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다이어트, 저탄고지 다이어트, 16시간 공복 다이어트…… 해마다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등장하고 또다시 유행한다. 명칭이 다르고 과정이 달라도, 모든 다이어트 방법엔 딱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다름 아닌 ‘먹는 것을 제한한다’는 것. 단백질이든 육류든 뭐든지 제한적으로 식사하고 이를 꾸준히 지키기만 하면, 누구나 정말로 살을 뺄 수 있는 걸까?
예일대학교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 샌드라 아모트는 많은 사람이 따르는 다이어트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신체와 체중 감량 사이의 비밀에 강한 의문을 품게 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실은 저자 또한 10대 시절 표준 체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로부터 “살 좀 빼라”라는 핀잔을 들은 뒤 성장 과정 내내 체중 감량 강박에 시달린 다이어터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약 20년간 조사와 연구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다이어트의 성패는 개인의 의지가 아닌 ‘뇌’가 좌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체중 감량에 성공하려면 일단 굶어야 한다는 일반적 인식까지 모조리 뒤엎었다. 더 정확하게는, 인간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뇌의 정상적인 메커니즘 때문임을 밝혀냈다. 이를 주제로 한 TED 강연 ‘우리가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Why dieting doesn’t usually work)’는 조회수가 500만에 달했고, 강연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사실과 연구 등을 담아 『다이어트는 왜 우리를 살찌게 하는가』를 완성했다.
이 책은 식이 제한 다이어트는 인체에 아주 해로운 행동이자 결국 실패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여러 가지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노력하다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을 향해 ‘체중 감량’이라는 채찍을 자신에게 가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몸’을 소중하게 돌볼 것을 조언한다. “왜 무조건 살을 빼야 하는지 단 한 번이라도 깊게 생각해본 적 있나요? 왜 수많은 일반인이 소수의 모델처럼 스키니한 몸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궁극적으로 더 날씬하고 더 마른 몸이 옳다고 생각하는 현대 사회의 통념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몸’이라는 주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신경과학자, 그리고 세계적인 신경과학전문지 《네이처 뉴로 사이언스》의 전 편집장이자 과학 칼럼니스트. 존스홉킨스대 학교에서 생물물리학 학위를 수료했고 예일대학교에서 신경 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만, 불면, 우울 등 현대인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뇌과학과 연결 지어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그녀의 통찰은 의학계는 물론 대중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 뇌과학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어린 시절 저자는 표준 체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살 좀 빼라”라는 핀잔을 들은 뒤로 성장 과정 내내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렸다. 몇 년 뒤 대학에서 뇌과학을 전공한 그녀가 가장 우선으로 한 일은 바로 체중 감량과 증가 사이의 비밀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수백 편의 관련 서적과 수천 편의 논문을 섭렵하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저자는 다이어트는 인간의 의지가 아닌 뇌에 달려 있음을 밝혀냈다. 이를 주제로 한 TED 강연 ‘우리가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Why dieting doesn’t usually work)’는 조회수가 거의 500만에 달하며 전 세계 수많은 다이어터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강연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사실과 연구 등을 담아 이 책을 완성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더 타임스》 등에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책 『아이두뇌백과(Welcome to Your Child’s Brain)』,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Welcome to Your Brain)』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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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답을 못 찾으니 뚱뚱한 몸을 받아들이라고 주장. 칼로리 in & 칼로리 out 식의 프레임 반복. 지방의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고지방 식이가 살을 찌운다는 구시대적 주장 답습. 비만이 염증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은 안중에 없음. 그냥 본인이 새로운 이론들을 받아들일 개방성이 없는 게 아닐까? 이 책보다는 제이슨 펑의 저서들을 읽는 쪽이 훨씬 도움 될 듯.
hea***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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