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
2030 복합 인플레이션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투자 전략
★★★★ EBS 교양 경제, 인플레이션 전문가
★★★★ 글로벌 금융위기 예측으로 ‘매경증권인상’ 수상
★★★★ 5년 연속 크레딧 애널리스트 선정
★★★★ 70년 역사가 증명한 <인플레이션 포트폴리오> 수록
인플레이션은 매번 다른 얼굴을 하고 찾아온다. 오일쇼크, 닷컴버블, 팬데믹까지 원인은 늘 달랐지만 결과는 같았다. 어떤 자산은 무너졌고, 어떤 자산은 새로운 부를 만들어냈다. 1970년대에는 금과 원자재를, 1980년대에는 채권과 주식을, 2000년대에는 현금과 채권을, 2020년대에는 빅테크 주식을 선택한 사람이 큰 수익을 거뒀다. 시대의 변화를 먼저 읽은 사람은 언제나 부의 이동을 기회로 바꿨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물가가 몇 퍼센트 오를 것인가"가 아니다. "인플레이션은 누구를 부자로 만드는가"다.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아니라 자산의 가치가 재편되고, 부가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경제 시스템이다. 그 구조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자산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저자 신환종은 20년 넘게 채권과 크레딧 시장을 연구해 온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매경증권인상을 수상했고, 5년 연속 최고의 크레딧 애널리스트로 선정됐다. EBS 〈신환종의 인플레이션의 역사〉를 비롯해 KBS, 한국경제TV, 〈삼프로TV〉 등 주요 경제 프로그램에서 인플레이션과 금융시장을 해설하며 대중과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통찰을 전해왔다.
그가 특히 주목하는 시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 AI는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막대한 인프라 투자로 새로운 물가 압력을 만들고, 미·중 패권 경쟁은 공급망을 재편하며 탈세계화를 가속한다. 여기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은 화폐의 개념 자체를 다시 쓰고 있다. 저자는 이 세 가지 흐름이 동시에 작동하는 지금을 '복합 인플레이션 시대'라고 정의한다.
복합 인플레이션 시대는 모두에게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이 책은 앞으로 5년, 새로운 부의 이동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를 가장 먼저 읽는 법을 알려준다.
“시대를 먼저 읽은 사람은 언제나 부의 이동에 올라탔다.”
70년 역사가 증명한 <인플레이션 포트폴리오> 수록
다가올 인플레이션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저자는 단기적인 물가 전망을 맞히려 애쓰기보다, 인플레이션이 만들어지는 구조와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1960년대 미국의 대인플레이션부터 1970~80년대 사회주의권과 중남미의 하이퍼인플레이션, 1990~2000년대 미국의 골디락스와 자산 버블, 2020년대 팬데믹 인플레이션까지. 70여 년의 경제사를 통화·채권·주식시장의 흐름과 함께 분석하며, 시대마다 돈이 어디로 이동했고 어떤 자산이 승자가 되었는지를 추적한다.
그 긴 분석 끝에 제시하는 해답이 바로 '인플레이션 적응형 포트폴리오'다. 시대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달랐지만, 화폐량·공급망·인구 구조·정치적 결정 등 반복해서 작동하는 요인들은 늘 있었다. 저자는 이 역사적 패턴과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나의 시나리오에 베팅하는 대신 기본·고인플레이션·디스인플레이션 세 가지 국면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산 배분 전략을 제안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위기는 한국에 더 가혹하다.”
한국 투자자에게 인플레이션이 특히 더 중요한 이유
한국에서 56년 전 금고에 넣어둔 1억 원은 지금 약 400만~600만 원 수준의 구매력만 남았다. 화폐 가치의 95% 이상이 사라진 셈이다. 인플레이션이 ‘총을 들지 않은 강도’라 불리는 이유다. 눈에 띄지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자산을 조금씩 잠식한다.
한국은 이 변화에 특히 민감한 나라다. 에너지의 95% 이상, 식량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오르면 물가가 빠르게 반응한다. 여기에 가계 자산의 70~80%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어 집값의 오르내림이 소비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원·달러 환율까지 더해지면 같은 글로벌 충격도 한국에서는 더 큰 변동성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위기의 진폭이 큰 만큼 기회의 폭도 크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을 거치며 한국 경제는 주요 선진국보다 더 큰 충격을 경험했지만, 회복 과정에서도 높은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특히 한국 투자자의 현실에 맞춰 무엇을 준비하고 어디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역사와 데이터를 통해 차근차근 풀어낸다.