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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상세페이지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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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1.12.09 전자책 출간
  • 2021.11.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만 자
  • 9.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910049
ECN
-
날개

작품 정보

큐큐클래식 시리즈. 낭만주의 작가 미하일 알렉세예비치 쿠즈민이 쓴 최초의 러시아 퀴어문학. 1906년 발표 된 『날개』는 동성애를 소재로 쓴 최초의 러시아 소설로 큰 파문을 일으킨 문제작이며, 오스카 와일드와 앙드레 지드의 작품에 비견되며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에게 영감을 준 쿠즈민의 대표작이다. 소년 바냐가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방황하고 끝내 받아들이며 새로이 출발하는 이 소설은 성 소수자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작가 소개

미하일 알렉세예비치 쿠즈민
Михаил Алексеевич Кузмин(1872-1936)

1872년 러시아 야로슬라블에서 영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성장한 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지도하에 음악을 공부했다. 그러나 문학, 그중에서도 시에 매혹되어 음악원을 졸업하지 않았다. 바그너와 니체의 열렬한 지지자인 독일애호가이자 훗날 소련의 정치가이자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이름을 날린 친구 게오르기 치체린에게 깊은 영향을 받고, 이집트와 이탈리아를 여행한 후 구교도들의 삶에 감화되었다. 이후 러시아로 돌아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근거지를 두고 젊은 문인들과 교류하며 본격적으로 글쓰기에 매진했다. 1906년 러시아문학 최초로 동성애를 다룬 소설 『날개』를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상징주의 운동을 이끌던 문예지 『천칭자리』가 한 호 전체를 『날개』에 할애할 정도로 소설은 열렬한 호응을 일으켰고, 동시에 외설적이라는 비판도 함께 받았다. 같은 해에 연작시 「알렉산드리아의 노래」를 발표해 시인으로서도 큰 명성을 얻었다.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숨기지 않고 작품에도 정체성을 자유롭게 드러냈으며, 어떤 유파에도 속하지 않고 스스로 하나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혁명 이후 소비에트 정부가 들어선 후로는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생계를 위해 외국 문학을 번역하거나 연극 공연을 위한 음악을 작곡했다. 1913년 만난 화가 유리 유르쿤과 함께 유르쿤의 아파트에서 1936년 사망할 때까지 동거했다. 소련 붕괴 이후 쿠즈민의 문학은 새로이 조명을 받아 『날개』가 재출간되고 시집 『송어가 얼음을 뚫는다』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 만들어져 상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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