... 그래도 엄마는 누군지 알아보는 듯 해서 모든 건 제가 했고 직장도 당분간 쉬기로 했습니다. 부랴부랴 이책과 여러 종류의 책을 구입했고 하나 둘 해결하고 있습니다. 보호소의 도움으로 둘째 오디의 이전 견주와 연락이 닿아 역간의 스토리를 들었습니다. 안타깝더군요 모든 걸 다시 시작하는 마름으로 책에서 알려주신데로 해보았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에 둘째 오디는 현관에 가족의 소리가 들리면 꼬리를 흔들고, 놀자고 장난감을 물고와 던저달라고 당당하게 요구를 합니다 아직 산책 중에 작은 소리에도 빛에 속도로 도망을 가지고 하지만 저를 계속 확인하면 함께 걷고 있습니다 잠도 외롭게 구석에서 자곤했는데 안방 침대로 올라오고 제 품에 들어와 자길원합니다. 첫째 리치의 자리를 노리기도 하구요~ㅎㅎ 아직 누군가의 실수로 터치를 하면 입질을 하지만 전처럼 피를 부르진 안습니다^^ 우리에게 아직 많은 시간이 있고 오디가 우리가족임을 온전하게 인삭할 때까지 기다려 줄껏입니다. 기다려주는 법과 오디의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준 강훈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sp***2021.03.22울강아지와 좀더 잘지낼수있는 힘이생겼어요 감사합니다 ^^
nan***2019.12.07어려서부터 강아지를 키웠었지만 가족과 분리되어 오롯이 나 혼자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은 미리 상상하고 다짐했던 보다 훨씬 더 많이 다르고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안락사 위기에서 구했다는 사실로 자그마한 위로를 삼기도 했다가, 이 아이가 나와 함께 할 평생을 더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또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픈 욕심에 또 다시 힘에 부치기도 하여, 해선 안되는 후회도 가끔은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접한 이 책은 부족했던 나를 혼내기도, 그간 힘들었던 나를 달래주기도, 앞으로의 나를 독려해주기도 하는 글들이었습니다 벌써 일 년이 되어가는 와중에도 아직까지 악몽을 꾸는 아이를 보며 애끓이며 훈련사님 방문 교육도 받았지만 글에서 반복해 이야기하듯 한 번에 나아지는 마법같은 일은 없는 거니까요 마치는 글을 읽으며 그래도 그나마 내가 나도 모르게 하나씩 잘 해가고 있었구나 좀 더 많은 시간과 꾸준한 애정과 노력이 필요하겠구나 하고 마음 잘 다잡고 나니 한결 편해졌습니다 더 노력해보고 안되면 간간히 훈련사님들께 도움도 받아가며 또 노력하다보면 우리 아이도 밝은 모습을 볼 날이 올거라 기대해 봅니다
mim***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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